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일랜드의 아일랜드어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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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에이레(Éire)는 아일랜드섬(Ireland)을 가리키는 아일랜드어 명칭이자, 현대 독립 공화국인 아일랜드의 헌법상 아일랜드어 국호이다. 해당 문서 참조.
2. 마비노기 영웅전의 NPC
나라별 이름 | |
마비노기 영웅전 (한) | 에이레 |
2.1. 개요
Eire. 항구마을 모르반에 있는 흰고래 여관의 NPC. 포지션은 모르반의 티이같은 포지션이다. 동생인 밀레드가 있으며, 밀레드를 늘 신경쓰고 보호한다. 성우는 조경이/커샌드라 리. 외모 모티브는 한가인.2.2. 스토리
생각보다 나이가 많은지 모이라가 결혼은 언제하는가 라며 걱정을 하기도 한다. 엘라한과는 과거에 무언가 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 과거 엘라한이 어떤 제의를 했지만 그것을 거절했다고 한다. EP 2가 끝나며 어떤 전승을 잇는 제안이었다고 언급되는데, 그러면서 엘라한은 여러 신들이 지상을 거닐던 때의 이야기라고도 한다.마을의 NPC들도 흰고래 여관의 에이레가 이쁘다면서 꼭 보러가보라구!라면서 보낸다(....).
이후 스포일러.
실상은 밀레드와 함께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왕족. 마녀라 불리는 공주였다고 한다. 밀레드가 마족어를 쓸 수 있었던 것도 왕족이나 고위기사가 마족어를 배우기 때문. 법황청이 왕성 내 마녀 색출이라는 명목으로 왕족들을 학살했을 때 밀레드와 함께 도주. 도중에 밀레드가 죽고 말았는데 죽었던 밀레드를 되살려냈다. 그 후 법황청의 마수를 피해 밀레드와 함께 모르반으로 도망쳐왔지만 솔레어의 배신으로 피신할 준비를 하고있다.
황혼의 사막에서 이세트가 했던, 밀레드와 자신이 닮았다는 말의 의미는 밀레드 역시 죽었다 살아난 존재임을 암시하는 것이었다.
단순한 왕족 또한 아니었다. 과거 에이레는 자신이 원하는 사소한 것들[1]을 실현시키는 힘이 있었다. 에피소드를 진행하면서도 보면 황혼의 사막에서 찾아낸 성물, 키안과 세르하가 모르반에서 찾던 그 성물의 힘을 어렴풋이 감지하고 있었으며 마지막 드루이드인 엘라한에게 자신의 힘으로 밀레드를 지키기 위해서 엘라한을 찾아가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이런 '다른 신의 힘'이라는 것은 법황청이 왕족을 공격하기에는 매우 좋은 이유이므로 왕족은 이를 핑계로 모두 멸절 당한 채 현재 법황청의 꼭두각시로 존재하게 된 발단이 되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레우러스 참조.
사실 에이레의 정체는 시즌2 초반부터 계속 언급되었던 '운명의 돌'이었다.[2] 드루이드의 신인 크로우 크루아흐는 에이레의 힘을 이용하여 자신이 밀레드의 몸에 직접 강림해 에린의 왕이 될 작정이었으나, 엘라한의 계략에 낚여 힘의 절반을 상실한 데 이어 플레이어와의 전투에서 패배함으로 인해 계획이 실패했고, 에이레는 밀레드가 에린의 왕이 되어야 한다는 운명에 저항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함으로서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이것 또한 존재의 소멸화가 되어 버려서, 밀레드와 키안 그리고 플레이어외에는 에이레의 존재가 없는 상태에서 기억이 재구성되어 버렸다. 데브켓이 에피소드 말미에 히로인의 소멸과 기억 리셋에 맛이 들렸다라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있다. 시즌1과 동시간대 진행이라는 점을 미뤄보아 어느정도 예정된 바이긴 하다. 시즌1과 달리 이번엔 플레이어를 포함한 다른 두명의 기억도 남았다. 시즌 3가 시즌 1+시즌 2를 진행후에 시작 가능한 스토리이기 때문에 시즌 1과 시즌 2는 사실상 진짜 주역들을 등장시키는 프롤로그격에 가깝다는 견해가 있다.
그녀의 소멸이후 밀레드는 앞으로 예전처럼 즐거운 모험을 하는 일은 더 이상 없을거라며 플레이어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는 자신을 바친 누나를 구하기 위해 사라지고, 마찬가지로 붕 떨어진 존재가 된 키안은 기억을 못하는 세르하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는 같은 처지인 밀레드를 쫓게된다.
시즌3 막바지에서 다시 살아날 가능성에 대한 떡밥이 생겼다. 밀레드가 이세트와 동행하며 마하를 만났는데 마하가 플레이어에게서 뺏은 '엘쿨루스의 봉인석'을 이용해 에이레를 다시 살려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2.3. 기타
본 서버에 등장한지 2일만에 길드로 에이레 팬클럽이 생겼다고 한다(...).생각해보면 시즌1의 티이(히로인)와 카단(히로인을 위한 희생)을 섞은 이미지인데, 이쪽은 동생을 위해 그대로 희생한 처지라 스토리를 통틀어 가장 대인배다. 시즌2 스토리의 모든 것이자, 주인공격.
유저들 사이에서 에이랭(...)이라는 별명으로 통하고 있다.
구버전 일러스트를 보면 핫팬츠를 입고 있다고 한다.[일러스트] 하지만 3D 모델링에서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치마를 입고 있다.
[1] 비가 보고 싶다고 하면 비가 내렸다고까지 한다.[2] 2017년 9월 25일 패치로 이 설정에 대해 약간의 보강이 더해져 개연성이 확충되었다. 드루이드의 전승에서는 인간은 원래 돌을 깎아 생명을 불어넣은 존재였기에 돌과 인간을 동일한 것으로 취급했는데 호사가들이 이 드루이드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돌'이라는 표현만을 계속 사용해왔기에 운명의 돌이 단순한 물건으로 오인되었던 것이다. 한편으로 크로우 크루아흐는 자신을 모시는 드루이드들이 엘라한을 제외하고 모두 죽어 신의 힘이 크게 약해진 나머지 왕의 운명을 가진 인간의 몸을 빌어 강림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고, 이 때문에 왕을 선택하는 자와 드루이드의 전승에서의 운명의 돌이 같은 대상을 가리키게 된 것이다.[일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