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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03 02:01:35

엄태진(기업인)

파일:엄태진.jpg
이름 엄태진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출생 1957년 [1]( 63세)
학력 김천고등학교
한양대학교 경영학 학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회계학 석사
직책 FC 서울 대표이사
GS칼텍스 서울 KIXX 구단주 대행

1. 소개2. 생애3. 논란
3.1. 2018 K리그1 성적 부진3.2. 2020년 기성용 복귀 불발, 이청용 울산 이적3.3. 관중석 N석 리얼돌 배치 논란
4. 임기 만료

1. 소개

대한민국의 기업인.
2020년 11월초까지 FC 서울의 대표이사이자 GS칼텍스 서울 KIXX 구단주를 대행 겸임했었다.

2. 생애

김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 경영학과, 연세대 회계학과 석사를 졸업하였으며, 1983년 GS칼텍스에 입사하였다. 34년간 재무 담당을 주로 하였으며, 2011년 재무 본부장으로 선임되었다. 그러다 2017년 말 원칙에 따른 합리성과 책임감이 뛰어나고, 대내외적으로는 편안하고 격의 없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그러나 팬들의 마음은 전혀 이해를 못한다는평가를 받으면서 GS 스포츠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였다.

3. 논란

서울에서의 업적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FC 서울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축구나 스포츠마케팅은 전혀 모르는 재무인사로 부임 때부터 이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그대로 들어맞았다. 결국 K리그 내에서도 손 꼽힐 역사상 최악의 사장이자 팀을 파멸의 위기로 끌고 여러 불명예 기록들을 만들어버린 내부의 악이자 적으로 남았다.

3.1. 2018 K리그1 성적 부진

FC 서울 대표이사가 되고 나서 처음 맞는 2018시즌에서 FC 서울은 개막전부터 삐끗하더니 창단최초 하위스플릿에 들었으며, 최종순위 11위라는 충격적인 순위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겪었다. 그나마 다행으로, 부산을 합계 스코어 4:2로 꺾고 1부리그에 간신히 잔류했다. 그러나 계속 되는 부진에도 황선홍 감독의 자진사퇴를 제외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관하다가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3.2. 2020년 기성용 복귀 불발, 이청용 울산 이적

2019년 최용수 감독이 돌아오고 조금 나아진 경기력으로 2020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고, 플레이오프에서 케다 FA를 4:1로 누르며 본선에 진출하였다. 고로 2020년은 K리그1, 아시아챔피언스리그, FA컵 모두 3개 대회를 치러야 하는 년도가 되었다. 그렇기에 2019년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0입을 매꾸려는 듯 김진야, 한찬희, 한승규, 아드리아노를 영입하면서 힘차게 시즌을 준비했다. 그러나 당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기성용은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었고, 이에 친청팀은 FC 서울로 복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나 프런트가 심하게 미온적이고,기성용의 자존심만 깎는 말만 골라서 하면서 기성용이 전북과 접촉하게 만들었고, 기성용의 전북행이 기사화 되자 위약금 얘기를 들추면서 온갖 훼방은 다 놓았다. 결국 기성용은 K리그가 아닌 라리가로 가버렸으며, 아직까지도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이런 사태를 한번 겪고 나서 이청용도 FC 서울에 복귀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기성용과 비슷한 협상 태도를 가지고 나가면서 이청용은 서울이 아닌 울산으로 복귀해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이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나고, 지칠대로 지쳐버린 팬들은 엄태진 사퇴를 강력하게 요구 하고 있다.

팬들은 엄태진이 직접적인 협상을 한 것이 아니더라도, 프런트에서 직책이 가장 높은 사람으로 일하고 있으면서 저런 협상을 하도록 내버려 둔 것과 다른 팀과는 비교되는 구단 운영을 보여주었기에 엄청난 책임을 물고 있다.

3.3. 관중석 N석 리얼돌 배치 논란

코로나 19로 인한 무관중 경기가 지속되자 구단에서는 관객석에 마네킹을 설치하기로 했는데, 하필 그 마네킹이 자위기구인 리얼돌이었다. 구단 최고권임자로써 이런거 하나 검토 제대로 안하고 막 하냐면서 욕이란 욕은 바가지로 먹었다. 이후 또 사과문을 게시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단 참조

4. 임기 만료

이렇게 논란만 잔뜩 일으키고도 내년에도 계속 한다 안한다 말이 많다가[2] 결국 2020년 11월 13일 GS그룹 단체 인사이동에서 자리를 여은주 부사장에게 내주면서 FC 서울과의 끔찍했던 동행의 여기서 끝이났다. 당연히 FC 서울 팬들은 엄복절이라면서 굉장히 기뻐했으며, 엄태진에 대한 대부분 반응들은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이다.


[1] 정확한 생월일은 공개하지 않았다[2] 정확히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FC 서울의 사장은 임기가 대체로 3년이었다. 2018년에 부임했으니 2020년이 3년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