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ault Girls.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2009년 영화. 상영시간은 65분으로 짧다.
2007년에 나온 옴니버스 영화 진여입식사열전의 단편 에피소드 'Assault Girl Hinako The Kentucky' 와 2008년에 나온 옴니버스 영화 斬 Kill 의 단편 에피소드 'Assault Girl 2' 두 작품과 세계관을 직접적으로 공유한다. 어썰트 걸 1에 나오는 사에키 하나코와 어썰트 걸 2에 나오는 키쿠치 린코가 같은 배역 그대로 어썰트 걸즈에 등장한다.
새로 등장하는 인물은 쿠로키 메이사가 연기하는 그레이와 후지키 요시카츠가 연기하는 예거 이 두 캐릭터이다. 후치키 요시카츠는 총신이 긴 커다란 총을 들고 나오는데, 워낙 키가 큰 배우라 총과 배우의 이미지가 딱 맞는다.
내용은 평범한 겜판소 영화로, 세명의 여캐와 한명의 남캐가 강력한 적 미다라를 잡기위해 팀을 맺어 싸운다는 내용인데 사실 줄거리를 묘사할 것도 없이 영화가 오로지 전투씬 + 약간의 오시이 마모루식 쓸데없는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관의 바탕이 되는 온라인 게임은 Avalon(f)로 2001년에 나온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실사 영화 아바론에 등장하는 게임 Avalon의 진화형인 듯.
차라리 없다고 해도 좋을 단순한 스토리와 짧은 런닝 타임을 감안하면 마치 CG 테스트용 영상물로 느껴질 지경이다. 어썰트 걸1 + 어썰트 걸2 + 어썰트 걸즈 이렇게 연속해서 봐야 겨우 1시간 20분 어치의 상영시간이 될 지경.
오시이 마모루가 직접 쓴 소설판도 있다. 제목은 'ASSAULT GIRLS AVALON(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