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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7:30:10

에밀리카 대학교/비판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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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비판
2.1. Emily Carr University of Art + Design 시절(현재)
2.1.1. 국제 학생 수업료 30% 인상 성명서 발표
2.1.1.1. 국제 학생 대우에 대한 학생들의 분노2.1.1.2. 반론과 대책의 반응2.1.1.3. 수업료 인상에 대한 항의 시위2.1.1.4. 결과2.1.1.5. 이후
3.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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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밀리카 대학교의 비판과 사건사고를 정리한 문서.

2. 비판

2.1. Emily Carr University of Art + Design 시절(현재)

2.1.1. 국제 학생 수업료 30% 인상 성명서 발표

CBC - "에밀리카 대학생들이 수업료 인상에 반발해 파업을 벌이다."

2022년 12월 1일, 에밀리카 행정부는 2030년부터 국제 학생의 수업료를 30% 인상하고 재학 중인 국제 학생은 10%까지 인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학생 한 명당 $5,491.35가 추가로 드는 셈이다.
2.1.1.1. 국제 학생 대우에 대한 학생들의 분노
이번 국제 학생 수업료 인상을 두고 국내 학생 수업료는 2%만 올리는 것에 반해 국내 학생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국제 학생과는 격차가 너무 크고 학교 자금이 부족해 그 자금 격차를 메우기 위해서 국제 학생에게 의존하려고 하는 점을 너무 노골적으로 비추우고 있어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많은 비판과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에밀리카 학생회는 이 결정을 현금 횡령이라고 표현했으며, 국제 학생들이 이미 국내 학생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업료를 내고 있고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팬데믹 기간과 메트로밴쿠버의 생활비가 급상승하면서 상당한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국제 학생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BC 정부가 즉시 개입하여 이 돈 횡령을 중단하고 에밀리카 대학에 지원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2.1.1.2. 반론과 대책의 반응
하지만 대변인은 에밀리카가 캐나다 최고의 예술 및 디자인 대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수업료가 가장 낮으며, 현재 국제 수업료가 주요 경쟁자인 오캐드보다 43% ​​낮고 제안된 인상을 적용해도 에밀리카의 수업료는 전반적으로 오캐드와 비교했을 때 더 낮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공립 고등 교육 기관으로서 학교는 대학법에 따라 운영되며 주에 균형 잡힌 예산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학교 측에서 이번 조정은 대학이 현재와 미래 학생들에게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이러한 재정적 부담이 미래의 학생들이 미술 교육을 추구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걱정하는 학생들이 지배적이다. 학교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보조금 및 장학금과 같은 재정 지원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그럼에도 학생들이 학교를 바라보는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2.1.1.3. 수업료 인상에 대한 항의 시위
에밀리카 국제 학생들의 수업료 인상 항의 시위

결국 대학 성명서의 여파는 곳 항의 시위로 이어졌고 에밀리카 대학의 재학생들은 국내 학생, 국제 학생 가릴 것 없이 목요일 학교 정문과 안에서 국제 학생들의 예상 수업료 인상에 대해 항의하며 수업을 중단했다.

이 파업은 원래 11월 30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계획되었지만 대중교통에 영향을 미친 눈으로 인해 하루 연기되어 목요일 오전 11시까지 약 100명의 학생들이 이미 수업을 떠났고 많은 학생들이 모여서 밖 그리고 안에서 플래카드를 들고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시위는 오후 1시까지 계속됐다. 이번 같은 일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해 시위에 참여한 학생들은 날씨 상황에 관계없이 파업을 진행할 것이며, 비나 눈이 올 경우를 대비해 대체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 시위가 이사회 회의에서 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시위, 지방 의원에게 보내는 편지 쓰기 캠페인, 그리고 에밀리카 학생회가 주도하는 Tuition Freeze 캠페인을 포함한 여러 운동을 시행했다.
2.1.1.4. 결과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에밀리카 행정부는 학생 주도로 이루어진 계획된 항의 시위와 파업이 있었던 사실을 인정하였으며, 학생들의 우려를 표명할 권리를 존중하고 더 높은 수업료가 일부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줄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제안된 수업료 인상을 바꿀 계획은 없다고 거듭 밝혔다.
2.1.1.5. 이후
에밀리카 학생회는 결과에 굴하지 않고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학교내 국제 학생의 수업료 및 경험을 개선하려는 여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23년 6월 1일, 학생회장인 Kamila Bashir은 BC주 정부 2024년 예산 협의회에 참석하여 회원들이 겪고 있는 시급한 문제에 대해 논의 했다. 시급한 문제들을 보자면, 학생회는 구조적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에밀리카 대학교에 대한 기본 기금을 조정하고, 국제 학생 수업료 인상에 대한 상한을 국내 수업료 인상과 동일한 2%로 인상하며, 포스트 중등(Post Secondary) 부문에 대한 기금을 연간 2억 달러로 증액해 달라고 재정 및 정부 서비스 특별 상임위원회에 간곡히 요청했다. 협의회에 있었던 더글러스 학생회(Douglas Students' Union)에서 만난 사람들 또한 비슷한 메시지를 전했다.

2024년 3월 22일, 새로운 고등교육 및 기술 훈련 장관인 Lisa Beare을 만나 학생 지원을 통한 보조금 증가, 학생들의 식량 안보 접근성 개선, 국제 학생을 위한 더 많은 형평성에 대한 얘기를 주고 받았다. Lisa Beare 장관은 에밀리카 대학 학생들이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 예술, 디자인 및 미디어 분야의 미래 리더가 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같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년 4월 18일, 학생회는 BC MLA(Members of the Legislative Assembly) 및 국제 자격증 담당 국회 비서관인 Ravi Parmar를 만나 국제 학생을 위한 BC MSP(Medical Services Plan) 수수료를 폐지와 수업료를 낮추고, 향후 수수료 인상에 대해 2% 한도를 적용하는 등 국제 학생의 대우와 도시 생활비를 개선하고 있다.

3. 사건사고

3.1. Vancouver School of Decorative & Applied Arts 시절

3.1.1. 대공황으로 인한 재정 위기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밴쿠버 장식 & 응용 예술 학교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2. Emily Carr College of Art 시절

3.2.1. 그랜빌 아일랜드 캠퍼스 운영 시간 연장 시위 사건

3.3. Emily Carr University of Art + Design 시절(현재)

3.3.1. 그랜빌 아일랜드 캠퍼스내 칼부림 사건

파일:ECU stabbing Incident.jpg
학교에 출동한 경찰과 하교하는 학생들
CTV News - "에밀리카 학생의 얼굴을 칼로 찔렀다는 혐의로 남자 기소."
영상 링크

2015년 12월 3일 수요일 저녁, 에밀리카 대학에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얼굴을 X-ACTO 칼로 찔렀지만 다행히 칼에 찔린 남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얼굴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혐의를 받은 남자의 친척은 그가 자폐증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전에 학교 벽을 주먹으로 때리고 문을 부수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지만 다른 사람을 해친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

사건을 회상하자면 남자가 다른 학생에게 출석부를 돌리던 중 시작되었으며, 그 남자는 다른 남자를 앉혀놓고 도발하기 시작했고 세페르가 갑자기 격렬하게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다른 학생들이 세페르를 진정시키려 했지만 그는 칼을 꺼내 다른 학생의 얼굴을 찔렀다고 말했다. #

밴쿠버 경찰에 따르면 24세의 아미레자 세페르(Amirreza Sepehr)가 무기 관련 폭행 혐의로 두 건 기소되었으며, 그는 사건이 일어난 지 몇 시간 후인 다음날(목요일) 아침에 자수했다. 법집행기관은 이 사건이 세페르와 26세 피해자 사이의 지속적인 갈등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혀냈다. 세페르의 고모가 말하길 그의 행동에 대한 정당성이 없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가 몸이 좋지 않아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이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지 그는 무기 소지 및 위협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과가 있는 등 법적 문제의 이력이 있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수업은 목요일에 취소되었고, 체포된 학생에도 불구하고 대학은 크리스마스 휴가까지 캠퍼스에 추가 보안을 도입할 것이라고 한다. 최근 역사에서 폭력 사건이 없었으며, 학교는 모든 학생, 교수진 및 직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혹시 모를 정신적 피해를 우려해 직원과 학생들에게 상담을 제공했다. #

3.3.2. 그레이트 노던 웨이 캠퍼스 방화 사건

파일:ECU fire1.jpg
화재 이후 대학 4층 아트리움 중 하나[1]
Global News - "밴쿠버 남성, 에밀리카 대학 방화 혐의로 기소."
영상 링크

2019년 10월 5일 아침,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한 3, 4층 벽을 보고 학교 측은 CCTV를 체크해 불이 난 정황을 확인하고 그 즉시 경찰에 학교 4층에서 불이 났었다는 신고를 했다. 경찰은 10월 5일 오전 8시 30분경 학교로 출동했으며, 수사관들을 통해 누군가에 의해 난 화재로 파악하였다.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과 스프링클러에서 나온 물로 인해 연구 및 산업 사무실과 4층의 그림 및 드로잉 스튜디오가 다소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손상된 예술 작품이나 개인 소지품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
파일:ECU fire2.jpg
파일:ECU fire3.jpg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산업용 송풍기 사용중 대학 4층 아트리움 수리중[2]

화요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대학 관계자들은 스프링클러 시스템으로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어 화재 피해는 제한되었지만 벽과 천장에 상당한 물 피해가 발생하여 10일간 수업이 취소되었다. 에밀리카 대학은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미완성된 벽, 다른 위치로 옮겨진 상점, 교실 및 스튜디오는 몇 주 동안 많은 학생들의 일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학교 관계자들은 수리 비용이 수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학교에 방화를 일으킨 범인은 40세의 Nathan MacLeod으로 밝혀졌으며, 10월 11일에 체포되어 침입 혐의 2건과 방화 혐의 1건으로 기소되었다. 대학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Rob Maguire는 MacLeod가 대학과 관련이 없는 인물일뿐더러 MacLeod는 대학에 다닌 적도 없고 그곳에서 일한 적도 없다고 했다.

Macleod는 방화, 침입, 5,000달러 미만의 피해와 관련된 횡령, 여러 차례의 석방 명령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화요일에 밴쿠버 지방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Macleod는 12월 16일에 선고가 내려졌다. #


[1] 해당 사진 위치는 4층 D섹션에 있는 Neighbourhood Gallery이다.[2] 해당 사진 위치는 4층 D섹션에 있는 Graduate Studies와 Grad Studies Loung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