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기 마법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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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
작가 | 수박복숭아 |
출판사 | 문피아 |
연재처 | 문피아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4. 08. 09. ~ 연재 중 |
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수박복숭아.2. 줄거리
양치기 소년 투란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하나 있다.
바로 그가 신의 후예, 마법사라는 사실이다.
바로 그가 신의 후예, 마법사라는 사실이다.
세계가 창조된 이래, 신들은 자신들의 피를 이어받은 이들을 지상으로 보낸다. 지상의 사람들은 그들을 마법사라 부르면서 경외하기 시작하고 마법사들은 지상의 사람들을 자신들이 가진 마법의 힘을 이용해 지키는 공생관계를 이룬다.
시간이 흘러, 마법사와 지상간의 격차가 사라지고 마법의 힘을 가진 일부 가문들이 명맥을 이어가던 시대에 양치기인 주인공 투란은 어머니에게서 "알다시피, 세상에서는 우리같은 일반인들을 양 취급하고, 마력을 가진 이들 중 신의 후예인 대마법사들은 양치기, 그들의 명을 받아들이는 혼혈 마법사들은 양치기견이라 부른단다. 그리고 네 마법은 아주 강력하지만, 그걸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서 너를 지키려면, 마력이 아주 약하거나 아예 없는 사람처럼 행동해야 한다."라는 충고를 들으며 자신이 가진 마력을 숨기고 평범한 양치기 행세를 하며 지내는 정통 마법사의 후예이다.
그러던 어느 날, 투란의 앞에 온 한 귀족이 보낸 기사가 "이 정도 마력이면 거의 정통 마법사의 능력인데? 수도로 갈 생각 없니?"라는 말을 하자 투란은 큰 고민에 빠지는데...
3. 연재 현황
2024년 8월 9일부터 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했다.4. 등장인물
- 투란
본작의 주인공. 신의 혈통을 가지고 있는 마법사다. 시골 마을에서 어머니와 함께 양치기를 하며 살아갔었으며 어머니로부터 세상에 대한 이야기와 귀족은 양치기이며 기사는 목양견, 사람들은 양이라고 가르침 받았으며 마법사를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어머니가 죽은 뒤에는 혼자 양치기 일을 하며 살아가다가 마을에 나타난 마수를 잡으러 온 은퇴한 아라비온의 기사 케오른을 만나서 자신이 귀족급 마법사라는 사실을 깨닫고 무려 추격자와 사냥꾼 혈통의 대가문 자하르의 혈통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에는 양치기 생활을 접고 자신의 힘을 기르고 세상에 대해 알고 부모님에 대해 알기 위해 세상으로 여행을 떠난다.
자하르의 혈통 탓인지 매우 조심스럽고 냉철한 성격이며 항상 냉정하게 상황판단을 한다.
마수를 사냥하고 귀족과 싸우면서 마력을 흡수해 강해지며 자하르 혈통 뿐 아니라 잠재되어 있던 아라비온의 혈통능력도 각성해 프레아 신족이 아닌데도 4개의 혈통을 가지게 됐다. 즉, 투란은 자하르와 아라비온의 사생아였다는게 밝혀진다.
- 비제
투란과 계약해 결속한 검독수리. 지능이 매우 뛰어나서 의사소통과 사고는 인간과 크게 다를바 없다. 비제라는 이름은 투란의 어머니의 이름을 그대로 붙였다. 주인을 만드는 것을 거부하기로 악명높았는데 처음부터 투란을 매우 잘 따르며 사역마 계약을 맺었다. 나중에 밝혀지기를 투란이 아라비온의 폭풍혈통을 가지고 있었고 아라비온의 혈통과 비제가 잠재적으로 가진 능력이 잘 맞아서 본능적으로 투란과 잘 맞았던 것이었다.
- 메이사 아라비온
본 작품의 히로인. 대가문 아라비온의 후계자. 대가문의 아가씨이지만 가문 내에서는 매우 홀대받고 어릴 때부터 알 수 없는 일이 계속 일어나 트라우마까지 가지고 있으며 여러 일들로 가문의 사람들을 매우 싫어하고 있다. 어린 시절에 음식에 섞인 독으로 가족들이 전부 죽은 트라우마 때문에 거식증에 걸려서 살가죽만 있는 해골같은 외형이라 외부에서는 해골공주라는 말까지 듣고 있다. 대가문 아라비온의 폭풍 혈통을 가지고 태어나서 번개와 대기를 조작하는 능력은 천부적이며 마법사로서의 순수 자질도 최상급이다. 친한 친척인 아시즈를 통해서 투란을 알게 되고 흥미를 가지게 된다. 이후, 솔리프와 함께 찾아온 투란에게서 프레아 신족과 대가문의 진실을 듣고는 투란과 행동을 함께하게 된다.
- 솔리프 바라하
대가문 바라하의 후계자. 매우 귀한 신분이지만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가문을 떠나 가출하고 여행하고 있었다. 가출을 한 이유는 자신이 겪은 모든 인생이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것 같다는 의문을 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행 중에 해적섬에서 우연히 투란을 만나고 프레아 신족과 대가문의 비밀을 알고 있는 투란으로부터 바라하 가문을 조심하라는 경고를 듣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바라하 가문에서 보낸 추격자들에게 생포당해 바라하 가문으로 끌려갈 처지가 된다. 단순히 가출을 해서 데려가려고 한다기에는 너무 과격하게 제압해서 의문을 품던 와중에 투란에게 구출되며 프레아 신족과 대가문들의 진실을 듣게 되고 투란과 친구가 되어 행동을 함께하게 된다.
5. 설정
- 마법사
마법을 쓰는 사람들을 전부 일컫는다. 세계의 지배계급이며 마법사들의 귀족 가문이 한 지역의 영주나 마찬가지이다. 일반인들에게 있어서 마법사는 전부 경외의 대상이며 마수들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해주는 신의 후손이기 때문에 존경과 경외를 받고 있다. 수명 또한 매우 길며 수백년을 살아가고 노화도 천천히 일어나서 오랫동안 젊은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겉모습만으로 나이를 짐작하기는 어렵다. - 귀족
기사보다 강력한 강력한 마법사들은 전부 귀족으로 취급되고 있다. 애초에 국가라는 개념이 없이 마법사 가문이 지역을 다스리는 세계라서 단순히 힘의 강함만으로 귀족을 구분하고 있다. 귀족끼리는 접대의 관습이 있어서 처음보는 귀족이라도 한번 손님으로 초대하면 접대해주는 관습이 있다. 수행을 위해서 떠도는 떠돌이 귀족들도 있으며 한 지역에 자리잡은 귀족 가문에 데릴사위로 들어가 가문에 들어가기도 한다. 가문에 속한 마법사의 강함과 숫자가 곧 가문의 권력이자 힘이다. - 기사
마법사지만 귀족보다는 약한 마법사들은 기사로 분류된다. 기사라고 불리지만 검을 쓰는 일반적인 의미의 기사가 아니라 한 가문을 모시는 가신에 가까운 의미를 가지고 있다. 조상은 귀족이었지만 핏줄이 약해져 기사로 전락한 가문의 마법사도 격세유전으로 귀족급 마법사로 태어나 귀족 가문에 입양되기도 한다.
- 혈통
마법사는 기본적으로 마력만 있으면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특정 혈통을 가지고 태어난 마법사는 혈통에 관련된 마법 능력만큼은 월등한 힘과 마력효율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1개의 혈통만 가지고 태어나며 대가문의 핏줄만이 2개의 혈통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나 혈통은 별 다른 지혜와 지식 없이도 특정 분야에 대해 효율적인 마법이 가능한 것뿐이라서, 자연 법칙에 대한 지혜와 지식이 충분하다면 역시 얼추 마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그 특정 분야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주인공은 처음 지식을 접하고 나서 원래 비효율적이던 부패 마법을 손쉽게, 효율적인 마력으로 해냈다.
- 대가문
2개의 혈통을 타고난 귀족 가문들을 일컫는다. 세상을 지배하고 있으며 대가문의 가주들은 하나같이 혼자서 세상을 뒤엎을 수 있는 강력한 마법사들이다. 대가문이 대가문으로 불리며 수많은 가신 가문과 땅을 지배하는 이유는 오랜 역사와 함께 전해져 내려오는 가주의 강력함 때문이다. 가주가 죽으면 차기 가주가 전대 가주의 마력을 흡수해 대가주로서의 힘을 얻으며 그렇게 세월이 흘러도 강력한 힘을 유지하고 있다.[1] - 자하르
추격자, 사냥꾼의 2개의 혈통을 가진 대가문. 대륙 중앙의 엔릴 사막에 자리잡고 있다. 혈통으로 발휘되는 은신 능력과 추적 능력이 매우 강력해서 암살과 첩보에 특화되어 있다. 두려움을 받아 배척받기 쉬운 혈통인데도 강력한 권세를 누리고 있는 점에서 자하르 가문의 힘을 알 수 있다. - 아라비온
뇌명사, 대기술사의 2개의 혈통을 가진 대가문. 번개와 대기를 조작하는 혈통 탓에 폭풍혈통이라고 불린다. 아라비온의 토지는 매우 비옥한데 추수를 마치면 아라비온의 마법사들이 하늘을 날아다니며 번개를 내리 꽃아서 토지에 질소를 공급해주기 때문이다.[2] - 바라하
방화광, 환영의 2개의 혈통을 가진 대가문. 불과 빛을 조작하는 혈통 탓에 태양혈통이라고 불린다. - 라비타스
치유사, 정화자의 2개의 혈통을 가진 대가문. 강력한 치유 능력을 자랑하며 정화자의 혈통 능력으로 라비타스의 마법사들은 늙지 않는다. - 카마인
여울, 서리의 2개의 혈통을 가진 대가문. 물과 냉기를 조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루반
역사, 수호자의 2개의 혈통을 가진 대가문. 대륙의 동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2개의 육탄전 혈통으로 인한 강력한 신체능력을 자랑하며 유일하게 육탄전에 특화된 대가문이다. - 나긴
지배자, 조련사의 2개의 혈통을 가진 대가문.
- 프레아 신족
마법사의 시조이자 조상. 지금의 마법사들은 모두 프레아 신족의 피가 흐르는 후손들이다. 특히 대가문은 프레아 신족의 직계 혈통을 가지고 있다. 현재 대가문에 이어져 내려오는건 2개의 혈통이지만 프레아 신족은 4개의 혈통을 가지고 있었다.
{{{#!folding 스포일러 ▼
한명 한명이 대가문의 가주급 강자들이며 혈통을 조합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서 일반적인 마법사들보다 월등히 강한 힘을 사용할 수 있다.
게임이었을 때는 철지난 모바일 과금 게임이었으며 혈통이라고 불리는 능력도 사실 게임 속의 직업이다. 처음에는 1개의 직업으로 시작해 4차 전직까지 총 4개의 직업을 얻어서 최종직업으로 전직하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플레이어들은 게임 속 세상에 떨어졌어도 게임이었을 때 캐릭터의 능력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과금을 많이 한 유저들은 같은 직업이었어도 다른 플레이어보다 월등히 강했다고 한다. 밤 사냥꾼, 천둥군주, 은빛태양, 절름발이 여신, 대지모신 등 프레아 신족으로서 신화가 전해지고 있는 이들은 전부 게임이었을 때 과금을 쏟아넣어서 다른 플레이어보다 월등히 강한 존재들이었다고 한다. 다만 이런 강자들은 과금을 감당할만한 자산이 여유로운 사람들이었는데 다들 지구에서도 나이가 있던 사람들이라 캐릭터에 빙의됐어도 남은 수명이 짧아서 영혼빙의로 수명을 이어나가는 방법이 발견되기 전에 죽었다고 한다.
대륙의 문명이 중세 수준으로 정체되어 있는 이유도 마수의 위협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륙의 인간들이 창의성이 떨어지며 현재도 살아있는 프레아 신족의 생존자들은 지구에서는 어린 나이였기에 전문적인 과학 지식을 가진 사람이 없어서였기도 하다. 본래는 원시 수준이었던 문명을 나이가 있는 플레이어들이 지식을 활용해서 고작 수백년만에 중세 수준으로 끌어올렸지만 수명이 다 되서 죽고 전쟁으로 이과적 지식이 있는 사람들도 다 죽었다고 한다.}}}
- 밤 사냥꾼
대가문 자하르의 시조. 추격자, 사냥꾼, 그림자, 연금술사의 4개의 혈통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 자하르에는 추격자와 사냥꾼의 혈통만 내려오고 있다. - 천둥군주
대가문 아라비온의 시조. 뇌명사, 대기술사, 부여사, 역사의 4개의 혈통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 아라비온에는 뇌명사와 대기술사의 혈통만 내려오고 있다. - 은빛태양
대가문 바라하의 시조. 방화광, 환영, 수호자, 치유사의 4개의 혈통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 바라하에는 방화광과 환영의 혈통만 내려오고 있다. - 절름발이 여신
부여사 혈통의 마법사들의 시조. 대륙에 있는 신의 건축물, 성유물을 제작한, 신들의 대장장이이자 건축가다. - 대지모신
땅지기 혈통의 마법사들의 시조. - 흉내쟁이 신
파도꾼, 흉내쟁이 혈통을 가지고 있었다. 투란이 인어족 왕자 아르마니를 구해준 대가로 안내받은 유적에서 발견된 알려지지 않은 프레아 신족. 오랜 옛날에 사람들을 위협하던 큰 바다뱀과 싸우다 함께 죽은 프레아 신족이다. 시체에 남은 사념에는 사람들을 지켜야 하다는 열망이 남아있던 것으로 보아 생전에는 사람들을 위해 힘을 쓰는 선한 사람이었던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 - 혹한의 분노
대가문 카마인의 시조. 서리 혈통의 마법사들의 시조. 광전사, 서리 혈통을 가지고 있었다.
[1] 만약 가주가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죽어서 차기 가주가 마력을 흡수하지 못하게 되버리면 가주가 다시한번 강력한 마력을 보유하게 되려면 마수를 사냥해 마력을 흡수해나가거나 마법사가 죽었은때 마력을 흡수해나가야 하기 때문에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2] 아라비온에서는 과학 지식이 부족해서 번개를 땅에 내리면 땅이 지력을 회복한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이지 자세한 원리는 모르고 있다.[스포일러] 애초에 흉내쟁이가 다른 직업의 능력을 복사하는 직업이라 PVP, 결투장 같은 대인전에는 좋지만 마수 상대로는 흉내쟁이 직업을 활용할 수 없어서 마수전에는 다른 직업보다 훨씬 안좋았다고 한다. 생전에는 자하르 가문을 지배하는 프레아 신족과 친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