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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3 20:40:16

양준식(프로게이머)/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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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2012 HOT6 GSL Season 11.2. 2012 HOT6 GSL Season 21.3. MLG Pro Circuit 2012 – Spring Championship1.4. 북미 스타리그 시즌 31.5. MLG Pro Circuit 2012 – Summer Arena

1. 개요

몇 번 GSL 예선을 뚫고 올라오긴 했으나, 이후로도 승강전에서 승격에 실패, 그리고 다시 예선으로 떨어지며 부진을 면치 못한다.

하지만 부활의 조짐이 조금씩 보이고 있는데, 비록 GSL에서는 부진하지만 해외 대회에서는 호성적을 내고 있다. MLG 시드가 후원사 시드로 바뀜에 따라 해외 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하면 코드 S 시드를 노려볼 수 있게 된 만큼 예선을 치르지 않고 코드 S로 노려볼 수 있지 않을가 싶었는데, 결국엔 시드권을 얻은 적이 한번도 없다.

1.1. 2012 HOT6 GSL Season 1

승강전에서 1승3패의 성적을 거두고 코드 A로 내려간다.

코드 A 1라운드에서 이대진 선수를 잡아내나, 2라운드에서 김승철 선수에게 패배한다.

1.2. 2012 HOT6 GSL Season 2

승강전에서 3승3패의 성적을 거두고 코드 A로 돌아간다.

코드 A 1라운드에서 최지성 선수에게 패배하고 예선으로 내려가게된다.

1.3. MLG Pro Circuit 2012 – Spring Championship

시드를 받았지만 그 누구도 양준식의 상위 진출을 예상하지도 기대하지도 않는 상황.

하지만 조별 리그에서는 스테파노에게 패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승리를 거두며 조 2위를 마크하고, 이후 경기에서도 패기를 내뿜으며 올라오던 탁현승, 킴 하마르 등을 모두 제압하고 패자조 결승까지 올라가 이정훈마저 2:0으로 잡아낸다.

최종결승전에서는 아쉽게 박수호에게 3:1로 패하긴 했지만 모든 경기가 팽팽하며 방심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로써 팬들에게 부활의 기대감을 남겼다.

1.4. 북미 스타리그 시즌 3

8강까지 벌어지는 온라인 대회에서 살아남아 북미에서 벌어지는 오프라인 대회에 초청받았다.

8강전 상대는 크리스 로랑줴였는데, 부진에 빠져 있는 그를 간단히 3:0으로 압살하고 4강에 진출.
4강 상대는 팀 동료인 김상준을 이기고 올라온 요스였는데 4:2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 준우승을 확보한다. 문제는 결승전 상대가 '스테파노' 일리예스 사토우리. 그리고 이 대회에서 스테파노는 송현덕, 장민철이라는 두 거물 프로토스를 압도적으로 이기고 올라온 상태.

그리고 예상대로 결국 4:0으로 셧아웃을 당하며 끝났다.

1.5. MLG Pro Circuit 2012 – Summer Arena

결론부터 말하자면 윤영서에게 4:2 로 제압당하며 또 준우승.

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연달아 남기니 아무것도 못하고 있던 침체기보다는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긴 한데 이건 이거대로 슬프다.

이로써 밋밋한 캐릭터 성에 한 가지 특성을 추가. 해외 대회에서 콩라인의 면모를 보여주며 수입콩 내지는 수출콩이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