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0:19:38

에일리스(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에일리스
Aelys
파일:필라스_에일리스.png
종족 엘프 - 갈색 엘프
위치 디어포드 유적
1. 개요2. 배경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4. 기타

[clearfix]

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2. 배경

해론드 경은 사람들에게 그녀가 자기 딸이라고 얘기해왔어. 혹시나 진상을 아는 사람들이 있을까 봐 그녀를 이 먼 곳까지 데려온 거야. 사실 그녀는 해론드의 조카고, 해론드의 애를 배고 있어.
와이문드
디어우드의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와이드웬의 유산으로 인해 삶이 망가져버리 인물이다. 에일리스는 디파이언스 만의 귀족이자 그녀의 삼촌인 해론드의 적법한 후계자였다. 해론드에게는 아내가 있었지만 거듭해서 할로우본만 낳은 탓에 후계자를 갖지 못한 상태였고, 자연스레 조카인 에일리스가 가문의 승계권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혈통에 대한 자부심이 지나칠 정도로 강했던 해론드는 자신의 피를 남기기 위해 조카이자 후계자인 에일리스를 강제로 범하였다. 결국 에일리스는 삼촌과의 근친상간으로 인하여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되었다. 그녀의 부모들 마저도 추문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에일리스에게는 침묵을 강요하였다. 임신 후, 해론드는 안전한 출산을 위해 '아이나의 휴식처'로 여행할 것을 명하였다. 에일리스는 마지못해 삼촌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해론드는 가는 곳마다 에일리스를 조카가 아니라 딸로 소개하였고, 에일리스는 삼촌의 거짓말에 침묵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

그들이 디어포드 마을에 방문했을 무렵,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다. 디어포드에 근거지를 둔 스카엔의 신도들은 해론드의 추악한 행위를 알고 있었고, 에일리스가 누구의 자식을 임신했는지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스카엔의 신도들에게도 에일리스는 동정해야 할 처자가 아니라, 모략에 쓰일 도구일 뿐이었다. 해론드 일행이 디어포드에 채류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에일리스는 마을의 무두장이 트라이길에게 납치당하여 스카엔 교단의 본거지로 끌려가고 만다. 이후 에일리스는 와이문드에 의하여 피 웅덩이에 고여있는 영혼을 주입받게 되었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디어포드의 퀘스트 '핏빛 유산'과 관련된 인물이다. 퀘스트를 주는 해론드는 진실을 숨기고, 실종된 에일리스를 자신의 딸이라고 말하며 찾아줄 것을 부탁한다. 이후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에일리스가 스카엔의 신도들에게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납치된 에일리스는 디어포드 유적에서 찾을 수 있다. 에일리스는 이미 와이문드에 의해 피 웅덩이영혼이 주입당한 상태로 등장한다. 함께 등장하는 와이문드는 해론드의 악행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 에일리스를 암살자로 만들어 해론드를 포함하여 가문 전체를 응징할 것이라 밝힌다. 에일리스는 처음에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피 웅덩이의 영혼들에게 잠식당했는지 침착한 태도를 보여준다.

퀘스트는 여러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먼저 와이문드의 의견에 동의하고 에일리스를 해론드 곁으로 돌려보내는 방법이 있는데, 이 선택에서는 와이문드와의 전투를 피할 수 있다. 이후 해론드에게 진실을 털어놓은 뒤에 에일리스가 암살자로 변했다고 경고를 할 수 있다. 해론드에게 경고를 하면 보상으로 돈을 받게 된다. 아니면 에일리스가 와이문드의 계획을 수행하도록 침묵을 지킬 수도 있다.

와이문드와 싸우고 에일리스를 구출하기로 했다면, 상황에 따라 해결책이 달라진다. 주시자의 직업이 영매사이거나, 영매사 동료인 슬퍼하는 어머니가 파티에 있으면 에일리스에게 깃들어 있는 피 웅덩이의 영혼과 기억을 제거할 수 있다. 이후 정신을 차린 에일리스는 도망쳐서 새로운 삶을 살기로 한다.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했을 경우, 에일리스의 영혼을 구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죽여야만한다. 에일리스를 해방시키거나 죽인 후에는 와이문드와의 싸우게 된다.

4.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