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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1:26:01

야차의 인

1. 개요2. 기원3. 특징4. 기타

1. 개요

만화 나우에 등장하는 개념으로, 명왕신교에서 파천유성환과 함께 대호법에게만 전수되는 비술(秘術).

2. 기원

야차의 인은 무공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한 천축인 남자가 지닌 능력이었다. 그 능력은 거대하고 강한 공력을 주화입마의 부작용 없이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했지만 그 본질은 광기에 가까운 것이었다.
어느 날 이 남자는 파르바티로 추앙을 받는 한 여자를 만나 그녀에게 감화되었고, 여러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다시 윤회하여 자신 앞에 나타난 이 여인을 지키기 위해 명왕신교라는 교단을 세워 스스로는 교단의 초대 대호법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무의미한 살생을 막고자 하는 교주의 뜻에 따라 완벽에 가까운 방어를 펼치는 무공인 파천유성환을 창안한다.

문제는 교주 파르바티 니르바나가 윤회전생을 통해 무한에 가까운 수명을 지닌 것과 달리 자신의 수명은 유한하다는 점에 있었다. 그래서 초대 대호법은 교주를 보필하기 위해 자신의 내공과 무공을 모두 야차의 인에 담아서 후임 대호법에게 전수하였고 이를 교단을 수호하는 상징으로서 이후의 대호법에게만 계승토록 하는 규율을 만들었다.[1]

3. 특징

야차의 인의 능력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성질이 다른 수많은 내공을 아무런 부작용 없이 보관할 수 있는 저장소의 역할이고, 나머지 하나는 시전자의 내면을 개방하여 그 재능을 최대한 끌어주는 능력이다.

야차의 인은 개방할수록 몸에 특유의 문양이 나타나는데, 그 개방 정도에 따라서 야차의 인의 문양이 몸을 잠식하는 범위가 커져가고 그 모습도 시시각각으로 변하며, 보유하고 있는 내공을 많이 꺼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완전개방할 경우에는 보유한 모든 내공을 방출하고 소멸되는 일회용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으며, 완전개방한 자는 내공이 고갈되어 죽음에 이른다고 한다.

4. 기타



[1] 이 규율은 시바가 대호법이 된 후 좌우호법과 유세하 및 휘하의 칠륜자에게 야차의 인을 전수하면서 깨졌다.[2] 대표적으로 백팔연화각을 익힌 라크슈미는 다리에 야차의 인이 거의 모여있는데, 그로 인해 야차의 인을 발동할 때 그녀의 다리는 청홍검을 상대로 생채기 하나 나지 않는 강도를 보인다.[3] 유세하의 극 중반후 기복넘치는 성격으로 예상하던 독자들도 있다. 하지만 실상은 찌질이 열폭(...)[4] 나우 설정 기준으로 1갑자 내공을 지닌 인물조차 역사상 얼마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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