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크리즈디스 Ekrizd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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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vidently extremely powerful, but of unknown nationality, Ekrizdis, who is believed to have been insane, was a practitioner of the worst kinds of Dark Arts.
극도로 강력하지만 국적 불명의 에크리즈디스는, 제정신이 아닌 것으로 추정되는 최악의 흑마법 수행자였다.
위자딩 월드 - 아즈카반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직접 등장한 적은 없으며 타인에 의해서 언급만 된다.극도로 강력하지만 국적 불명의 에크리즈디스는, 제정신이 아닌 것으로 추정되는 최악의 흑마법 수행자였다.
위자딩 월드 - 아즈카반
2. 설명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최초로 언급된다.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있는 어둠의 마법사로, 15세기 중세 영국에서 살았다. 아즈카반의 전 주인으로, 시리우스 블랙마저도 두려워하는 디멘터들을 수백 단위로 통제했다고 한다. 디멘터는 아즈카반에서 최초로 발견되었다고 하니, 어쩌면 디멘터의 창조주일수도 있다. 그는 은폐 마법으로 아즈카반을 숨겨놓고 때때로 지나가는 머글 선원들을 유인해 살해하고는 뼈로 가구를 만드는 등의 행위를 즐겼다고 한다. 참고로 아즈카반을 처음 조사한 이들은 섬에 디멘터가 득실거리는 게 그나마 덜 끔찍한 점이었다고 하였으며 그 이상의 언급을 거부했다고 한다.다만 볼드모트나 겔러트 그린델왈드와는 달리 딱히 어딘가를 지배한다거나 할 생각은 없었던 듯. 죽을 때 까지 혼자 아즈카반에 틀어박혀있었고 악행도 그냥 들키지 않게 몰래 혼자 즐겼다. 그렇기에 엄청난 악명을 자랑하는 저 둘과는 달리 이름만 알려졌을 뿐 딱히 영향력이 크지는 않다. 이렇다보니 그에 대한 정보도 상당히 적다.
어찌보면 이는 참 다행인데, 마법 정부는 에크리즈디스가 활동하던 15세기보다 200년 뒤인 '1701년'에나 설립되었고, 알버스 덤블도어는 당시에 태어나지도 않았다. 즉, 에크리즈디스가 마음만 먹었다면 그린델왈드나 볼드모트의 깽판과는 비교도 안 되는 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었다. 물론 그 시절에도 나름대로 그를 저지할 강력한 마법사들이 있었을 수는 있지만 말이다.
참고로 그가 살아있는 동안 아즈카반은 존재조차 알려져있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가 은폐 마법을 걸어 숨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그가 죽으면서 은폐 마법이 해제되고 나서야 마법사 사회에 그 존재가 알려졌다.
3. 기타
- 머글만 재미로 고문하고 죽인 것을 보아 머글 혐오종자였을수도 있지만, 그냥 '만만해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괜히 다른 마법사를 건드렸다가 존재가 드러나기는 싫어서 그냥 종종 지나가는 머글만 납치한 것일 수 있다는 것. 15세기면 항해하던 머글 선박이 사라지는 일은 부지기수였으니 들키지 않았을 것이다. 혹은, 머글이든 마법사든 누군가 근처로 오는 것을 매우 싫어했을 뿐일수도 있다. 마법사들은 바다같은 곳은 그냥 순간이동으로 지나가면 그만이기에 근처에 올 일이 거의 없지만 머글들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