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던전 검은날개 둥지의 우두머리들 |
1. 개요
<colcolor=#373a3c,#212121><colbgcolor=#fccf66> 영명 | Ebonroc |
종족 | 용족 |
진영 | 검은용군단 |
상태 | 사망(처치 가능) |
지역 | 검은날개 둥지 |
인간관계 | 네파리안(상관), 데스윙 |
네파리안의 부하이자 화염아귀, 플레임고르 등과 함께 고블린 연구 구역에 있는 비룡삼형제 중 하나로, 익숙해지면 지루해도 편한 마음으로 잡을 수 있다.
1.1. 능력
에본로크 | |
생명력 | 1,032,239 |
공격력 | 2,801 - 3,426 (2,830.45 dps) |
공격 속도 | 1.10 sec |
방어력 | 4,691 |
도발 | 가능 |
- 암흑의 불길
전방 45m 범위에 약 4,500의 암흑 피해를 입힌다. 추가로 오닉시아 비늘 망토를 착용하지 않은 플레이어가 적중당할 경우 10초간 매초 2,000의 암흑 피해를 입힌다. - 폭풍 날개
전방 20m 범위에 약 500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밀쳐낸다. 위협 수준을 대폭 감소시킨다. - 난타
일정 확률로 대상에게 2~3회의 추가 공격을 가한다. - 에본로크의 그림자
주시 대상에게 사용한다. 대상에게 저주를 걸어 대상이 피해를 입을 때마다 에본로크의 생명력을 25,000만큼 치유한다. 8초간 지속된다.
1.2. 공략
비룡 3형제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암흑의 불길, 폭풍 날개, 난타를 기본으로 갖는다. 에본로크의 그림자 스킬은 현재 대상자에게만 걸리며 이 저주가 걸린 캐릭터에게 공격이 적중할 때마다 에본로크의 체력이 25000씩 회복된다.[1] 따라서 에본로크는 최소 3명의 탱커가 탱킹해야 했다.3명의 탱커가 에본로크의 저주가 걸릴때마다 도발을 써서 에본로크의 회복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잡는다. 탱커들의 도발 연계와 힐러들의 대상지원힐이 중요하며 탱커가 자주 바뀌기 때문에 딜러들의 어그로 조정이 필요하므로 상당한 장기전이 되는 것을 피하기 어렵다.
전체적으로는 쉬운 난이도이지만 3명 이상의 탱커가 수시로 도발 인계를 해야 하는데 그 와중에 폭풍 날개 인계도 해야 하므로 탱커들이 꽤나 정신없는 네임드다. 화염아귀와 마찬가지로 폭풍날개 타이밍에 인계가 잘못되거나 도발이 저항할 경우 난감해진다.
불타는 성전부터는 오닉시아 비늘 망토를 지닌 탱커 구하기가 힘들어서, 시간은 엄청나게 오래 걸려도 그냥 렙빨과 딜빨로 저주를 무시하고 밀어버렸다.
비룡이빨 부적이라는 장신구를 드랍했는데 장신구에서 단독으로 적중률을 2%나 챙길 수 있고 전투력도 빵빵하게 붙어 탱커/밀리 클래스를 아우르는 최상급 장신구로 평가받았다. 검은날개 둥지의 분배금을 책임지는 한 축. 에본로크를 잡고 사람들이 우르르 달려가 부적이 떴는지 시체를 눌러보고 희비가 교차하는 일도 꽤나 흔했다.
그 외에도 포신이 용의 머리처럼 생긴 총인 '용숨결 손대포'를 드랍했는데 사냥꾼이 쓰기엔 애매하고 적당한 민첩체력 스탯이 있어서 방어 전사에게 사랑받은 장비다. 고유 룩이라서 형상변환용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는 총이다.
[1] 에본로크가 직접 때릴 필요도 없이 그냥 해당 캐릭터를 누군가가 때리기만 하면 에본로크 피가 차며, 이 치유는 저주 대상자의 극대화율에 영향받아 극대화가 뜬다(50000가량). 그래서 판다리아의 안개 5.1 이후 솔플을 할 때 에본로크와 플레임고르를 몰아서 잡거나 아래층에서 잔몹들을 잔뜩 몰고 나서 에본로크와 전투를 시작하면 에본로크 피통이 폭발적으로 차오른다. 그리고 리카운트에서 표시되는 HPS는 수십만을 찍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