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에서 제작한 에르엘워즈의
1. 개요
전작인 에르엘워즈의 일부 설정과 시스템을 반영한 대신 많은 변화가 발생하였다.그리고 그만큼 엄청나게 구려졌다.- 이전처럼 지상 2라인, 공중 1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 종족은 데븐, 버스터, 유니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시 자세한 설명은 아래를 참고
- 영웅은 데븐의 아도니스, 버스터의 플로라, 유니언의 딘으로 나뉘어 있으며, 영웅 시스템이 더 세분화되었다. 특히 레벨업을 하면 스탯을 올린다는 점이 전작과의 가장 큰 차이.
- 총 5개의 테마에서 15개의 스테이지씩 총 75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전작에서는 스토리에 맞춰 40스테이지였다.
- 유닛 칸은 그대로 8개인 대신 영웅 스킬칸은 4칸으로 확장되었다. 또한 스킬 포인트의 분배성이 증가하였고, 아이템 칸도 최대 3개로 증가하였다. 물론 게임을 진행하면서 보상을 받거나 주얼을 통해서 구매해야 한다.
2. 매뉴얼
2.1. 인터페이스
- 자신의 성 체력과 상대의 성 체력은 각각 좌측 상단과 우측 상단에 배치되어 있다.
- 화면 우측 하단에 인구수와 마나 게이지가 있으며,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수치가 됐을 때 해당 칸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 화면 아래쪽에 유닛 생성 칸이 있으며, 슬롯 체인지를 하면 아이템 칸과 스킬 칸이 나온다. 유닛과 스킬은 공통적으로 마나를 소모한다.
- 유닛 칸 아래쪽에 영웅의 상태를 알려주는 칸이 있으며 대략적인 미니맵이 표시되어 있다. 이 칸을 이용하여 영웅의 배치를 윗길과 아랫길로 번갈아 배치할 수 있으며, 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 화면 중앙 상단에 일시정지 메뉴가 있다.
- 해당 길을 클릭함으로써 지상군을 윗길로 보낼지 아랫길로 보낼지를 결정할 수 있다.
2.2. 게임 방법
플레이방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유닛 조합과 스킬, 영웅 지원을 적절하게 조합하여 아군의 타워를 방어하고 적군의 타워를 파괴하면 승리한다. 또한 상성관계가 좀 더 명확해진 대신 찬스공격을 가진 유닛들이 늘어났기 때문에 이들로 인해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이들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3. 시스템
- 유닛
- 광폭 : 유닛들의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영구적으로 높이는 시스템. 광폭시킬 유닛과 제물로 바칠 유닛을 정하고 광폭을 실시하면 되는데 광폭시킬 유닛의 테크와 레벨이 낮을수록, 제물로 바치는 유닛의 테크가 높은 유닛일수록 광폭확률이 증가한다. 그러나 주얼로 진행할 수 없으며, 더욱이 중반 테크의 유닛만 가도 광폭비용이 토나올 정도로 높다. 항간에서는 그냥 전작의 조합을 돌려달라고 하기도.
- 강화 : 전작처럼 골드와 캐쉬 개념의 주얼로 강화할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강화확률이 대폭 떨어졌다. 어느 정도냐면 전작에서는 운이 좋으면 4~5강까지 스트레이트로 뽑을 수도 있는데, 여기서는 운이 좋아도 3강까지 한 번에 가기도 힘들다. 또한 전작은 체력, 공격, 방어가 골고루 10%씩 증가하던 것에 비해 여기서는 그 중 한 스탯만 오르기 때문에 방어가 0인 애들이 방어가 오르는 어이없는 상황도 펼쳐진다. 여하튼, 강화는 그냥 4~5강을 올린 뒤에는 캐쉬로 하는 것이 훨씬 낫다.
- 찬스공격 : 전작에서는 보기 힘들던 '찬스공격' 부분이 대폭 강화되었다. 이 찬스공격의 효과가 각각의 큰 변수로 작용하기도 하며 적군의 대열을 흐트러트리거나 방어진을 무너뜨리는 등 큰 역할을 담당한다.
- 예를 들어 데븐의 크라운조커는 일정 확률로 3연타 공격을 하며 잠시동안 적 유닛의 방어력을 하락시킨다.
- 영웅
- 스탯 : 레벨업하면 자동으로 스탯이 오르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플레이어가 직접 분배를 해줘야 한다. 각 영웅마다 특화된 스탯이 있으며, STR(힘), CON(체력), DEX(), INT(지능)으로 나뉜다. 영웅마다 스탯 상승의 효과는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일일이 효과를 적기에는 애매하다. 단, INT는 세 종족을 불문하고 마나 최대치만 상승시키므로 가능하면 손대지 말자.
- 장비 : 장비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장비도 강화할 수 있으며, 진행됨에 따라 더 강력한 장비를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장비를 사려면 골드를 악착같이 모아야 한다. 특히 장비를 주얼로 강화하기에는 주얼 값의 압박이 엄청나다. 고레벨의 장비를 맞추기가 이래저래 힘들다.
- 스킬 : 이번에는 세 영웅 모두 종족을 불문하고 마나가 소모된다. 또한 레벨업할 수록 더 많은 마나가 소모되기 때문에 잘 관리하는 것이 포인트. 유닛 슬롯에 있어도 쿨타임이 돌아오면 반짝이기 때문에 일일이 슬롯 체인지를 하며 확인할 필요는 없지만, 언제 돌아올지 감이 잘 안잡히면 수시로 확인하자. 최고 4개의 스킬 슬롯을 이용할 수 있다.
- 컨트롤 : 직접 영웅을 컨트롤할 수도 있다. 대신 공격은 자동으로 하기 때문에 특히 데븐으로 할 때는 매우 번거롭다. 좌측 하단에 방향키를 눌러서 영웅을 좌우로 움직일 수 있으며, 공격 타이밍도 자신이 맘대로 조정할 수 있다. 혹은 영웅을 닥돌시켜서 탱커 뒤에 배치된 딜링 유닛들을 각개격파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단, 복귀가 스킬로 변경되었기에 전장에서 살아남기 꽤 힘들어졌으니 무모한 플레이는 금물.
4. 종족
4.1. 데븐
악마. 이전작의 엘븐처럼 소환비용이 높은 고급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범위공격에 매우 능하다.자세한 것은 에르엘워즈2/데븐 참고
4.2. 버스터
전작에 이어 다시 등장한 버스터. 기동성은 다소 떨어졌지만 근접 유닛들과 영웅의 성능이 발군인 공격형 종족들이다. 게다가 대공능력도 상향되어 전작과 달리 안정적인 운영도 가능해졌다.자세한 것은 에르엘워즈2/버스터 참고
4.3. 유니언
전작의 흄과 엘븐이 연합한 종족이다. 그러나 영웅이 흄인 것을 따라서인지 전작의 흄처럼 방어성능이 뛰어나고 강력한 공중 부대를 편성할 수 있다.자세한 것은 에르엘워즈2/유니언 참고
5. 문제점
그러나 에르엘워즈2는 팬들이 지적하는 문제점들이 꽤 많다. 특히 이전의 에르엘워즈가 품지 못했던 여러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에르엘워즈2/문제점 참고.
6. 서비스 종료
2014년 9월 1일부터 앱 다운로드가 막히고, 10월 1일 부로 서비스가 종료.전작 완성도에 비해 발가락의 때 정도 취급을 받는 게임 치고는 오래 간 편이지만 결국은 버틸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