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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22:35:45

에이나르(빈란드 사가)

Einar

빈란드 사가의 등장인물.
성우: 타케우치 슌스케 / 알레한드로 사브(넷플릭스판), 이안 싱클레어(크런치롤판)

정발본에서는 에이널(...)로 오역. 토르핀과 같이 노예생활을 하는 잉글랜드 출신의 데인인이다. 혈통은 데인인이라고 해도 잉글랜드에 정착해서 농사를 지은지 오래 된 마을 출신이라 바이킹은 아니다. 전쟁에 휘말려서 잉글랜드 왕의 군대가 처음 마을을 불태웠고 그 다음에는 덴마크 군대가 남아있는 모든 것을 빼앗아갔기 때문에 전사들을 싫어한다[1]. 토르핀이 원래 전사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잠시 거리를 두기도 하지만, 함께 밭을 개간하여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동고동락하며 절친한 친구가 된다. 관대한 케틸을 존경했으나 노예에서 해방될 즈음 좋아하던 아르네이즈가 이성을 잃은 그에게 구타당한 후유증으로 사망하자 케틸에게 증오심을 품고 복수하려고까지 한다. 그러나 토르핀이 옛날의 자신이 그랬듯 복수는 아무것도 낳지 못한다고 설득하자 오열하며 아르네이즈를 묻어준다. 이를 계기로 빈란드에서 노예도, 전쟁도 없는 나라를 만들자는 토르핀의 꿈을 함께 이루고자 의형제 관계를 맺는다. 이후 아이슬란드 귀향부터 미클라가르드 여정까지 모두 토르핀과 함께하는 주역급 캐릭으로 비중이 올랐다. 보리를 망가뜨린 고용인들에게 수적 열세인데도 맞서 싸우거나, 아르네이즈에게 반해서 나중에 그녀가 케틸에게 심한 폭력을 당하자 케틸을 향해 살의를 드러내는 등, 의외로 다혈질적 일면을 갖고 있다.

그래도, 토르핀에게 아버지를 잃고 분노하여 화살을 겨누던 힐다에게 설득하고 토르핀을 대신하여 몸으로 방패를 자처하며 폭력을 최대한 삼가고자 노력하지만 애써 오게된 빈란드에서 원주민들 갈등에 처하면서 그도 살기위하여 사람을 죽여야 했다. 토르핀이나 힐다와 개척민단에서 전사들이 없던 틈을 타서 훨씬 발전된 이들 무기를 노리고 쳐들어온 원주민들에게 마을 아녀자들이 학살당하는데 마을에 남아있던 에이나르도 살기위해서라도 그들을 죽여야 했다. 폭력을 금하게된 토르핀에 찬성하던만큼, 그도 싸우고 싶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창에 맞아 죽어줄 수 없으니 맞서 싸워 그들을 죽였는데 다 죽어가던 원주민 하나가 꿈틀거리자 놀라면서 창으로 마구 난도질하듯이 찔러대며 사람을 처음으로 죽이며 받은 충격을 보여줬다. 뒤늦게 와서 원주민들을 토막내며 분풀이로 응징한 개척민 전사단 일원이 다 죽은 원주민을 창으로 계속 찌르며 폭주한 그를 말리면서 이미 죽었다면서 그만하라고 하자 에이나르는 멍때린 얼굴로 "............어쩔 수 없었어...어쩔 수 없었단 말이야......"라고 말할뿐이었고 그 전사도 맞장구쳐주며 '살기위해서 어쩔 수 없었으니 에이나르 당신이 죽인 건 당연하다'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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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그의 가족들이 사망하였다. 가족의 성우는 시오타 토모코 / 도로시 일라이어스 판, 웬디 포웰(에마), 토야마 나오 / 데닌 멜로디, 마리사 듀란(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