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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02:43:56

엑스컴 2: 롱 워 2/저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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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퍼 (Reaper)
1.1. 능력
2. 스커미셔 (Skirmisher)
2.1. 능력
3. 템플러 (Templar)
3.1. 능력


선택받은 자들의 전쟁 롱 워의 저항군 영웅 병과들에 대해 다루는 문서.

1. 리퍼 (Reaper)

원작의 리퍼. 다만 원작의 리퍼와 비교하면 직접 전투력이 크게 상승하였고 말도 안 되는 수준이었던 정찰능력은 어마어마하게 너프받았다. 주요 무기로 벡터소총을, 보조 무기로 투척 나이프를 사용한다. 원작의 크레이모어는 아예 최종 스킬로 가버렸지만 파편 스킬은 기본 적용되어 있는데다 무려 4개를 줘서 늦게 찍은 값을 한다. 종합해서 롱워2의 닌자처럼 정찰 딜포터에 가까웠던 원작과 달리 비교적 저격병에 가까워져 딜러로써의 플레이가 요구된다.

하지만 저격병보다 깡뎀과 천상의 레퀴엠 찍기 전까지 최종 명중이 딸리는 대신 공격 횟수를 많이 확보하는게 가능하고, 지형을 비교적 덜 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섀도를 이용해 잠시나마 정찰 및 경계 사격 발동 없이 사격각 확보 등 좀 더 운용이 유연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적들의 물량이 많아진 롱 워 2에서 연쇄 저격, 점화 완료를 가졌다는 점에서 지역 해방 등으로 인해 대규모 전면전이 많아진 롱워2에선 저격병보다 훨씬 활약이 많을 수 있다. 다만 저격병과 마찬가지로 초즌전에선 약하다는 점이 아쉽고, 그래서 첫 저항군으론 잘 선택되지 않는다.

우선 스킬 트리는 세개로 나뉜다. 첫 번째 트리는 직접적인 사격에 치중하는 트리, 두 번째 트리는 투척 나이프 전문 트리, 세 번째 트리는 투척물 지원 트리이다.

각 트리마다 특색이 정말 확실한데, 직접 사격 트리를 타면 돌격병과 저격병 사이의 느낌으로 끊임없이 사격을 가하여 적을 제압하고, 병장레벨에 있는 연쇄저격 덕분에 초반부에도 많은 적들을 빠르게 쓸어담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리퍼의 상징 중 하나인 추방 스킬도 여기에 있다.

투척 나이프 전문 트리를 타면 나이프로 적을 못 움직이게 한다던가 아니면 대상에 대한 모든 공격의 치명타율을 50%씩이나 올리는 등 다양한 기능을 자랑하는 나이프로 아군을 지원하게 된다.

투척물 지원 트리를 타면 섬광탄이나 연막탄 등을 들고 와서 틈틈히 뿌리며 아군을 지원할 수 있고 메디킷 장비량을 늘려주는 구급대원 스킬과 함께하면 아군을 회복하고 섬광탄이나 연막탄으로 아군을 보호하는 척탄병스러운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높으면 좋은 스탯은 당연히 조준. 원작에 비해서도 사격의 비중이 훨씬 높아져 조준이 높아야 된다. 그리고 높으면 좋은 것이 속도. 발이 너무 느린 리퍼는 섀도 지속시간이 끝나기 전에 충분한 정찰을 하지 못한다.

무기 부착물은 보통 스코프를 기본으로 붙이고, 개머리판이나 확장탄창 등을 달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저격병과는 달리 극딜을 거의 추방에 의존하는 면이 있어 상성이 좋지 못한 자동 장전기는 선호받지 못한다.

1.1. 능력

2. 스커미셔 (Skirmisher)

기존의 스커미셔와 비교해보면 기동전에 특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단독 작전 수행 능력도 크게 늘어났고, 유틸성도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으며, 아쉬운 점들이 있던 기존 스킬들이 개선되어 비교도 안 될정도로 강해졌다. 불펍의 화력이 아쉽다는 문제도 대체로 치명타를 쏘거나 치명상을 챙기는 스커미셔의 특징을 감안하면 크게 문제는 안 되는편. 롱 워2에서 가장 수혜를 입은 병과라고 봐도 되며 이로 인해 첫 저항군 스타팅으로 템플러와 경쟁한다.

더군다나 전자기 무기 티어 즈음 중반 캐리롤을 맡는 병과들의 공통점은 고급 전자기가 나오기 전 전자기 티어 무기를 장착해 화력을 끌어올려 점점 상대하기 버거워지는 외계인들 상대로 숨통을 틔워주는데, 스커미셔도 전자기 무기 연구만 끝나면 전자기 불펍이 나와서 이런 캐리 롤을 맡아줄 수 있다. 성능도 많이 상향되었고 미션 수 자체가 많아져 분대를 이리저리 보내야하는 롱 워에서는 스커미셔의 소방수적인 면이 더 부각된다.

추가적으로 저항군 3영웅을 넘어서 모든 병과 통틀어 장교를 시켰을 때의 포텐셜이 가장 높다고 평가받는다. 장교로서의 장점은 극한의 행동력 쪼개쓰기로, 갈고리 이동으로 프리 액션 이동, 토탈 컴뱃으로 일병부터 일제 사격 배운 척탄병마냥 폭발물 러시를 해대고, 어쩌다 공격을 당해도 전투 의식이 있으면 그게 고스란히 아군에게 줄 공짜 행동력이 되며, 아군의 스킬 쿨타임 리셋까지 돌리면서 측면 사격으로 짤딜 넣고도 1행동력이 남는데 그 와중에 장교 스킬들과 명령까지 합쳐지면 진짜 걸어다니는 서포팅 스킬 덩어리가 된다.

더군다나 대다수 장교들은 특수병이 맡는 경우가 맡는데 태생적으로 특수병보다는 스커미셔가 전투력이 훨씬 뛰어난 편이며, 전자기 티어만 가도 아예 전방에서 캐리롤을 잠시나마 맡을 수 있는 포텐셜이 있다. 덕분에 스커미셔 스타팅을 하면 백이면 백 스커미셔 장교의 이러한 잠재성을 보고 채용하는 것. 무엇보다 어드벤트 라디오 타워같이 소수 정예로 강행돌파를 해야하는 미션에선 스커미셔 장교의 필요성을 잘 느낄 수 있다.

스킬트리는 전체적으로 좀 중구난방이긴 하지만 각각의 스킬의 성능이 뛰어나 오히려 다양한 상황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이 메리트다. 오히려 그렇기에 스커미셔는 스킬 트리를 한 줄로 쭉 찍는 거의 효율이 조금 아쉬운 편이고, 여러 스킬을 찍어 한 방면으로 특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다만 굳이 스킬트리를 분류하자면 바닐라 스커미셔와 가장 비슷한 느낌으로 굴릴 수 있는 강습 스커미셔, 립잭을 적극 활용하고 지형의 영향을 덜 받으며 기동전을 벌이는데 특화된 트리, 그리고 아이템도 이것저것 쓰면서 행동력 소모 없이 적을 타격할 수 있는 경우를 늘리는 포탑트리가 있다.

높으면 좋은 스탯은 무조건 기동력. 원사를 찍어도 조준이 13밖에 안 오르기 때문에[1] 대체로 적에게 딱 붙어서 사격을 하는 경우가 많아 조준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거기에 히트 앤 런을 사용하기 위해선 적의 측면을 잡는 경우가 많으므로 레이저 조준기를 챙기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격렬한 탄 소모를 보완하기 위해 자동 장전기나 확장탄창을 다는 것도 좋은데, 행동력 쪼개쓰기 특화인 스커미셔인 만큼 대체로 자동 장전기가 선호된다.

2.1. 능력

3. 템플러 (Templar)

롱 워 들어와서 가장 많이 바뀐 병과. 기존의 템플러를 생각하고 쓰면 안되며, 무기도 한 때 한손검 + 방패로 바뀐 적이 있었을 정도다. 그나마 지금은 원작의 쌍검에 사이오닉 방패를 통한 패리로 방어하는 식으로 정립되었다.

우선 기존의 템플러는 사이오닉은 장식이고 실질적으로 칼바람으로 모든 것을 해결했다. 그렇기 때문에 블레이드 스톰이나 리퍼와 같은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았다. 즉, 실질적으로 칼잡이 돌격병이랑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며, 이 덕분에 훈련 센터에서 배울 수 있는 스킬까지 따져야 하는 등 용이한 병사를 얻기가 너무 힘들었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롱 워의 템플러는 방패를 들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다시피, 기존에 비해 더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우선 칼바람이 빗나갈 수 있게 바뀌고, 리퍼가 삭제[6]되면서 칼바람으로 모든걸 해결할 순 없게 되었다. 대신, 칼바람의 대미지가 집중 수치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게 되었고, 집중 최대치가 4로 늘어남과 동시에 집중 수급 기술이 늘어났기에 사이오닉 능력또한 매우 강력해졌다. 거기에 어마어마한 양의 보호막을 계속해서 생성할 수 있도록 방패 능력이 개편됨과 동시에 각종 탱킹용 특성이 붙어 탱커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즉, 바닐라의 템플러는 순수 칼잡이로써 메인 딜러의 역할을 수행하였고, 이 점을 보완해주는 훈련센터 스킬에 따라 성능이 극과 극이 되었다. 하지만 롱 워의 템플러는 근접전의 강력함은 조금 깎되, 강력해진 사이오닉 능력과 모든 엑스컴 요원중 가장 뛰어난 탱킹력으로 딜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동시에 훈련센터 스킬에 대한 의존도가 거의 0이 되었기에[7] 기존 템플러와 비교해 보았을때 안정성이 무지막지하게 올라갔다. 사실상 다른 병과로 봐도 되는 수준.

무엇보다도 롱워 템플러의 진정한 가치는 대 초즌전 최종병기. 원포올의 탱킹 + 어그로끌기와 증폭의 딜뻥이 원작에 비해 지속적 출혈을 훨씬 강요하는 초즌에게 굉장한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헌터는 증폭 걸고 허허벌판에서 원포올 스팸하는 동안 다른 대원들이 열심히 쏴죽이면 끝나고, 어새신도 자리를 잘 잡고 원포올 킨 템플러 옆으로 오도록 계속 유도하면 그 동안 이리저리 공격 맞고 터덜터덜와서 템플러에게 칼질 몇번 해보고 인디안밥 맞고 퇴근하는 꼴을 볼 수 있다. 그나마 워록은 템플러 상대론 선전하는 편이지만 증폭 딜뻥과 공허 감옥으로 까다로운 소환쫄 봉인 등으로 좋은 서포팅이 가능하다. 덕분에 저항군 2번째 영웅을 뽑기 전에 1번째 초즌전이 오는 편이라는 것을 감안해 템플러 스타팅도 선호받는 편이다. 그리고 이 스킬들을 찍기 위해 높은 계급이 요구 되는 것도 아니라 더 좋다.

우선적으로 봐야하는 스탯은 기동력. 다른 것도 할 수 있다지만 칼바람을 쓰지 못하면 그냥 튼튼한 고기방패가 되기에 일단 발이 빨라야 한다. 15정도면 무리없이 쓸 수 있는 수준. 거기에 칼바람의 명중률도 감안해야 하기에 조준도 65 이상이면 좋다. 닌자처럼 칼질을 하는 병과이기에 이것 저것 스탯이 다 좋아야 하는 병과.

3.1. 능력


* 선사
파일:
폭풍 타격
대상을 사이오닉으로 공격해 한 턴간 기절시킵니다. 집중을 하나 소모합니다.
파일:
방패 밀치기
근접한 적을 방패로 타격해 피해를 입히고 대상을 뒤로 2타일 밀어냅니다. 행동력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파일:
싸움꾼
4칸 이내의 적이 가하는 공격에 대해 35%의 피해 감소를 얻습니다.


[1] 그 조준 낮은 특수병도 조준이 16만큼 오른다![2] 머로더는 고급 전술 센터 스킬로 확률적으로 나온다.[3] 원작의 머로더는 말 그대로 사격을 행동력 1만 소모하고 턴을 끝내지 않게 해주는 패시브이지만, 히트 앤 런은 측면 사격 할 시 추가 행동력을 제공하는 거지 사격의 행동 완화는 없기 때문에 엄폐한 적을 상대로는 원작보다 너프된 것이다. 대신 추가 행동력 제공 형식이기 때문에 반사 신경 등으로 추가 행동력을 빠방하게 벌고 턴이 시작되면, 전투 참여, 토탈 컴뱃 찍은 수류탄 투척 등으로 행동력 쪼개기를 한 후 측면 사격으로 한 번 더 행동력 수급을 하는 등 일장일단이 있다.[4] 비슷하게 쓰려면 미리 쓰고 돌진 이동하면 끝.[5] (30 + 스커미셔의 의지) - 적의 의지. 최소 5%, 최대 90%. 의지 65짜리 스커미셔에 최고급 의지 PCS 달아주고 장교 리더십 보너스 최대로 받고 마스터 랭크 사이오니스트 정신 통합 받으면 의지를 150까지 올릴 수 있는데, 이래도 엘리트 어드밴트 병사 패닉 시킬 확률이 65% 밖에 안 된다.[6] 고급 전술 센터 스킬로도 나타나지 않는다.[7] 물론 훈련센터 스킬이 잘 뜨면 무지막지하게 강력해진다. 지역 장악, 인파이터, 강인 표적 같은 기술들이 뜨면 거의 모든 공격을 찰과상으로 흘려내는 불멸의 탱커가 되고, 호전성, 드루와드루와, 극악무도, 치명상 같은 스킬이 뜨면 어지간한 생체 적은 일격에 죽여버리는 칼잡이가 된다.[8] 방어구 티어에 따라 증가[9] 기본 80% + 집중 1당 5%[10] 5칸 이내의 적들의 공격에 대해 회피 40증가[11] 집중 4기준 치명타율이 40%씩이나 오른다. 극악무도와 호전성까지 찍으면 생체 유닛 상대로는 85% 확률로 치명타가 터진다.[12] 건틀릿 티어에 따라 4/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