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20:32:49

에베르톤 테세이라


이름 에베르통 테이셰이라(Ewerton Teixeira)
국적 브라질
출생 1982년 2월 13일
신체 187cm / 110kg / 178cm
입식 전적 14전 11승 3패(3KO)
MMA 전적 4전 3승 1패(1KO)

1. 개요2. 가라테 커리어3. K-1 커리어4. MMA 커리어5. 파이팅 스타일6. 기타

1. 개요

브라질 출신 K-1의 프로파이터이자 극진공수도 IKO1 소속 선수.

2. 가라테 커리어

3. K-1 커리어

바다하리, 에롤 짐머맨, 루슬란 카라에프 등과 엇 비슷한 시기에 신예로 들어왔다. K-1자체가 가라데 문파의 경영진이 있기 때문에 가라테카 선수는 항상 존재하는데, 테세이라 역시에 해당한다. 초반엔 주로 일본인 중자, 약자 정도를 꺾으며 입지를 굳힌다. 가라데인 답지 않게 레벨을 뛰어넘는 강한 로우킥, 펀치력, 안면맷집, 강한 체력 등이 무기로 거론되었고, 급기야 일본 중량급을 대표하던 무사시를 꺾으면서 세대 교체가 필요했던 K-1을 이끌어갈 신인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알리스타 오브레임전에서 니킥을 맞고 앞으로 고목나무 쓰러지듯 실신하며 이러한 평가가 싸그리 사라져 버렸다. 물론, 이는 오브레임의 반칙이었다. 세미슐트를 통제하기 위해 클린치 상황에서의 니킥은 라운드 당 1회로 제한되어 있었는데, 오브레임이 연달아 니킥을 날렸음에도 심판의 모른 척 스킬이 발동되었다. 당시 흥행을 위해 거물이었던 오브레임을 밀어주기 위한 K-1측의 의도라고 볼 수 있다. 테세이라 입장에서는 억울한 패배.

그 후 K-1의 전설 피터 아츠에게 판정패했으며, 같은 신성인 싱 자이딥과 대결해 승리하기도 했으나 경기 내용이 너무 지루해서 비난을 받았다.

4. MMA 커리어

K-1이 파산하고 갈 곳을 잃자 입식타격계를 은퇴하고 MMA로 전향한다. 브라질 중소 단체에서 3전 전승을 거두었고. 2015년 9월 Bellator MMA에 데뷔하였으나 비니시우스 케이로즈에게 서브미션으로 패배하였다. 입식타격가 출신 대다수가 그렇듯 테세이라 역시 그래플링에 약점을 보였다.

5. 파이팅 스타일

극진공수도 세계 챔피언 출신으로 극진 특유의 강한 맷집과 파워, 위협적인 로우킥을 보여준다. 초창기엔 안면타격이 금지된 극진공수도의 특성상 안면 가드가 다소 불안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데뷔 후 복싱스킬을 연마하면서 어느 정도 보완되어 애롤 짐머맨 같은 중견급 선수들은 펀치로 잡아낼 정도가 되었다. 단단한 방어와 뚝심을 이용한 꾸준한 압박이 강점.

그러나 파워는 강할지라도, 정상급 선수들과 비교하면 스탭이나 스피드가 좋은 편은 아니며, 공격 패턴이 다양하지 못하고, 링 IQ나 경기 운영에서도 미숙하다는 평가가 많다.

6. 기타

도장 운영 및 Fubu 등의 스폰서 모델을 하여 경기외 상업적으로도 성공하였다. 단체를 설립할 자본력이 있을 정도로 실제로도 부자라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