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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22:03:20

양태섭



<colbgcolor=#4d9ec7><colcolor=#ffffff> 양태섭
Yang Tae Seop
파일:인생은 아름다워(드라마) 등장인물 양태섭.png
배우: 송창의
출생 1976년
나이 34세
가족 할아버지 아버지[1]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양병태 어머니 김민재
큰아버지 양병준 큰어머니 조아라 작은 아버지 양병걸
남동생 양호섭 제수씨 부연주
여동생 양초롱
현직 재주 내 대학병원 내과의사
{{{#!folding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wiki style="margin: 0 -1px"
30대 중반, 하만기 회장의 맏손자
용모단정에 체격도 일품, 직업 좋아 일등 신랑감인데 도무지 왜 여자한테는 관심이 없는지 누구도 이유를 모른다. 점잖고 사리분별 밝고 예의 바르고 섬세하고 아버지를 닮아 부드럽고 친절한 성격. 그러나 다소 침울한 분위기도 갖고 있는 무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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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성격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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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드라마 <인생의 아름다워>의 등장인물을 소개한 문서이다.

2. 작중 행적

양병태의 맏아들. 남매 중 장남이자 첫째. 지혜와는 의붓남매간이며 호섭, 초롱에겐 이복형, 이복오빠가 된다. 제주시의 종합병원 내과의로 일한다. 조용하고 섬세하며, 민재의 표현으로는 식구들이랑 있어도 자기 생각 따로 하는 아이.

어릴 때 처음에는 민재, 지혜[2]와 은근히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하지만 현시점에서는 둘 모두 그럭저럭 가족으로 여기는 정도의 상태였다.[3]
태섭의 말에 의하면 둘은 가족의 장손이라는 환경과 책임감 탓에 사실상 연애에 대해 반 포기상태였으나 비행기 안에서 경수와 처음 만나 서로 첫눈에 반하고 사귀게 된다. 이후 직장 동료이자 친구인 유채영[4]이 적극 대시하고 집에서도 채영을 마음에 들어 하며 밀어주자 난처해한다. 초반부에만 해도 다른 가족들과 암묵적으로 벽을 친 듯한 모습이어서 민재는 새엄마인 자신 때문인가 하는 자격지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연인, 경수의 어머니가 태섭에 대해 알아가면서 폭풍이 인다.
어머니는 태섭에게 먼저 연락해 경수와 헤어질 것을 종용한다. 하지만 태섭이 이에 응하지 않자 태섭의 집에 커밍아웃을 하겠다는 반 협박을 하기에 이르렀다. 심지어 집에서 경수와 포옹하는 모습을 막내 여동생 양초롱이 목격하기 까지 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어머니 민재를 먼저 불러 커밍아웃을 하게 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어머니라 이야기 한다는 느낌보다는 아버지가 조금이라도 덜 충격받게 하기 위한 단계로 인식했다.
그렇게 집을 잠시 피신하고, 김민재에 의해 양씨 가족이 모두 태섭의 동성애자 사실을 알게된다.
가족들은 유달리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모든 가족들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 어머니의 부단한 노력을 통해 자츰 김민재를 아버지의 아내가 아닌 어머니로 인정하게 되기도 한다.
경수의 어머니의 반대가 극에 달해 양씨 가족의 집에 찾아와 둘을 헤어지게 하라는 둥, 해외로 보내라는 둥 소동도 있긴 했다.
또한 경수는 이미 한 번 결혼을 한 상태이며, 딸도 있는 상태라 섬세하고 예민한 태섭은 매번 생각이 혼자 많다.

그래도 반지를 맞추기도 한다. 초반엔 태섭이 누구 있냐고 물어보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른다며 빼고 다녔지만 갈 수록 당당하게 끼고 다닌다.
마지막엔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경수를 인정하기 시작하며 또 다른 가족이 되어간다.

3. 성격

4. 여담


[1] 이름이 없는 인물[2] 민재가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잘 보이려고 잘 해준다고 의심했었다고 하며, 지혜는 태섭이 거만하게 군다고 싫어했었다고 한다.[3] 아버지 병태와 새어머니 민재가 재혼할 당시, 의붓동생 지혜와 함께 5세였는데, 지혜는 금세 병태를 아빠라고 부르며 따랐지만, 태섭은 중3때까지 어머니 소리를 하지 않았다는 대사가 극중 3화에서 나옴다[4] 조아라와 이종사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