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여신.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를 해본 사람이라면 게임중에 에어리의 입을 통해 많이 들어봤을 이름.
대기와 비, 날씨를 관장하는 포가튼 렐름의 엘프 여신. 날개달린 엘프종족인 아바리엘의 여왕이기도 하다.
좋게 말하면 자유롭고, 다르게 말하자면 굉장히 변덕스럽고 충동적이며 한곳에 가만히 있질 못한다.(마치 바람이 이리저리 불어다니듯)
2. 행적
주로 아바리엘들이 그녀를 숭배하지만 이 외에 대부분의 악하지 않은 날짐승들 역시 그녀를 숭배한다. 최근엔 아바리엘이나 날짐승들의 개체수가 줄어드는 추세라고 한다. 세하닌 문보우, 헤널리 셀너릴과 더불어 삼위일체 여신 앙가라스를 이룬다.D&D 4th에서는 주문역병(스펠 플레이그)이 일어난 동안 그녀의 본질이 사실 인간계 대기의 여신 아카디였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둘다 날개가 달리고 대기를 주관한다는점에서 저렇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로써 언가라스의 속성은 애매모호해진 상태.
단순한 흡수가 아닌, 예를들어 현실에서도 한 문화권의 신이 다른 문화권에서는 비슷한 속성을 지닌 다른 모습(또는 다른 이름)의 신으로 숭배받는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봐도 좋다.
그러나 이러한 설정변경이 많은 반감을 샀는지 5판에서는 다시 독립된 신격으로 복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