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탄(거란)족 울크리족 족장의 셋째 마누라의 아들.
족장 자리와는 거리가 멀어서 불만을 토로한다.
팔이 길어서
태산회의 전에 치우천과 치우비가 각 종족들을 돌 때 만났으며, 치우비 못지않은 괴력의 사나이로 치우비와 씨름을 붙어서 그를 몇번 쓰러뜨린 적이 있다.
형제가 유망의 막사에 갔을 때 약간 소란이 일어나자 그걸 덮기위한 거짓말을 만들기 위해 치우비와 씨름 재대결을 펼치는데 무라의 기술을 활용한 치우비에게 당하고 염소 두마리를 주고 뿔활을 받게 된다.
이후 태산회의 몽둥이시합에 참가하는데 금천에게 발린다. 씨름에 안 나간 이유는 보나마나 치우비가 승승장구할거라서. 하지만 태산회의 몽둥이시합 3위.
카린산에서 아수타란을 물리치고 오는 치우 형제를 도깨비가 변장한 비울걸의 전령을 보고 구하러 온다. 이때 태산회의 때 금천과 붙은 머리 긴 투르크 전사가 쓴 무기에 착안해 아주 긴 구리 몽둥이 끝에 작게 구리도끼가 달린 형상의 무기를 가지고 끽구와 맞붙는
태산회의에서 이름을 떨치자 시샘한 이복형들이 그를 초초룬과 엮어 결혼시키려 하자 도망치다 툰툰네 마을에서 초초룬과 만나 우선 맞짱부터 깐다.(..)초초룬과 함께 죽기 위해 번개범을 찾아가지만 가리족에 붙잡혀 죽기 직전에 치우 형제에게 구출된다.
치우천의 계략으로 보돈차르와 구르, 키타야는 그의 부족을 공격했는데, 이때 보돈차르가 "야율쿠리의 군사다!"라고
부족에 귀환하니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복형들에 의해 죽었다.(정확히는 아버지는 아들들의 쿠데타로, 어머니는 인질로 잡히려 해 자살하였다.)
그러자 이복형들을 모조리 죽이고 부족장이 된다.
역시 은혜를 갚기 위해 공상 전투, 신시 공방전에서 활약한다. 주로 초초룬과 콤비를 이루는데 키탄족과 미아우족이 앙숙이란 설정이어서 서로 지지 않겠다고 아옹다옹하면서도 합심해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
초초룬이 얼굴만 좀 되었어도 자신이 데리고 갔을지 모른다는 것을 보면 초초룬에게 아주 마음이 없지는 않는 것 같다.
그 후 초초룬과의 관계는 잘 되어 결혼을 했다. [1] 아들 딸을 맡아 각각 제 마을에서 키운다. 아들 이름은 아율빈.
여담으로 셋째 아이가 생기자 서로 키우겟다며 초초룬과 싸우나 치우천이 중재해 빨리 다음 아이를 가지라. 고 하여 중재한다.
탁록대전에서 비휴를 죽이는 활약을 한다.[1] 지들 말로는 결혼한 게 아니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