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멕시코는 중부 멕시코 고원을 중심으로 서마드레산맥, 동마드레산맥이 분포하고 있으며, 환태평양 조산대가 지나기 때문에 화산들이 많은 편이다. 게다가 멕시코 최고봉인 시틀랄테페틀 (Citlaltépetl, 오리사바 산 - Pico de Orizaba이라고도 함)의 해발고도가 5,636 m이고, 수도권에도 해발고도가 5천 미터가 넘어가는 포포카테페틀과 이스타시와틀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멕시코 시티 자체가 해발 2,244 m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업힐이 매우 많은 편이다. 멕시코 항목이 따로 분리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1.1. 멕시코 시티 (Ciudad de México)
자세한 내용은 업힐/멕시코/멕시코 시티 문서 참고하십시오.1.2. 멕시코주 (Estado de México)
자세한 내용은 업힐/멕시코/멕시코주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스타시와틀 업힐: 멕시코 150D번 고속도로와 멕시코 190번 국도를 탈 때 경험할 수 있는 업힐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HC급 업힐이 기다리고 있다. 찰코 톨게이트를 지나고 나서부터 업힐이 시작되며, 멕시코주와 푸에블라주의 경계지점인 야노 그란데 (Llano Grande)에서 업힐이 끝난다.
1.3. 틀락스칼라 (Tlaxcala)
1.3.1. 라 말린체 업힐 - 아피사코에서 진입
- 위치: 멕시코 틀락스칼라 토카틀란 ~ 우아만틀라 남서부 지역
- 코스: 아피사코 (Apizaco)에서 우아만틀라 (Huamantla) 가는 길 중간에 멕시코 136번 국도에서 분기하는 레포르마로 (Reforma)에서부터 시작된다. 레포르마로를 따라 가다가 사거리가 나오는 곳에서 좌회전하면 미겔 이달고로 (Miguel Hidalgo)를 따라 올라가면 말린치 IMSS 휴가센터 (Centro Vacacional IMSS Malintzi)에 도착하는 것으로 로드 업힐은 끝난다.
- 길이: 12.5km
- 표고차: 약 516m
- 평균경사도: 4%
- 기타사항: 멕시코시티에서 온다면 136번 국도를 타는 동안 업힐과 다운힐을 반복했을 상황이라 더 힘들다. 해당 업힐 자체는 카테고리 2, 차풀테펙 동 내에서는 카테고리 3의 업힐이라 우아만틀라 거주민들에게는 좀 더 쉬울 수 있다. 교차로에서 마지막 연쇄점까지는 1 ~ 2% 정도의 경사도를 가지지만, 연쇄점 이후부터는 5 ~ 8% 정도의 경사로 급격해지기 때문에 매우 힘들다. MTB를 탄다면 좀 더 올라갈 수도 있겠지만, 로드 및 도시형 바이크라면 IMSS 휴가센터부터 라 말린체 정상까지는 오프로드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업힐이 끝난다.
1.3.2. 라 말린체 업힐 - 우아만틀라 시내 진입
멕시코 틀락스칼라주 우아만틀라에 위치. 우아만틀라 시내에서 올라가는 경우 이달고로 (Hidalgo)를 이용해서 올라가는데, 고도 차이는 465m.1.4. 누에보 레온 (Nuevo León)
자세한 내용은 업힐/멕시코/누에보 레온 문서 참고하십시오.몬테레이 광역권에 있는 업힐들도 이 문서에 작성되었다.
1.5. 케레타로 (Querétaro)
1.5.1. 코닌 (Conín)
- 위치: 멕시코 45번 국도, 멕시코 57번 국도 상, 케레타로 동부 지역에 위치. 엘 콜로라도 (El Colorado) 지역을 관통한다.
- 코스: 멕시코 시티에서 출발할 경우 산 루이스 포토시로 갈라지는 나들목에서부터 시작되며, 엘 콜로라도를 지나 엘 코닌 동상에서 끝난다. 산티아고 데 케레타로에서 출발할 경우 케레타로 종합버스터미널에 도달하기 전부터 업힐이 시작되어 코닌 동상에서 끝난다.
- 길이: 멕시코 시티 쪽 약 10.21km / 케레타로 쪽 약 5.7km
- 표고차: 멕시코 시티 쪽 약 122m / 케레타로 쪽 약 166m
- 평균경사도: 멕시코 시티 쪽 약 1% / 케레타로 쪽
- 기타사항: 보통 멕시코 시티에서 케레타로나 산 미겔 데 아옌데 쪽으로 라이딩할 때 지나는 곳이다. 멕시코 시티에서 출발하는 경우, 분기점에서 엘 콜로라도에 있는 위니아전자 현지공장까지는 경사도가 0.5 ~ 1% 대이나, 위니아전자를 지나고 나서부터는 경사도가 갑자기 4%대로 높아진다. 어떤 곳에서는 경사도가 5%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경사가 심하지는 않으나 200km 가량을 라이딩하는 코스에 있어 막바지인 경우가 많아 체감 강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케레타로에서 멕시코 시티로 향하는 경우에는 처음부터 경사가 4%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