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칼리에서 동쪽으로 좀 떨어진 팔미라(Palmira)란 곳에 위치한 경기장으로 수용 인원은 52,000명이다. 흔히 에스타디오 데 팔마세카(Estadio de Palmaseca)라고 불리기도 한다. 데포르티보 칼리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비상시 대피 문제와 경기장과 연결된 도로 수용력 등의 사정으로 현재 최대 입장인원이 25,000명으로 제한되고 있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탐사 전에 형성된 고대 아메리카 원주민 유적이 발굴돼 한때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