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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7:03:48

어미 마이아사우라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원작 고 녀석 맛있겠다
영화 고 녀석 맛나겠다 고 녀석 맛나겠다 2: 함께라서 행복해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파일:FcZXEr.jpg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고 녀석 맛나겠다의 등장 공룡으로, 종은 마이아사우라. 정확한 이름은 작중에서 드러난 적이 없다. 이 작품의 최고의 대인배이자 또 다른 주인공이다. 하트, 우마소와 더불어 이 작품의 주제를 표현하는 캐릭터.

담당 성우는 하라다 토모요/안경진.

2. 작중 행적

강에서 떠내려가던 알(하트)을 주워와서 키우게 되지만 소형 육식공룡 떼가 습격하여 알을 마구 가로채가거나 부수자 몇 마리를 꼬리로 쳐서 날려버리거나 발로 짓밟아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주워 온 알과 다른 한 개의 알, 그렇게 두 개밖에 남지 않았다. 이후, 알이 무사히 깨어나자 빨간 열매를 먹이지만 무리의 인식과 장로의 명령에 의해 하트를 버리게 될 뻔했으나, 모성애와 하트의 울음소리 때문에 차마 그러지 못하고 무리에서 스스로 이탈하여 하트와 라이트랑 살게 된다.

그러나 하트가 곤자의 꼬리를 물어뜯어서 먹어버린 충격에 가출을 하였는데 안타까운 것은 이 때 하트를 위해 열매를 따서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세월이 흐른 뒤 라이트에 의해 무리로 다시 돌아오긴 했으나 하트가 가출을 한 탓에 별로 기분은 좋지 않았다.

그러다가 자신이 하트를 기다렸던 그 숲에 머무르고 있었으나 가출했던 하트가 다시 나타났고, 그렇게 눈물의 재회를 하게 된다. 나중에는 늦둥이 자식들이 하트를 보고 겁을 먹자 안심시키고 의붓손자인 맛나를 보고 인사한다.

나중에는 하산을 하다가 추락사할 위기에 처했지만 라이트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고 이후, 돌아가는 길을 바크가 막아세우자 하트가 바크와 싸우는 것을 보게 된다.

결국 싸움이 끝난 후 기절한 하트를 감싸며 바크에게 싹싹 빌지만 바크는 "왕턱 공룡은 육식 공룡의 왕. 고기를 먹지 않으면 살 수 없다. 대체 어쩔 셈이었던거냐?"라고 물었고, 이에 하트를 제발 살리고 차라리 본인을 잡아먹어도 상관 없다고 답하다 질책을 듣는다.[1] 결국 바크에게 마주치지 않는 게 좋을 거라 전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이후, 무리를 따라가지 않고 하트에게 늦둥이 자식들과 맛나랑 같이 살자고 하지만 하트는 거절하고는 엄마의 아이여서 행복했다는 말을 한다.

파일:umasou heart8.png
이에 울면서 하트를 안아주며 "네가 어디에 있든지 언제까지고 영원히 사랑할거란다." 라는 말을 남긴다.[2][3] 그 후 눈물을 흘리면서 손을 흔드는 것으로 출연 종료. 이후, 엔딩 크레딧에서는 무리와 함께 북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나온다.

3. 기타

2편에서는 세라라는 캐릭터가 이 포지션을 잇게 된다.[4]

작중에서 남편에 대한 얘기나 언급은 없다.[5]

원작에 비해 대우가 좋은 편인데 원작에선 하트가 친부의 곁으로 돌아가면서 영영 헤어지는데 영화판에선 하트와 재회하고 이후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이번엔 제대로 라이트와 함께 배웅해주며 떠나보냈다.


[1] 확실히 그럴 만도 한 것이 만약 정말 그렇게 되면 하트는 평생 죄책감에 묻혀서 살게 되었을 것이다. 작중에서도 하트는 그 문제 때문에 가출을 했고, 자라고 나서도 그 문제와 관련한 악몽까지 꿨었고.........[2] "네가 어디에 있든지, 언제까지고, 계속, 계속, 계속 너를 사랑한다." (원판 기준)[3] 엔딩 크레딧이 거의 다 올라갈 때쯤 이 대사를 다시 한 번 들려주는데, 숨겨진 감동요소다.[4] 다만, 자신과는 다르게 세라는 주인공의 친어머니라는 점이 다르다.[5] 라이트의 아버지이자, 하트의 양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