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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20:45:31

엄길영


파일:엄길영.jpg
본관 영월 엄씨
출생 1900년 2월 2일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갈담리
사망 1962년 7월 30일
전라남도 강진군
묘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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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엄길영은 1900년 2월 2일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갈담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23일 강진면 갈담리 장날을 이용해 이중혁(李重赫) 등과 함께 장터에서 수백명의 군중을 동원하여 독립만세를 외치며 만세시위를 전개했다. 이후 경찰에게 체포된 그는 1919년 4월 24일 대구복심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전남 강진으로 이주했고, 그곳에서 조용히 지내다 1977년 8월 3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3년 엄길영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91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