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1-08-10 20:33:20

야리즈이 마리카

파일:attachment/yarizui_marica.png
1. 개요


[clearfix]

1. 개요

槍水 茉莉花[1]

도시락 전쟁의 등장인물. 예전에도 언급된 적은 있으나 6권에야 등장했다.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

야리즈이 센이 사랑해 마지않는 여동생. 나이는 10세(일본식 기준으로). 몸이 약한 편이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지만 언니와는 사이가 좋다. 늑대에게는 동경을 품고 있다.

6권 정보공개와 동시에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는데, 작중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비교적 상식적인 머리카락과 눈동자 색을 하고 있는 것에 비해 자매가 세트로 은발적안이다. 염색이 아니었단 말인가.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고는 하나 언니를 통해 이미 알고 있었던 HP부 멤버들 및 센의 친구와는 금방 친해졌다.

성격 면에서도 어린아이다운 때묻지 않은 면이나 반값도시락 쟁탈전을 동경하는 면뿐만 아니라 쟁탈전에 임해서는 나이답지[2] 않은 각오를 보여주었다. 요우가 야마키 유즈바스트 모핑에 정신이 팔려 전투력이 떨어졌었다는 이야기를 듣자 요우의 손을 자기 가슴에 갖다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때의 마리카가 굉장히 모에하기 때문에 하나카나 버프를 받아 애니화가 되면 엄청날 것 같지만 2기는 안 만들어질 게 분명하므로...
사실 마리카는 언동 하나하나가 매우 귀염둥이이므로 매우 위험하다.로리콘 마리카의 로리력이 폭발할 때마다 사토의 기숙사 동료인 로리콘 키리시마는 인간을 그만두고 있으니(...). 로리콘은 아니지만 사토도 마리카가 동년배가 아닌 것에 아쉬워하기도...
그리고 묘하게 사토와의 스킨십이 많고 사토에게 친밀감을 표시한다 싶더니 9권의 HP부 겨울 합숙편에선 스키장에서 사토와 마리카가 따로 행동하다 악천후로 인해 조난을 당하게 되는데 사토가 만든 얼음집 안에서 초밀착 상태로 있다가 사토가 준 알사탕을 반쯤 먹고는 사토에게 마우스 투마우스로 전달해주기에 이른다.[3]
아무튼 은근슬쩍 히로인이나 할법한 각종 스킨십, 이벤트 등등을 마리카가 하면서 사토와 마리카 사이에도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결국 12권에서 센의 부탁으로 마리카를 간병하던 와중 사토는 마리카에게 그날(조난당했던)부터 계속 그날의 간접 키스가 자신을 두근거리게 한다며 사토가 언니에게 고백했다는 건 알지만 현재 사귀지 않는다는 것도 안다며 책임을 지라며 자신의 첫키스 상대가 되어달라고 요구한다! 그러면서 옷의 단추를 풀고 사토의손을 끌어 자기 가슴을 만지게 한다던지... 결국 사토도 마리카의 마음에 호응해(사귄다는 건 아니고) 마리카에게 샤가 말고는 처음으로 키스를 해준다.
라는 건 꿈이었습니다.
이후 내용을 보면 마리카가 적극적으로 키스를 요구한 건 꿈인 듯하고 실은 마리카를 간병 도중 잠든 사토에게 몰래 키스를 마리카가 했을 수도 있다. 마리카의 로리력이 폭발할 때마다 발생하는 키리시마표 지진(추정)도 그렇고 꿈과 현실에 혼동이 혼 사토가 우리 뭔가 로멘틱한 거 없었냐는 질문에 마리카가 눈에 띠게 부끄러워하는 것도 그렇고. 아무튼 요망한 아이.

병약하다면서 하의실종에 가까운 복장을 하고 등장한 것도 이색적이다. 일단 짧은 핫팬츠를 입고는 있었다. 사토 요우샤가 아야메의 짐작에 따르면 언니를 보러 멀리 나가는데 멋을 내고 싶었는데, 그 롤모델을 언니인 야리즈이 센으로 한 것. 그래서 전체적으로 야리즈이 센과 비슷한 느낌의 사복을 입고 있었다.

늑대로서는 미숙한 면모가 강했지만 민첩성이나, 언니의 잠버릇을 견뎌내면서 익힌 방어술 등 미래의 가능성은 보여주었다.

어리다는 점 때문에 골수 세가 신자인 사토 요우샤가 아야메의 마수에 걸려서 점차 세가에 물들어가고 있다. 그 순수함에 사토 요우가 정말 이래도 되는지에 대해 죄책감을 느꼈을 정도. 성과는 있어서 HP부의 겨울방학 합숙에 따라온 마리카는 자기 입으로 세가파라는 말을 한다.

위 이미지에서 야리즈이 마리카의 목에 걸린 목걸이는 대형 개한테 쓰이는 개 목걸이다.

애니에서는 본편은 아니고 블루레이 마지막권에 수록된 픽쳐 드라마에서 나오는데 애니 12화 직후의 내용[4]으로 사실 여기서의 마리카는 센의 꿈속에서 나온 것이었다.


[1] 학명 Jasminum sambac. 국내에서는 아라비안 자스민, 말리화 등으로 불린다. 꽃말은 애교, 사랑스러움, 온화, 천진난만, 우미(優美), 청순, 솔직, 심지가 굳음, 관능적, 사랑으로 밤을 지새우다, 가련함, 마음 씀씀이가 좋음, 당신을 따라갑니다 등.[2] 사와기 자매보다는 첫 참전연령은 높았지만[3] 마리카의 체온 저하를 막기 위해 사토의 파카 안에 마리카를 넣고 둘이 끌어안고 있어서 서로 손을 쓰기가 좀 그랬다. 라지만 완전히 그랬냐고 하면 그런 것도 아니기에...[4] 물론 원작에는 없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