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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POP 4세대 걸그룹 에스파, 아이브, 뉴진스를 에이스에 맞춰 나열한 단어.'에스파' '아이브' '뉴진스'가 일본 도쿄돔에 나란히 입성하며 현지에서 'K팝 걸그룹' 삼각편대(三角編隊)를 형성하고 있다.
이재훈 기자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3/0012629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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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2세대 대표 걸그룹 세 팀을 의미하는 단어 원카소, 3세대 대표 걸그룹 세 팀을 의미하는 단어 트레블처럼 4세대 대표 걸그룹 3개 팀을 묶어서 말할 때 쓰인다.기존에 있는 에이스라는 단어의 뜻이 상통한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에스파를 제외하면 첫 글자가 아닌 중간글자와 끝글자를 땄기에 위에 언급된 원카소, 트레블과 달리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 역시 존재한다.
재밌게도 3세대 걸그룹 BIG3로 묶이는 트레블이 레드벨벳-트와이스-블랙핑크 순서대로 각각 1년 정도의 텀을 가지고 데뷔한 것과 비슷하게 에이스로 묶이는 그룹들도 2022년에 아이브가[1], 2023년에 뉴진스가[2], 2024년에 에스파가[3] 각각 1년의 텀을 두고 각 그룹들이 고점을 터뜨렸다.
참고로 아직 4세대 대표 걸그룹을 이르는 정확한 명칭이 확립되지 않았기에 세 그룹의 초성을 딴 에뉴아, 뉴아에, 아뉴에 등 여러가지 명칭으로 부르기도 하며, 대체로는 데뷔순에 따라 에아뉴 혹은 에이스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3. 여담
- aespa는 2020년, IVE는 2021년, NewJeans는 2022년에 데뷔하였다. 세 그룹이 1년 텀을 두고 데뷔한 셈. 그리고 멤버 수도 에스파는 4명, 아이브는 6명, 뉴진스는 5명으로 1명씩 차이난다.
- 2024년 초까지는 LE SSERAFIM을 넣어서 뉴아르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하였다. ##, 이쪽인 경우는 팀 막내의 출생년도가 1년씩 차이나고[4], 두 그룹이 IZ*ONE 출신 멤버가 2명씩 있거나[5] 동일 레이블 소속이란 특징이 있다. 뉴아르의 사용 빈도가 높을 당시에는 Girls 등의 부진[6]으로 인해 aespa가 부침을 겪었고, 소속사 내부 사태로 인해 영향을 받음과 동시에 10개월의 공백을 가졌던 반면 LE SSERAFIM은 ANTIFRAGILE과 UNFORGIVEN으로 성공적인 자리매김과 Perfect Night으로 월간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며 NewJeans, IVE와 함께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삼강체제가 완성되는 듯 하였으나, 이후 LE SSERAFIM이 여러 내홍을 겪었고 여러 논란 이후 컴백한 CRAZY가 국내 음원차트에서 부진[7]한 성적을 기록했다. 더불어 aespa의 Spicy가 흥행에 성공하고, Supernova가 차트 초장기집권에 성공하며[8] Next Level 이후 제2의 전성기[9]를 맞이하게 되었고, 이를 기점으로 4세대 대표 걸그룹을 지칭하는 용어로는 에이스 역시 높은 빈도로 사용되게 되었다.
- 2024년부터는 ILLIT의 데뷔곡 Magnetic이 그야말로 초대박을 내면서 아이브 대신에 아일릿을 넣어서 뉴아르라고 부르는 경우도 간혹 있다.##, 실제로 이 세 그룹은 모두 같은 레이블 소속이며, 멤버 수도 셋 다 5명[10]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11]
-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1월 현재까지 이들 세 그룹이 역대 걸그룹 음반 초동 기록 TOP 3을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다. 정확히는 aespa의 MY WORLD, NewJeans의 Get Up, IVE의 I'VE MINE 순.
- MAMA 올해의 노래 및 MMA 올해의 베스트송에서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정확히는 IVE의 LOVE DIVE(2022), NewJeans의 Ditto(2023), aespa의 Supernova(2024)
4. 관련 문서
[1] ELEVEN-LOVE DIVE-After Like로 3연타를 제대로 터뜨리며 당시 4세대 걸그룹의 시대가 시작되기 시작했던 2022년, 데뷔 1년차만에 4세대 걸그룹 중에서도 손꼽히는 체급을 보유하게 됨과 동시에 2022년 최고의 걸그룹으로 꼽혔다.[2] 2022년 화려한 데뷔 이후 2022년 12월 선공개곡 Ditto를 시작으로 Ditto-OMG-Super Shy 모두 국내와 해외를 막론하고 호평을 받으며 2023년을 지배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압도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특히 뉴진스의 2022-23년 행보는 KPOP 걸그룹 역사를 찾아봐도 손에 꼽는 최고의 2년으로 평가된다.[3] 이쪽은 데뷔는 아이브, 뉴진스와 비교해서 가장 빨랐고 자리도 빠르게 잡았으나 Next Level 이후 극명하게 갈리는 호불호의 영역을 좁히지 못하고 영 헤매는 동안 아이브와 뉴진스를 제외하고도 르세라핌, (여자)아이들이 매섭게 치고 올라오며 에스파의 자리를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3년 Spicy부터 호평이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2024년에 발매한 Supernova-Armageddon-Whiplash가 호불호의 간극을 좁히며 동시에 대중성까지 챙겼다는 평과 함께 다소 애매했던 4세대 걸그룹 체제를 아이브-뉴진스-에스파로 확고히 굳힐 만큼 그룹의 체급이 순식간에 불어났다.[4] NewJeans - 혜인 : 2008년, IVE - 이서 : 2007년, LE SSERAFIM - 은채 : 2006년[5] IVE - 안유진, 장원영, LE SSERAFIM - 사쿠라, 김채원[6] 다만 어디까지나 aespa의 이름값에 비해 부진이었다 정도 뿐이지, Girls 역시 일간 10위와 연간 차트는 드는데 성공했다.[7] 아이러니하게도 2024년 걸그룹 유일 빌보드 핫100 2주, 영국 오피셜 차트 2주 진입 등 해외 성적은 역대 최고를 달성하였다.[8] 15주 1위를 달성했으며, 이후 나온 Whiplash도 흥행에 성공하였다.[9] 2024 MAMA AWARDS에서 대상도 수상하였다.[10] 다만 르세라핌은 데뷔 당시 6명이었으나 한 멤버가 치명적인 논란으로 인해 계약이 해지되면서 5명이 된 것이다. 그리고 ILLIT은 데뷔 전, 한 멤버와의 전속계약 해지로 5명이 되었다.[11] 특히 이 즈음 사내 내홍이 터지면서 세 그룹에 대한 주목도가 더 강해진 것도 있었다. 실제로 해당 기사에서도 해당 사건을 언급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