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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08 23:08:30

야루오는 카드를 뽑는 것 같습니다

야루오 카드뽑기에서 넘어옴
やる夫はカードを引くようです

파일:야루오 카드뽑기.jpg

1. 개요2. 스토리
2.1. 프롤로그2.2. 콜로세움 공투편2.3. 콜로세움편2.4. CVC 루키편2.5. CVC 코우토편2.6. CVC 군웅할거편
3. 등장인물4. 설정
4.1. 야루오 서점4.2. 여신4.3. 카드
4.3.1. 북4.3.2. 직업카드4.3.3. 전투카드
4.3.3.1. 공통 특성4.3.3.2. 스킬4.3.3.3. 등급 분류4.3.3.4. 한계
4.3.4. 시추에이션 카드
4.4. CVC4.5. 코퍼레이션4.6. 랭크4.7. 데우스4.8. 현인 의회4.9. 즈토리아4.10. 히나토4.11. 루시 연방4.12. 건스미스 네스트
5. 서적화
5.1. 외부 링크

1. 개요

일본에서 연재되고 있는 AA작품.
근래 인기인 소셜 게임과 카드 배틀 게임을 절묘하게 섞고, 여러 창작물의 다양한 캐릭터를 크로스오버하며 그들의 감정과 활약을 멋지게 그려내고 있다. 작가가 익명을 고수하며 말하지 않았지만 이 작품은 성배 100만엔, 모험자 스이긴토의 화려한 일상 같은 전작을 연재한 바 있다.

원작은 2020년 11월 기준 6부 군웅할거를 진행중.
2021년 4월, 작가가 소설연재에 집중하고 싶다는 이유로 연재를 중단하고 새 레스를 다는것도 막아둔 상태.
연재처
앞으로 무엇이 있을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그것이 운명을 관장하는 여신이라도.

옛날 옛적.
이라고 말해도, 그렇게까지 옛날도 아닌 옛날에
아직, 이 세계의 인간이 금속 무기등을 움켜쥐고 살인을 하고 있을 무렵
어느날, 이 세계에
여신들이 찾아왔습니다
여신들은, 이 세계의 인간이 가지지 않은
수많은 지식, 훌륭한 기술, 본적도 없는 미모를 지녀
사람들을 순식간에 포로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런 인류가 가장 열광한것.
그것이, 여신들이 가져온
'가챠'라고 그녀들이 부르는 상자였습니다
가라사대, 이 상자에는 세계의 온갖 훌륭한 것들이 들어있다
부, 명예, 미모, 젊음, 사랑, 꿈
모든 꿈을 담은 이 상자를, 여신들은 모든 인간에게 개방했습니다
그리고 말 그대로, 그 안에는 홀로 만의 군세를 토벌하는 병사나 황금알을 낳는 암탉, 여신의 축복이 담긴 카드같은 훌륭한 보물이 들어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빠짐없이 가챠에 몰려들었습니다.
마침내 사람들은 그것을 서로 빼앗는, 대전쟁으로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그것을 보다못한 여신들은, 사람들에게 제안합니다

사람들이 공평하게 가챠를 돌릴 수 있도록 세상을 위해 일을 한 사람에게 티켓을 배포해 그 티켓의 수만큼 가챠를 당길 수 있도록 합시다
이리하여, 사람들은 일을 한 만큼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어, 매일매일, 즐겁게 가챠를 당길 권리를 지닌 인생을 손에 넣은것입니다
……이것은, 그렇게 네모난 종이 안에 갇힌 기묘한 세계의 이야기

2.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프롤로그

여신들이 강림하여 전쟁과 인간끼리의 다툼이 소멸했고, 여신의 아름다움과 노래에 사로잡힌 세계. 일을 하면 먹고살 수 있는 돈을 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신이 내려준 가챠를 돌릴 수 수 있는 세계. 가챠에서 나오는 것은 온갖 것이 다 있지만, 그 중 으뜸인 '갓 카드' 가챠에 당첨되면 여신이 강림하여 소원을 들어주고 천상으로 데려가 주는것이 약속되어 있었다.
그런 세계에서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여신의 축복으로 천상계에 올라가는 것을 바라지만, 조금 특이한 남자가 있었다.
웃음이 나올 정도로 지극히 나쁜 운을 가지고 있는 야루오는, '전투카드'에 매료되어 있었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카드와 만나고 싶다'는 일념으로 '자신의 코퍼레이션'을 열어 카드 배틀의 세계에 가는 것을 노리고 있었다.
그것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비서 카드'와 회사를 열 자본금.

타인들과 어울리지 않아 평가도 좋지 못하고 뒷담화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묵묵하게 일을 하며 받는 가챠 티켓은 하루 1장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모아두는 생활만 반복하던 야루오는, 어느 날 광산에서 나가다가 허리를 삔 남자 이시다를 만난다. 그런 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가챠 기계로 향한 야루오는 기계에서 총수가 10% 이하까지 줄었는데도 갓카드가 나오지 않았다, 고작 만분의 1의 높은 확율로 갓 카드를 뽑을 수 있게 됐다는 이상사태가 벌어졌다는것을 알게된다.
가챠 티켓의 시세가 4배로 치솟았을 정도의 비정상적으로 끓어넘치는 열기, '내게 팔라'고 말하는 압박감마저 느껴지는 그 열기 속에서 야루오는 이시다에게 망설이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응원했고 결국 이시다는 가챠를 돌려 갓카드를 뽑는 데 성공, 야루오에게 남은 가챠티켓을 선물로 주고 감사를 표하며 떠나간다.

그로부터 몇개월 후, 중노동 가챠의 상품 대부분이 배출된 시기.
'대부분의 상품이 배출되었지만 비서카드가 남아있는' 상황이 온 것을 확인한 야루오는 자신의 인생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는 6000장에 달하는 가챠티켓을 들고 일생일대의 승부에 나선다.
끝없이 사라져가는 가챠티켓의 모습에 망가질것만 같은 마음을 부여잡은채, 가진 티켓을 모두 소모하고, 이시다가 남겨준 낡은 티켓까지 동원해 가챠를 돌린 야루오는, 가챠 기계속 최후의 상품이 될 때 까지 남은 비서카드를 뽑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앞으로 쭉 함께할 파트너 '비서카드(금전특화)No371' - 프렌다를 얻은 야루오는, 카드 배틀의 세계에 도전한다.

2.2. 콜로세움 공투편

프렌다를 얻은 야루오는 프렌다에게 이런저런 설명을 들어가며 거점과 북을 구매.
그리고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운영하는 가상세계와 접속해 '콜로세움'에 찾아가게 된다.
그곳에서 보게된것은 무대에서 싸우고 있는 한장의 카드 '호국의 귀'와 그 마스터.
그 싸움을 본 야루오는 자신도 그 무대에 서기 위해 '황금의 쇳덩이로 된 나이트'를 구입. 콜로세움에 데뷔한다.
홍백전 룰로 참가한 첫 전투에서 사토시가 다루는 피카츄를 상대로 위기를 맞기도 하지만 어떻게든 승리한 야루오는, 거기서 같은 팀에 있었던 키타로, 카렌과 힘을 합쳐 3 on 3배틀에 참가한다.
실력도 궁합도 좋았던 덕분에 연전연승을 하며 서로의 실력을 높이기를 2개월. 야루오의 팀에게 내기금 2000만 짜리 시합의 제안이 들어온다.
작정하고 '뜯어먹으려 하는' 것이 뻔히 보이는 이 제안을 받고, 승패와 관계없이 이 내기금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팀을 해체하기로 정한 팀원들은, CVC에 참전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을 상대로 배틀에 도전한다

2.3. 콜로세움편

겐스루가 이끄는 '하메조'와의 배틀을 벌인지 1주일 뒤.
야루오는 '돈을 받고 코퍼레이션 가챠를 돌리게 해 주는'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는 이치죠의 회사에서 3장의 R카드를 뽑는다.
'최속의 남자', '아카츠키형 4번함', '번뇌의 덩어리'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브론트씨와, 키타로가 팀을 해산하던 날 전달해준 '뒷골목의 흡혈귀'까지 해서 총 5장의 카드로 스탠다드 룰에 데뷔한 야루오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던 와중 자신의 거점인 '토요타운' 지역을 영토로 삼고있는 D랭커 '신지'가 콜로세움에서 '토너먼트'를 벌인다는 공지를 듣게된다.
상금은 별 것 아니지만, 부상은 '파벌에 들어올 권리'.
즉 대회의 우승자는 신지의 휘하에서 높은 대우로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대회의 목적은 현 콜로세움의 챔프. 천재 플레이어 '오우마 슈'의 파벌 가입을 타 파벌에 광고하기 위한 것.
도전한다면, 자신보다 강한것이 확실한 상대와 대등한 입장에서 사투를 벌여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경우, 이 지역에 넘을 수 없는 벽이 생길 위험이 있다.
피해봤자 다른곳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 그때마다 도망 칠 수는 없다는 판단하에 토너먼트에서 오우마를 떨어뜨리고, 그보다 유리한 상황으로 CVC를 스타트하기로 결정한 야루오는 오우마를 떨구기위한 특훈을 하고 토너먼트전에 참가한다

오우마 슈는 야루오와 비슷한 카드 애호가였지만 비극적인 과거사로 인해 인격적으로 비열하기 그지없는 악인이나 마찬가지였다. 서로 대조적인 존재였던 슈는 사토시를 쓰러뜨리고 야루오와 맞붙었고, 야루오는 격전 끝에 쿠거와 이나즈마를 잃어가면서까지 마침내 그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야루오를 말리기 위해 참전한 카렌은 금기카드 노부나가에게 패배해 혼을 빼앗기고 콜로세움에서는 선수들을 제외하고 관중과 해설자, 개최자 신지까지 이상한 세뇌에 당해 금기카드 노부나가를 막지 않고 도리어 협조하는 바람에 노부나가를 이기지 않으면 콜로세움에서 해방될 수 없었다. 결국 야루오는 모든 선수들에게 자금을 지원받아 노부나가와 겨루었고 필사적인 승부 끝에 사츠키와 요코시마를 잃은 대가로 그를 쓰러뜨린다. 이 광경을 지켜본 여신 하루카는 야루오에게 감사를 표하며 금전적인 보상 외에도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야루오는 사라진 카드들을 돌려달라고 말하려다 프렌다의 충고를 듣고 "노부나가에게 이용당한 카드들을 구원해주세요."라고 부탁한다, 하루카는 소원을 들어준다고 약속하고 시상식에서 야루오에게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라면서 야루오를 불필요할 정도로 엄청난 주목과 적의를 받으며 CVC에 데뷔하게 만든다.

승부가 끝난 후. 야루오는 카렌을 찾아가지만 만나지 못했고 언젠가 다시 만나서 그때는 또 동료가 되어달라면서 헤어진다. 문 너머의 카렌은 울면서 반드시 야루오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그날 밤. 야루오는 마지막까지 자기 곁에 남아준 브론트와 대화하며 남은 기한이나마 함께 있자고 말하려고 하지만 브론트는 자신을 팔아서 야루오의 앞길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그것을 사전에 거부, 자청해서 야루오의 곁을 떠난다.

2.4. CVC 루키편

F~E랭크. 현실에서의 습격도 있지만 CVC가 메인. 개인실력중시

야루오는 CVC에 데뷔하면서 야루오 서점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무한경쟁의 플레이어로 데뷔한다. 콜로세움에서 과거 여신에게 반역한 금기카드 노부나가를 쓰러뜨린 일로 여신 하루카의 호의와 잠재적인 적들의 질투를 받게 되면서 신지의 파벌 가입이나 동료 모으기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 되었다. 그래서 당장의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장난감 회사 신지 컴퍼니. 가챠기계를 사용하게 해달라고 부탁해 허가받은 야루오는 그곳의 가챠로 CVC에서 계속 야루오를 지탱해 줄 '염발작안의 토벌자'를 얻게 된다. 당장의 전력을 얻은 야루오는 F랭커 사카자키 코타로를 공격해 승리한다. 그리고 직후 친구가 재산을 가지고 도망친 사카자키를 산하로 받아들였지만 뜬금없는 화재나 저격의 위협을 받는다. 흑막을 알 수 없어 고민하던 야루오를 찾아온 겐스루는 돈을 받고 범죄업계를 지배하는 조직이 누군가의 의뢰로 1억의 현상금[1]을 야루오에게 걸었음을 알려준다. 저랭크에서 빌빌댔다간 상금을 노린 이들에게 잡혀 죽을 것이 뻔했기에 결국 야루오와 프렌다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사채업자 엔도에게 영혼을 저당잡는 여신의 계약서를 쓰고 3억의 돈을 빌린다.

그리고 빠르게 랭크를 올리기 위해 미역 파벌에서 은퇴가 가까운 E랭크에게 거래를 제안해 이천만에 영도를 양도받는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다른 E랭커들이 연합해서 도전해와 야루오는 4개의 컴퍼니 중 최소 3개를 상대로 연속 승부를 해야 할 상황에 처한다. 이 시점에서 야루오의 전력은 염발작안의 토벌자, 카부라기 코타로, 반, 잉그리드.

차례차례 덤벼오는 시바쿠조, 츠네츠키, 그레코를 격파하는 데 성공한 야루오는 E랭커로 올라섰으며 자신을 공격하도록 충동질한 미역에게 연락해 그들의 손해상황을 이천만에 판다. 전투 직후에도 이어지는 암살자들의 습격에 맞서 싸우다가 콜로세움에서 만났던 "나 짱"을 스카우트 한다. 나짱은 암살자들이 죽어라 공격하는 야루오의 휘하에 들까 망설였으나 결국 야루오의 휘하에 든다. 그 외에도 도시의 유지들을 만나느라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 야루오의 팬이라는 소녀 아키야마 유카리를 만난다. 그녀는 드물게도 야루오처럼 사용하기 어려운 카드에 각별한 애정을 보내는 애호가였고 둘은 첫만남에서 10시간 동안이나 대화를 하면서 즐거워할 정도로 친해진다. 너무나 급하게 친해져서 자주 만나자 프렌다는 야루오가 약해질 거라고 생각해 유카리에게 그만 만나달라고 돈을 건네기도 한다.

그러나 유카리는 레나토 형제가 보낸 스파이였다. 작은 공장을 운영하는 아키야마 가의 재정이 어려워진 걸 노려 형제가 유카리를 미인계 용 간첩으로 고용한 것. 야루오는 레나토 형제와 겨루었으나 지금까지 현실에서는 아무리 위험해도 내보내지 않았던 샤나를 노리듯이 레나토가 내보낸 얼음 계열의 강력한 전투카드와 화염 대비 매직에 당황한다. 이에 프렌다가 야루오에게 유카리가 스파이였고 그녀에게 샤나에 대해 말해주었냐고 따지자 야루오는 사실을 말한다. 유카리에게 말해준 정보는 "내 주력은 얼음 계열의 집중 동결 능력 카드"로 속였다는 것.

사실은 그랬다. 유카리는 간첩으로서 만난 건 맞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의욕도 없었고 동경하는 야루오에게 해를 끼칠 생각도 하지 못했다. 도리어 야루오가 그녀에게 호의를 보이며 매우 잘 대해주자 자기가 망하더라도 야루오를 지게 할 순 없다고 생각해 야루오가 말한 정보를 반대로 바꿔서 야루오의 주력은 광범위한 화염의 카드라고 정답을 말해버린 것이다. 결국 야루오는 불리한 상황에 처했으나 다른 카드들의 분투와 일갈로 겨우 정신을 차리고 죽어라 맞서 싸운 끝에 레나토 형제를 쓰러뜨린다. 사전에 정보를 들어놓고도 패했단 사실에 쓴웃음을 짓는 레나토 동생을 상대로 야루오는 그의 반칙을 탓하지 않고 좋은 승부였다면서 헤어진다.[2]

그리고 이로서 E랭커 연합의 마지막까지 무너뜨린 야루오가 찾아간 자는 인재파견회사를 운영하는 이치죠 세이야. 그는 조직의 끄나풀로서 인신매매를 하고 있었고 야루오에게 수많은 암살자를 파견한 악인이었다. 이치죠는 SR인 에렌과 미카사를 동원해 단을 막는 둥 야루오의 전력을 깎아대면서 유카리를 인질로 잡고 용병들이 대기하는 폐공장까지 그를 유인해서 공격, 결국 야루오는 여기서 잉그리드를 잃게 된다. 야루오도 죽을지도 모를 위기였으나 신지가 보낸 증원병력 길티가면의 조력, 나짱과 사카자키를 위협하던 이치죠가 고용한 용병이 배신한 덕에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구출된 유카리는 야루오에게 사죄하지만 역시 그녀를 온전히 믿지 못했던 야루오는[3] 그녀가 겪었던 위기에 자책감을 느꼈고 이후 유카리에게 분노한 연기를 하고는 R등급 카드와 매직을 호위용으로 넘기고 연을 끊는다.

코우토 진출을 앞둔 야루오 서점에는 나 짱, 사카자키, 신지가 증원 겸 감시로 보낸 길티 가면(오우마 슈), 야루오까지 포함해 4명의 플레이어가 속하게 되었고 프렌다의 기한이 다 되어갔지만 야루오는 프렌다를 연장하기로 결심하고 그녀를 끈질기게 설득하다 "널 위해서라면 수억 정도는 아깝지 않다!"라면서 프로포즈 비스무리한 말을 해 설득하고 연장한다. 이 때 자신이 생각한 야루오 서점만의 대규모 출판계획을 말해주는데 그것은 여신에게 과거의 공로의 보상으로 <여신 사진집>의 출판을 하자는 것이었다. 정말로 여신이 허가해줄지는 의문이었지만 주신 하루카는 야루오 서점에 강림해 야루오가 격전지 코우토에서 D랭커 영지 셋 이상을 차지한다면 허가하겠다고 약속한다.

2.5. CVC 코우토편

E~D랭크. CVC도 하지만 현실이 지옥도. 개인 실력도 중요하지만 '집단'으로서의 힘도 필요

야루오는 격전지 코우토로 진출하게 된다. 진출 직전 신지를 만나 협조를 약속하고 가챠를 돌려 <연모의 천재 마술사>, <커스텀의 마녀>를 얻는다. 격전지 코우토로 진출하자마자 사카자키 코타로의 딸인 E랭커 미코코의 공격으로 위기에 빠지나 행운이 겹쳐서 승리할 수 있었고 여기서 엘펠트를 얻게 된다. 그리고 야루오는 야루오 서점의 첫 출판물로 과거 콜로세움에서 만나 공투한 요미코 리드맨과 그의 파트너 카드 안데르센이 쓴 동화 "인어 공주"를 출판하자고 제안한다. 그런데 여기엔 큰 문제가 있었는데 저작권을 비롯한 법률문제를 위해서라도 작가명의엔 요미코의 이름을 올려야 했고 여신 광신파의 적대를 피하기 위해서 작중의 인어공주를 여신의 이름으로 바꿔야 했다. 안데르센은 다른 것은 허락했지만 스토리 자체를 바꾸는 것에는 극렬히 반대했고 고전중에 여신 하루카가 자신이 등장해도 배드 엔딩을 허가해줌으로서 야루오 서점의 첫 출판물 "인어공주"는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후에도 야루오는 E랭커 타케노리를 쓰러뜨리며 마침내 D랭커 이치카와에게 도전할 각오를 다진다. CVC를 벌이기 전에 길티가면에게 비서를 연장한 이후 너는 과거의 절박함을 잃었다면서 일침을 받거나 이치카와가 찾아와 도발을 거는 등의 사건사고를 거쳐 마침내 이치카와와 격돌, 맹인이란 치명적인 단점을 초청각으로 보완해 오히려 장점으로 승화시킨 이치카와는 E랭커와는 격이 다른 강적이었으나 야루오는 유연한 사고와 야모토의 죽음을 각오한 동귀어진으로 결국은 승리하고 D랭커에 오른다.

D랭커가 되었지만 야루오는 격전 중에 매직이나 필드 변경 카드를 연달아 써대느라 모든 자금을 잃어서 전력은 극도로 약해졌다. 프렌다는 다급하게 추스리기에 들어갔지만 재수없게도 야루오는 가챠에서 격하게 망하고, 이웃한 신성로마제국주의 D랭커 이치죠 타케마루는 싸울만한 놈이 나왔다면서 무대포로 쳐들어와버린다. 야루오는 직전의 가챠에서 SR 최상급 카드인 무명을 얻었고, 역시 최상격의 SR인 샤나도 있었지만 둘은 적응문제, 보안 문제로 현실에서 사용할 수 없었고 둘을 빼고 타케마루와 겨루었지만 지고 만다. 이에 야루오 서점군은 각지로 후퇴해 게릴라전을 이어간다. 야루오는 결국 사태의 타개를 위해 무명을 게인, 나 짱도 가챠에서 얻은 아라쉬를 게인해서 반격에 나선다. 두 궁수계 카드의 분전으로 조금씩 신성로마제국 부대를 밀어내기 시작했는데 이에 자극받은 이치죠 타케마루가 다시 덤벼온다. 야루오와 타케마루는 다시 전투에 들어갔으나 도중에 갑작스레 타케마루의 부하들 중 조직의 사주를 받은 자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배신하고는 타케마루의 부하들을 공격, 사태가 급변한다.

타케마루 부대는 SR 최상급인 '기둥의 남자:바람'은 물론 'Q.bee.' 같은 재해형 카드마저 써서 공격해오는 배신자들의 맹공에 순식간에 핀치에 몰린다. 이에 야루오 서점군과 타케마루 부대는 결국 협조를 시작, 숨겨둔 샤나까지 꺼내들고 이들에게 끈질기게 맞선다.
프렌다는 마토 신지, 다즐링 두명의 D랭커들을 지원군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과거 여신에게 보상으로 받기로 했던 여신의 사진집에 대해 털어놓고 두 D랭커는 곧바로 지원군으로 달려온다. 이 둘의 도움으로 적군을 몰아붙였으나 어차피 실패하면 조직이나 야루오 서점군에게 박살날 것을 직감한 배신자들이 결국 금지카드인 사도와 양산형 에바 카드를 게인, 총 방어력이 3만에 달하는 삼만에 달하는 정신나간 클래스의 카드들에 일행은 위기에 몰린다. 도망가라는 주변의 충고가 있었지만 야루오는 이걸 실패하면 나라의 상부는 물론 여신에게도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다면 거부, 반의 어나더를 이용해 사도를 박살낼 계획을 세웠으나 당시 반이 다른 로봇 파일럿 카드와 싸우면서 기억에 혼선이 온 탓에 야루오와 싸우기를 거부했다.

이에 정말로 위기에 몰렸지만 결국 반이 자신의 기억과 연인 엘레나를 찾는 것보단 야루오를 돕기를 우선하고 각종 강화를 겹쳐 사용하고 어나더 '신의 심판'을 발동. 마침내 사도를 격파해 도시를 구원한다. 이 쿠데타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야루오는 카부라기 코타로와 반을 파괴당하지만 둘은 자신이 도움이 되었단 사실에 만족하고 웃으면서 떠난다.

그리고 전투광 둘, 야루오와 타케마루는 바로 싸워서 야루오의 목숨을 건 미끼 작전[4]으로 결국 승리. 신성로마제국을 흡수함으로서 단번에 2개의 영지를 가진 D랭커가 된다. 그리고 또 한명의 D랭커인 다즐링 또한 동맹을 맺고 산하에 들어옴으로써 과거 여신이 제안한 조건을 달성. '여신의 사진집'을 발간할 수 있게 된다.

그야말로 갈퀴로 돈을 긁어모으게 된 한편, '세계의 정점' 중 한명인 B랭커 아라가미의 후원까지 받게되면서 잘 나가게 된 야루오지만, 히나토땅에 암운이 몰려오기 시작하는데...

2.6. CVC 군웅할거편

C랭크~. B랭크 자리를 차지하기위한 지역간 배틀로열. 순수하게 '조직'으로서의 힘이 중시될것으로 추정.
쿠데타와 그에 이은 C랭커들의 협격으로 아라가미가 떨어지는 바람에 '전국모드'가 발동한 히나토에서 '코우토의 C랭크'로 올라선 야루오
기습적으로 쳐들어온 코토미네의 공격으로 한번 회사를 잃지만, 어떻게든 부활해, 비상금으로 가챠를 돌려 카드를 확보, 반격에 나서기 시작한다.

야루오는 코토미네에게 프렌다와 무명과 레자드, 그리고 거금을 강탈당했지만 최후의 순간 회사의 사장으로서의 권리를 나 짱에게 이양하는 것엔 성공했다. 야루오 서점군의 지휘관인 사카자키는 야루오만 버리고 도망갈 생각이 없었고 마지막까지 야루오의 곁에서 충의를 다하겠다고 결심했고, 회사의 임시 사장이 된 나 짱은 본래 모두 함께 다즐링의 연줄을 통해 해외도피를 하려던 계획을 중지하고 야루오가 깨어날 때까지 사력을 다해 싸워야겠다고 다짐한다.

이는 다즐링과 유카리를 비롯한 다른 동료들 대부분도 마찬가지였다. 다즐링은 자신이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생각하며 불러온 루실의 신분이 도용당해 야루오가 당하는 계기를 만들었단 사실에 큰 죄책감을 느꼈고 이에 도망치지 않을 생각이었고 유카리 역시 그렇다며 자신도 남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다른 동료들 역시, 해외에 도망쳐봤자 핵심멤버들이 없다면 잠시도 버티지 못하고 공격받을 거라면서 결국은 야루오 서점에서 결사항전을 선택한다. 아사히나 에이료나 히라코는 지나친 무리수는 두고 싶지 않다면서 전쟁준비는 도왔지만 개전 직전에 이탈한다.

그리고 이 때 카렌이 야루오를 찾아온다. 카렌은 투어리스트의 회사의 후원으로 D랭커가 되었으며 자신이 키레이의 딸이며 그 악한을 막겠다고 야루오 서점군에 가세한다.

레나토 형제를 비롯해 각지의 실력자들을 부하로 들인 코토미네 군은 야루오 서점군의 3배 이상은 되는 전력으로 공격을 가한다. 이에 사카자키는 결국 자신의 능력이 카드배틀에는 뒤떨어짐을 인정하고 다즐링에게 최강의 UR인 카가를 전송해서 중앙이 뚫리는 사태를 막는다. 또한 다즐링을 지원하는 루실이 UR을 두장 전송해준 덕에 야루오 서점군은 어떻게든 악착같이 버티기 시작한다. 한편 압도적인 실력으로 카렌과 길티가면을 몰아붙이던 코토미네는 갑작스레 쳐들어온 신지 컴퍼니 군대의 공격을 받는다.

신지는 군웅할거가 시작된 이후로 은거하고 있었지만 길티가면의 간곡한 요청으로 한번 야루오 서점군에 승부수를 던지기로 한 것. UR을 3장이나 보유했고 실력도 초일류인 신지의 가세로 순간이나마 키레이를 몰아붙이는 데 성공했으나 키레이가 아라가미에게서 강탈한 상위 UR 오로치 팔걸집: 휘몰아치는 바람이 게인되자 셋의 필사적인 공격도 무위로 돌아가고 셋은 사실상 모든 수를 잃고 궁지에 몰린다.

이 때 야루오는 의식불명 상태에서 회복하고, 비상금을 가지고 가챠를 돌려, <도라마타>, <제다이 마스터>를 손에 넣어서 다시 전장에 복귀한다. 두 UR은 오로치 팔걸집에 지지 않는 강력한 카드였기에 전황은 다시 팽팽해졌고, 야루오는 키레이의 이능 『간극장악』을 눈치채고 이를 자신의 관찰안으로 대응하며 점차 성장해간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키레이가 승부수로 사용한 무영의 어나더 『무한의 검제』조차 리나의 패시브 스킬인 『천재 마법사』에 공략당해 무명은 소멸하며 야루오는 우세를 점하기 시작한다.

키레이는 그 새 야루오 서점군을 돌파한 자신의 부하들로 야루오를 제거하려 했지만 죽을 각오로 돌격해오는 서점군과 미역의 게릴라 부대에 의해 무위로 돌아간다. 뿐만아니라 즈토리아의 C랭커가 된 사토시와 전 D랭커 이치카와 등 야루오의 지인들이 계속해서 야루오 서점군에 가세한데다 야루오 서점군에서 이탈한 것처럼 보였던 아시하나와 히라코도 각자 코토미네 군에 기습을 해오자 코토미네 군은 우세한 병력에도 점차 불리해진다. 결국 키레이는 도망쳤지만 계속 기회를 노리던 겐스루에게 발길을 잡혀 결국 야루오와 결판을 내게 된다.

자신의 주력 카드인 잭과 요루이치, 그리고 게닛츠와 사도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했지만 추격해오는 야루오와 카렌을 무너뜨리지 못했고 길티가면의 공세까지 더해지자 결국 잭, 사도를 차례대로 잃고 최후의 승부수였던 게닛츠, 마지막 발악이던 요루이치까지 파괴되고 결국 패배. 이로서 야루오는 키레이를 무너뜨리고 승리한다.

이는 그간 전황을 관찰하던 다른 군벌들에게도 예상못한 결과였으며 야루오는 다시금 이름을 알리고 세력을 규합할 수 있게 되었다. 비슷한 시기 북령에서 몰려오는 루시 연방과 겨루던 신죠는 남쪽에서 쳐들어오는 오로치의 군대와 직면한다. 그리고 에노시마 쥰코는 서쪽의 좌대신과 겨루게 되는데 좌대신은 해외의 지원은 늦었지만, 본신의 군사력만으로도 승리를 자신한다. 문제는 에노시마만이 아니라 천년왕국의 키라군도 좌대신을 노리고 있다는 것.

그리고 야루오는 동료들과 가챠를 돌리기 시작한다. 레이지와 타케마루, 그리고 고리는 UR을 한장씩 뽑았으나 다른 이들의 결과는 영 별로, 야루오는 50억이란 거금을 쏟은 끝에 전함 레급을 손에 넣는다. 그리고 아시아 공영권의 B랭커 파리스톤 힐이 토가메의 중개로 야루오를 찾아오는데...

파리스톤은 야루오 서점군의 최고의 돈벌이인 여신의 사진집을 넘기라면 말도 안되는 불평등거래를 제안한다.[5] 급전이 필요한 야루오의 약한 점과 카드 덕후란 점을 바로 찔러오는 언변에 휘둘렸지만 야루오는 여신의 경건한 신자로서 함부로 거래할 수 없다면서 파리스톤을 돌려보내고 키레이에게 UR을 팔아넘긴 장본인이었던 파리스톤은 야루오에 대한 평가를 상향하고 신뢰를 얻기 어려운 짓을 벌인 토가메를 비웃으며 떠난다.

그 후 야루오는 루시 연방의 모즈구스와 거래를 하게 된다. 광신도인 그는 매우 위험한 상대였는데 야루오는 어떻게든 비위를 맞춰가면서 대화를 성공시키고, 마침내 카드 거래까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는 용의 송곳니란 이름의 도구 카드를 요구하는데 야루오는 아라가미가 떨어뜨린 이 카드를 가지고는 있었지만, 혹시 모를 위험성이 두려워 고뇌하다가 당면한 위기의 타파를 위해 카가의 스킬카드 5장과 신경치료계 카드를 받고 용의 송곳니를 넘긴다. 모즈구스는 선심을 베푼 것처럼 웃었으나 실은 루시 연방의 주력 카드인 <용기사>를 강화하기 위한 매우 강력한 아이템이었기에 큰 이익을 보았다며 웃는다.

수일 후, 변함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던 야루오의 앞에 갑작스레 쿠사리베의 메인 카드 스트라이더 히류가 나타난다. 단신으로 야루오 서점군의 간부들 중앙까지 파고든 히류는 전투가 아니라 주인의 전언을 전하러 왔다면서 쿠사라비와 통신을 연결하는데 토가메가 야루오 몰래 토에규에 선전포고를 했다! 당연히 사태를 파악한 쿠사라비는 야루오에게 토가메의 독단전행임을 재차 확인하지만, 야루오는 너처럼 주변 상황만 생각해서 스스로의 목표가 희미한 녀석은 안된다. 라면서 스스로 B랭크를 목표할 것을 천명한다.
그 시각. 에노시마 군과 벌인 전쟁에서 슬레이어, 타치카와 대 화력바보의 활약으로 우세를 점한 좌대신은 남쪽에서 치고 올라오는 키라군의 공격으로 궁지에 몰리고 만다.

야루오 서점군이 피해복구에 여념없을 때, 쿠사리베는 야루오의 일갈 "그따위로 자기 욕망을 다 포기하고 살면 즐겁나?" 란 일침에 히나토의 평안이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라고 결심하고 망설임을 지운다. 그리고 그는 오로치의 신심막부군과 루시 연방군에 의해 양면전선을 형성하고 고전하던 동료 신죠 나오에에게 연락을 넣는다.

신심막부군은 거대로봇형 UR인 <얄다바오트>를 앞세워 계속 진격하고 있었다. 그러나 루시 연방 상대를 부하 스기모토에게 맡겨두고 달려온 신죠의 <마술사>, <502 JWF 디스트로이어>를 앞세운 정예군의 반격으로 대패배, 얄다바오트마저 잃고 후퇴한다. 이후 신죠는 경계가 높아진 신심막부와 오로치를 기동성 높은 부대로 계속 찔러대면서 조롱했고, 물자도 머릿수도 부족한 신심막부는 사기가 떨어지자 그나마 비등한 개개인의 실력도 살리지 못하고 고립된다. 패색이 짙어질 때, 오로치 돗포는 강적이었던 코토미네를 쓰러뜨린 야루오와 그 부하들을 떠올리고, 무인으로서의 자신을 포기하고 군인이자 정치를 해보려 했던 자신이 어리석었다고 자책하며 남은 병력을 모아 필사의 돌격전을 감행할 계획을 짜지만... 바로 그 때 북진해온 쿠사리베 군이 돗포를 기습하고 그 압도적인 전력의 선두에는 <검의 소녀>가 서 있었다. 검의 소녀의 메인 스킬에 의해 신심막부군은 순식간에 밀려났고, 돗포는 아직 가지고 있던 UR <권의 극에 다다른 자>로 반격하지만 <스트라이더 히류>의 잠입으로 측근들 상당수를 잃고 간신히 목숨을 건져서 소수의 제자들과 전장을 이탈해 세력 복구를 위해 만만한 서쪽으로 향한다.

그 시각 야루오 서점군은 좌대신의 패배를 확신하고 전력 증강에 진력하고 좌대신은 부하의 배신을 경계해 최강의 패인 슬레이어를 자기 손에만 두고 부하들에게 UR을 맡기지 않아 나날이 밀려, 쿠루슈의 남부는 키라군에 의해 개박살, 쿠루슈의 중앙까지 결국은 에노시마의 손에 떨어지고 좌대신은 그때서야 죽을 각오로 싸우지만 정작 에노시마 준코의 이능에 밀려 패배해 사망한다. 마음껏 쿠루슈를 유린하던 준코는 뜬금없이 나타난 러스탈 엘리온과 마로중이 이끈 중간대륙군에 의해 대패해 간신히 후퇴하고, 전력 복구를 위해 야루오 서점군을 침공한다.

비슷한 시기, 쿠루슈 공격에서 중간대륙 좋은 일만 시켜준 천년왕국 키라군은 내부적으로 흔들리고 있었지만, 어차피 이용하다 버릴 생각인 키라는 개의치 않고 용병들을 동원해서 전력을 보충해 다시금 코우토의 야루오 서점을 공격하면서 야루오 서점은 표면적으로는 두개 세력, 실질적으론 신심막부까지 포함해 3개 세력의 동시 침공을 받게 된다.

다즐링과 신지가 지휘를 맡은 해전이 시작되었고, 카가에 적응한 다즐링은 아카기를 너끈히 상대했고, 개수시설로 엄청나게 강화된 공해군 칸무스의 가세로 밀어붙이기까지 가능했으며 상대쪽에서 투입한 UR들은 레이지와 야루오가 지원한 카드 레급의 맹공으로 격파하면서 전장은 우세를 점한다. 이에 키라군은 조커로 남겨두었던 <2대 호카게>와 상위 UR을 투입해 반격했으나 나짱과 다른 멤버들의 총공격으로 결국 격파당해 뇌신을 빼앗기기까지 하고 본진까지 밀려나 결국 패전한다.

비슷한 시간. 에노시마 군은 압도적인 전력으로 야루오 서점을 밀어붙였으나 사카자키, 타케마루, 길티가면, 타케노리 등의 간부가 대거 투입된 야루오 서점의 반격으로 전장은 지지부진해진다. 본도르드나 가짜 히로시를 격파하면서 흐름이 바뀌나 했으나 그 틈을 노린 에노시마가 간부들이 모인 본진을 기습, 그들을 이능으로 세뇌해 배신 직전까지 몰고 갔다. 전장에 나갔던 타케마루가 되돌아과 기습했으나 패배, 다행히도 길티가면이 특유의 이능에 각성해 역습을 가하면서 간부들은 해방되어 후퇴하고 길티가면은 서로 이능을 가감없이 해방한 혈투를 벌인다.

좌대신아 빼았긴 상위 UR 슬레이어와 C랭커 급에서는 최상위격으로 상위 UR과 맞먹는 강력한 UR을 내세운 준코의 맹공에 고전하는 길티가면이었지만 결국 역전에 성공해 준코를 패퇴시켰고 리더를 잃은 신성여신 제국군은 완전히 지리멸렬해 토벌당한다.

3. 등장인물

야루오는 카드를 뽑는 것 같습니다/등장인물 참고.

4. 설정

4.1. 야루오 서점

주인공 야루오가 설립한 CVC의 코퍼레이션. 당연히 출판업 계열이다.

세계관 설정상 출판업은 규모가 커지기 힘든 제약이 있는데 이는 여신 광신도들 때문이다. 광신도들은 소설이나 동화에 여신이 등장하지 않으면 불경하다고 덤벼들고, 여신이 등장하면 등장하는 대로 우리 여신님은 이러지 않아라며 마구잡이로 깎아내리기 때문. 그러나 야루오는 첫 작품부터 주신 하루카의 지원을 팍팍 받으며 시작했기 때문에 딱히 제제받을 이유도 없었고 여신 광신파의 방해도 이겨냈다.

동화책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등의 동화책 작가 요미코 리드맨(안데르센)
사진집 주신 하루카의 사진집 모델 하루카, 사진사 야루오

4.2. 여신

카드뽑기의 세계에는 초월적인 능력을 지닌 여신이 실재하며 인류와도 자주 접촉한다. 아이마스의 아이돌들이 모두 여신이고 주신은 아마미 하루카. 일반적인 신의 개념처럼 세계를 창조한 조물주는 아니고 어딘가 다른 세상에서 찾아왔으며 당시 대혼란기였던 세상에 가챠와 카드를 도입함으로 평온을 찾아주었다고 한다. AA에서 따온 설정인지 실제로 아이돌처럼 인간계에 강림해 콘서트나 악수회 등의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관 설정상 인간들에겐 아이돌이란 개념이 없기에 여신들은 세계에 유일한 아이돌인 셈.
인간들이 갓 카드를 뽑으면 뽑은 카드의 여신이 강림해 신의 세계로 데려가 준다. 신의 세계가 어떤 장소인지는 알 수 없으나 막연하게 모든것이 완벽하고 즐거운 천국일 거라고 상상하고 있으며 살기가 팍팍한 사람들은 모두 갓 카드를 뽑아 신의 세계에 가기를 꿈꾼다. 창작물의 신물들 중에서도 꽤 수위에 들만한 신도와 광신도,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을 거라고 추정되나 여신을 적대하는 이들의 세력도 결코 작지는 않은 듯 하며 이들 적대자들과의 충돌이 작중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4.3. 카드

여신이 도입한 시스템으로 작중 시대에는 이미 인류문명의 근간이 되었다. 여신들은 세계의 평화와 우정의 증표로 가챠와 카드를 도입한다. 카드의 도입을 통해 식량난, 재해의 피해, 전쟁이 사라지자 인류는 다시금 강한 전투카드를 가진 이들끼리 다시 전쟁을 시작했고 이에 여신은 가챠를 돌릴 수 있는 권한을 세상에 공헌한 만큼의 티켓, 혹은 돈으로만 돌릴 수 있게 제한하고는 카드를 통한 전투를 위해 북을 공급하고, 데우스와 CVC 체계를 만들어 유혈사태를 줄인다.

주신 아마미 하루카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지배하지 않고 동반자가 되고 싶어 가챠와 카드를 도입했다곤 하나 어딜 봐서 그런 말을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인류끼리의 전쟁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전처럼 군대와 군대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수천 수만 군대 이상의 무력을 발휘하는 카드 몇장을 이용하는 전쟁으로 바뀌었을 뿐이고, 천만과 억을 호가하는 SR, UR을 뽑을 돈도, 가챠에 접근할 권한도 없는 국민들은 UR, SR을 소유한 지배자들에게 덤빌 엄두를 못 내게 됐을 뿐이다.[9]

카드로 인한 폐해는 이외에도 많은데 그중 가장 심각한 것이 의료분야. 여신 광신파의 활동으로인해 의사들은 여신이 전수해준 의학지식에서 더이상 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북"을 소지하고 있는 자에게는 주사등 치료행위가 불가능. 정 치료를 받고 싶으면 "북"을 손에 놓고 회사와 카드를 포기해야만 가능.

카드는 상처를 입었을 때 "북"에 들어가면 자동 회복이 가능하다. 대략 1시간 정도면 풀피로 회복 가능한 듯. 하지만 장비에 파손이 생겼을 경우 하루 정도는 소비해야 장비를 되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카드의 회복에 관련된 카드는 굉장히 비싼 편. 그런 종류의 카드는 효과가 약한 카드조차 매우 비싸다. 원작가의 발언에 따르면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라면 국보 클래스라고.

카드의 종류는 굉장히 다양한데 곤충, 식량, 무기, 기계 등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것도 카드로도 존재한다. 인물카드의 경우는 전투카드와 비서카드만이 나왔는데 그 범위는 동물부터 요괴, 사람, 외계인까지 다종다양해 제한을 알기 어렵다.[스포일러]

카드 자체에도 수수께끼가 많으며, 이 점이 작중 스토리의 키 포인트이기도 하다.

카드의 등급은 기본적으로 N(노멀)과 HN(하이노멀), R(레어), SR(슈퍼레어)[11], UR(울트라레어)[12]로 총 5단계이며, SR이 나오는 D랭크 가챠는 1번에 1000만 NP, UR이 나오는 C랭크 가챠는 1번에 1억 NP, B랭크 가챠는 1번에 10억 NP를 투입해야 돌릴 수 있다.[13] '일'을 해서 받을 수 있는 티켓으로 돌리는 '직업' 가챠에는 추가로 '갓' 카드가 존재. '갓'카드를 뽑아서 게인할 경우 '여신의 축복을 받고 모든 소원이 이뤄지며, 천상의 세계에서 영원히 살아갈 수 있다'

가챠 자체는 일정기간[14]마다 알맹이가 100억장 채워지는 가챠머신에서 뽑아내는식. 100억이란 숫자가 많아보이지만 전 세계의 가챠기기가 직렬별로 공유되고 있기에[15] 의외로 매번 채워질 때 마다 대부분 소모되는 듯.[16]

4.3.1.

상위 항목인 카드에도 등장하는 북은 플레이어의 힘 자체를 의미하는 아이템이다. 북의 기본적인 성능은 소유한 카드를 북에 넣어서 보관과 거래를 편하게 하는 것이다. 북은 카드를 천천히 회복시키거나 주고받을 수 있고, 데우스에 접속할 수 있으며, 통신도 할 수 있다.

북을 구매해 등록하면 가진 재력에 따라서 라이프 포인트(LP)가 생성되는데, 이 LP가 있는 플레이어들은 사람만의 힘으로 죽이기는 거의 불가능해진다. 카드의 스텟이 1포인트당 사람 1명분인 것처럼 LP가 1,000이라면 고층 건물에서 떨어져도 죽기 어려울 것이다. 독도 통하지 않는다. 플레이어들은 이 북을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LP의 보호를 받는다. LP의 최소치는 1, 최대치는 100,000. LP보다 강한 위력의 공격을 받더라도 LP는 1번은 공격을 받아준다고 한다. 북은 사라지겠지만 적어도 즉사는 피할 수 있는 셈이다. 다만 북 소유자라도 초인이 된 것은 아니므로 몸이 날아가거나, 무거운 물체에 깔리거나, 숨을 쉴 수 없다면 생명에 위협이 된다. 그리고 독은 안 통해도 병은 낫지 않는다고 한다.

만약 소유자가 공격을 당해 LP가 0이 된다면 북은 소멸하고 거기에 담긴 카드들은 전부 그대로 바닥에 떨어지게 된다. 이 경우를 두고 '다이렉트' 당했다고 표현한다. 땅에 떨어진 카드들을 챙길 시간도 없이 한 몸 챙기기도 버겁겠지만, 만일 북 없이 공격을 받는다면 육체는 물론 카드들의 본체인 종이까지 함께 재가 될 것이므로 마스터라면 누구나 북을 사용하고 있다.[17]

4.3.2. 직업카드

소유자에게 그 직업에 필요한 능력을 보조해 주는 능력을 지닌 카드. 예를들어 '중노동 카드'라는 직업카드가 있다면 중노동에 필요한 체력, 근력, 도구사용법 등을 자동으로 익힐 수 있다, 사무직 카드의 경우 사무처리능력이 상승하는 등, '소유자의 능력을 직접적으로 강화'하는 카드.

그 자체로는 그야말로 신의 축복이라고 할 만 하지만 이 카드의 존재로 인해서 사회적으로 해당 직업카드를 보유하지 않으면 직장에서 고용해주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 데다가, 직렬 가챠에서 나오는 직업카드는 대부분 동 직렬 직업카드만이기에[18] 거의 신분제에 가까운 막장상황이 되었다.

동시에 열심히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히고 할 것 없이 직업카드를 가지면 먹고 사는데 필요한 기술은 모두 얻을 수 있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직업카드를 받고 직업전선에 도전하는 부작용까지 생겼다고... 다만, 이 카드의 존재 덕분에 이 세계는 먹고사는 것만 생각한다면 별로 고생할 필요가 없다.

다만 어디까지나 '보조'해 주는 것에 불과하기에 직업 카드만으로 일하려 한다면 일용직 노가다 레벨의 일 정도밖에 못 구하는 듯. 좀 더 좋은 조건에서 일하려면 공부할 필요가 있다. 작중에도 버젓이 존재하는 중고등학교는 폼이 아니기에 당연히 학력과 출신이 받쳐주는 인물이 더 우대된다. 유카리나 나 짱의 경우가 "제대로 학력을 쌓아두지 않으면 힘들어진다"라고 했기에 학력이 직업 카드의 보유여부만큼이나 중요시됨을 뒷받침한다.

4.3.3. 전투카드

일반가챠에서는 나오지 않고, '코퍼레이션 가챠'에서만 뽑을 수 있는 카드들. CVC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일종의 소환수로 주로 인간형이 많지만 그 외에도 로봇같은 탑승물이나, 몬스터같은 괴물형도 존재한다.

전투카드는 모두가 '인물' 카드기에 카드는 한번 뽑으면 1년의 기간 제한이 있으며, 파괴되거나 기한이 지나면 사라져 다시 가챠에 들어간다. 이렇게 카드가 사라지거나 교환 등으로 소지자가 바뀌면 카드 자신이 가진 기본적인 지식이나 성격을 제외하고 모든 기억이 백지화된다. 알려지기론 전 소유자의 정보의 누설을 막기 위해서라지만, 카드들의 기억이 어떤 곳에서 관리되고 있고 드물게 자신들의 본래 기억(예:미카사 아커만엘런 예거를 기억해 낸다든가)을 되찾는 등의 경우를 보면 숨겨진 비밀이 있는 것 같다. 그 외에도 사막의 도적(야무차)가 잘못된 요령으로 계속해서 사용되면서 아예 나쁜 버릇이 카드 자체에 배어버렸음이 암시되거나 무명의 투영은 상대하고 맞서본 상대의 검만을 카피할 수 있는 무한의 검제에 무명은 기억도 못하는 검이 잔뜩 있는 것을 보면 카드가 된 후의 기억도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서 관리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4.3.3.1. 공통 특성
제각각 공격력(AP)과 방어력(DP), 메인과 패시브 스킬을 카드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수치로 확인할 수 없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체력의 경우 카드별로 다르지만 수치화 되어 있지 않아서 DP가 낮은데도 비정상적으로 공격을 잘 버티는 카드들은 '체력이 높다'고 인식되는 식.

참고로 방어자의 DP가 공격자의 AP보다 높다고 데미지가 없지는 않다. DP가 더 높다 해도 제대로 방어하지 않고 얻어맞으면 경감이야 있지만 데미지는 어느정도 들어간다. 작중 DP가 적의 AP보다 일만 가까이 높은 카드는 전혀 데미지가 없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격투계열 카드의 DP가 공격자의 AP보다 오천 정도 높으면 정면에서 적의 공격을 쳐내면서 돌격해도 막기 어렵고 빗맞아도 전투불능이 되어버리기도 한다.[19]

AP와 DP는 평균치라서 단순 덧셈뺄셈으로 계산할 수 없다. 상식적으로 검사 카드가 검으로 베고 찌르는 것과 발로 걷어차는 것의 위력이 같을 리가 없고, 카드가 제대로 자세를 잡고 적의 공격을 방어한 것과 무방비로 피격당한 데미지가 같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4.3.3.2. 스킬
전투카드들은 각각 메인 스킬과 숨겨진 스킬인 어나더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런 스킬카드도 1회용으로 가챠에서 뽑거나 거래하여 획득해야 한다. 메인 스킬은 카드에 적혀있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지만 어나더는 말그대로 숨겨진 스킬이기에 끝없을 정도로 수많은 스킬카드를 하나하나 시험해봐야만 발견 할 수 있는데다, 심지어 사용 이전에 전제조건이 필요한=전제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했다면 맞는 스킬을 사용했더라도 발동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발견 난이도는 최상급.[20] 일단 R등급의 경우 7할이 발견, 공개되었지만, SR 이상급 정도 되면 그 자체가 매우 중요한 전력이다 보니 어지간히 유명한 카드가 아닌 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는다. 그리고 공개돼서 정보를 모으기 쉬운 것이 장점만은 아닌데, 매우 유명한 카드인 <검의 소녀>와 <카가급 1번 항공모함>의 메인스킬인 약속된 승리의 검이나 1함대 항공전대 발함은 너무 유명한지라 장당 수십 수백억은 하기 때문.

또한 패시브 스킬을 가지고 있는 카드들도 존재해서 카드에 기재된 스탯 그대로의 상태인 경우가 별로 없는 카드들도 많다. 상위에 가까운 카드일수록 소위 스탯 사기 류의 능력을 가진 카드들이 다수 포진해있다. 2000의 스탯을 자유롭게 배분하는 제다이 마스터, 마법공격이면 AP+2000을 패시브로 받은 리나, 분노에 따라 엄청난 AP 상승을 이루는 헐크 등.

이 스킬카드는 한 종류를 1인당 1장씩[21]밖에 가지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CVC에서는 동료나 비서카드가 여분의 스킬카드를 준비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북으로 전송한다. 당연히 세력간에도 스킬&매직의 보유여부가 중요하고 이걸 전문으로 하는 전문 사재기꾼들도 있다. 그러나 이런 투기꾼들이 도를 넘어서 특정 스킬&매직의 가격이 폭등하면 가챠의 관리자인 여신이 해당 스킬&매직 카드를 대량으로 가챠에 풀어버린다.

양산형 카드들은 패시브 스킬은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메인 스킬과 어나더는 가지고 있지 않다.
4.3.3.3. 등급 분류
R이상부터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경우에 따라선 위의 등급과도 붙어볼 수 있는 '상위' 등급을 따로 분류하며 아랫등급이랑 비견되는 카드는 동 등급으로 쳐주지 않는 '하급', '쓰레기' 취급하는 경향이 보인다.[22][23]

물론 이 등급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위의 단락에 나와 있듯이 카드에는 스탯만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이 많기 때문. 예를 들어 <쿠거>는 R등급임에도 SR등급과도 붙어볼 만한 속도를 가졌으며 인격적으로도 흠잡을 데 없는 훌륭한 전투카드다. SR에는 <염발작안의 토벌자>와 <수호자> 등의 스텟도 높고 전용버프와 강력한 스킬, 거기에 전투에 적합하며 카드의 성품도 나쁘지 않아 철저히 준비하고 상황만 된다면 UR급과도 맞선 전적을 보인 우수한 카드들이 여럿 있다. 그러나 <킬러 퀸>처럼 소유자의 정신오염을 유도해 쾌락살인마로 타락시키거나 심하면 <오다 노부나가>처럼 주인을 역으로 지배해버려 영혼을 강탈하는 카드도 있다. SR 카드 중에도 <Q.bee>이나 <사도>처럼 소유자의 통제를 벗어나서 해를 끼치는 카드들이 여럿 존재한다. 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요코시마> 같은 경우는 스텟은 낮아도 히든 스텟인 체력이 높아 쓰기에 따라 유용하지만 다 이긴 싸움을 스스로의 고집이나 욕망으로 망쳐버려 크게 활약하고도 작품 내외적으로 평가가 좋지 않다.

또한 <카가>나 <아카기> 등의 항공모함 전투카드들은 자체 스탯은 UR 중위권에 불과하나 그녀들의 스킬은 <토큰>이란 소형 전투봇을 수십개체 이상 소환하는 사기적인 능력으로 전쟁에 있어서는 상위 UR이상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그렇기에 이들은 <호국의 활>이란 칭호를 가지고 최상위권 스탯을 가진 카드들 이상으로 강력하단 평가를 받는다. 전쟁에선 강점을 보이는 대형 카드들은 의외로 자기보다 작은 소형 전투카드들에게 불의의 일격이나, 고속 기동전에 농락당하다 파괴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24] 결국 무적의 카드는 없는 셈.
4.3.3.4. 한계
카드 상대로 성적 접촉을 하려하면 카드가 파괴된다. 이 기준은 상당히 엄격해서 팬티를 보거나 맨 피부를 만져도 규제에 걸려서 북에서 경고가 날아온다고. 만약 카드가 자기는 몰라도 팬티를 계속 노출하고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파괴당할 수도 있다. 다만 이건 '플레이어에게서 카드를 보호'하기 위한 룰이어서 카드측에서의 접촉은 비교적 규제가 완화댄다고. <턱시도 가면>의 발언에 따르면 실수를 가장한 행복잡기나 판치라로는 규제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카드에의 직접접촉 제한'은 수많은 신사들의 미움을 받으면서 수많은 도전을 하고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여장을 하고 접촉을 시도한 플레이어'까지 존재한다고(...)

군웅할거 편에서 UR계 마법사 카드인 <도라마타> 리나 인버스의 언급으로 카드에 기재된 능력의 한계를 카드 스스로 극복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리나 인버스는 <마왕군 빙염장군> 프레이저드의 어나더 스킬 『먀하조마』의 조합에 대해 지적했는데 본래 이 스킬은 실전에서 사용하면 카드가 파괴되는 자폭기였다. 그러나 프레이저드는 리나의 지적을 기억했다가 조합을 수정해 먀하조마를 시전했고 그 결과 꽤 소모했음에도 파괴되지 않고 살아남았다.

전투카드들은 일인당 3장 이상 동시 운용하지 않는 것이 상식이다. 혼자서 4장 이상 게인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러면 의식의 분산이나 카드를 통해 들어오는 자극과 정보가 너무 많아져 제 실력을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이유로 상위 토큰 소환형 카가와 하급 UR과 지휘관 카드를 동시운용한 다즐링은 신경계를 다쳐 병원신세를 져야했을 정도고,[25] 야루오도 다루던 카드가 예상못한 파워업을 하자 감각을 따라잡지 못해 정신을 잃을 뻔 했다. 작중 언급을 보면 3장과 4장은 금방 알아챌 정도의 차이가 있고, 토큰형은 UR수준이면 그것 하나에만 집중하는 게 상식인 모양.

일부 특수한 전투카드들은 아이템&매직 카드를 통해 파워업 할 수 있다. 특수한 버프를 주는 공용이 많지만 소수 전용 아이템들이 주는 강화는 카드의 격조차 뛰어넘을 정도. 상위 UR 중에서도 격이 달라지게 만든다는 용의 가면, SR을 UR급으로 만드는 영기재림, 상위 UR의 스킬조차 훔쳐내는 시마자키 세츠나의 노트 등.

4.3.4. 시추에이션 카드

일정기한[26]동안 어떠한 '시추에이션'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카드.
효과는 '유사 가족관계'를 만드는 것부터 '유사 연애관계'를 가지는 것도 다양. To러브루가 벌어지더라도 애초 목적이 그쪽이다 보니 '윤리코드의 적용이 타 카드에 비해 느슨하다'는 점은 장점.
다만, 해당 시추에이션에 너무 빠져버려서 정신이 나가는 사람도 꽤 있는듯(...)[27]

파후파후 카드, 캠핑카드, 러브코미디의 파동을 느낀다 카드, 집사 카드 등 여러 분야에 다양한 종류가 있다.

4.4. CVC

회사와 회사가 싸우는 전쟁 시스템을 일컫는 말. 현실에서 카드들이 싸우면 지역이 초토화되므로 카드 배틀은 북을 통해 데우스에서 관리하는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진다. 이를 CVC라고 하는데 승자는 상대의 손에 남아있는 카드중 한장이나 돈[28]을 선택해서 받아낼 수 있고, 공격자였다면 영토의 권리도 받아낼 수 있지만 패자는 CVC내부에서 벌어진 모든 기억이 사라진다. 쉽게 말해 한번 약점을 잡혀 졌어도 대처도 안된다는 이야기. 작중에서는 이를 가지고 "CVC에선 패자에게 그 무엇도 허락되지 않는다."라고 표현했다. 또한 가상공간의 CVC전이 생겼다고 현실에서의 습격이 사라진 건 아니기 때문에, CVC유저라면 현실쪽에서도 습격에 대비해야 한다. CVC로 상대가 안될 것 같다고 현실에서 암살자를 고용해 기습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만약 현실에서 습격당해 북이 깨져버릴 경우 북 안의 모든 카드가 그 자리에 쏟아지며, 북에 저장된 전 재산이 상대에게 넘어가는 정신나간 규칙. 북의 가호도 당연히 사라지기에 리얼에서 습격당해 북이 깨지면 십중팔구 살해당한다. 게다가 가상공간이 버틸 수 있는건 SR~하위UR정도 까지로 상위 UR이 날뛰면 가상공간이 버틸수가 없기에 상위UR을 얻을 수 있는 B랭크부터는 CVC전으로 확장이 불가능하고 리얼에서 '전쟁'을 벌일 수 밖에 없다.

여담으로 코퍼레이션 가챠를 돌릴 수 있는 가챠기계는 'CVC랭크에 맞는 기계'밖에 설치할 수 없기에 아무런 후원자 없는 하위랭커는 실력 이전에 '고레어 카드를 얻을 수 있는 기회'단계에서부터 윗랭크에 밀린다.[29] 그만큼 고랭크 가챠는 한번 돌리는데 많은 돈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그나마 아래 랭커를 잡아먹으려 드는 건 '자기도 윗랭커에게 똑같이 잡아먹히는 빌미'를 주는 행위라 작중에서도 하위랭커가 상위랭커에게 양학 당하는 경우는 없다. 대신 상위가 제거하고 싶은 하위랭커와 같거나 낮은 랭커인 파벌의 실력자에게 자금과 카드를 지원해서 몰아치는 건 어떻게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연전으로 단숨에 파벌 하나를 당해낼 정도가 아니면 저랭크 때는 지역의 강자에게 돈을 바치거나 파벌에 드는 게 상식.[30]

4.5. 코퍼레이션

카드뽑기 세계관의 코퍼레이션이란 북의 소유자들과 비서 카드를 소지한 자들이 건립한 것. 즉 코퍼레이션의 사장들은 사실상 반 무법지대인 CVC에서 살아남은 실력자들만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여기에 더해 코퍼레이션의 자산에 비례해서 LP가 주어지기때문에 사실 장사도 잘 해야 살아갈 수 있다. 실제로 작중 대중소 기업의 수는 많지만, 수비전의 실력에 비해 사업 재능이 없어 구멍가게 수준으로 겨우겨우 먹고 살거나 카드배틀 실력으로 다른 회사를 강탈해 궁핍한 자기 회사를 살찌우거나, 심하면 카드 배틀 실력은 있으나 가챠에 너무 돈을 꼴아박는 바람에[31] 코퍼레이션이 망해서 추락하는 인물들도 비일비재하다.

다만 그렇다고 이 세계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모두 북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고, 카드배틀을 하지 않는 평범한 회사도 존재한다. 대신 그런 '일반인회사'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을 지배하고 있는 코퍼레이션에 세금을 바쳐야 한다.

애초에 준비기간인 한달을 넘은 시점에서 '영토가 하나도 없으면 자동으로 도산'인 시점에서 회사라기 보다는 '영주'에 가까운 수준.

4.6. 랭크

CVC에서 어느 수준인가를 보이는 단계.

F부터 시작하며 최대 A랭크까지 존재. F랭크는 '동'이나 '구'같은 소지역단위, E랭크는 여러 구역이 모인 '도시'단위, D랭크는 여러 도시가 모인 '주'단위, C랭크는 여러 주가 모인 '지역'단위, B랭크는 '국가'단위. A랭크는 '전세계 국가의 1/3을 지배'해야 오를 수 있는 정신나간 수준. 현재 A랭크인 인물은 존재하지 않는것으로 추정된다.

승급은 우선 올라가려는 지역의 아래쪽 단위를 절반이상 지배한 뒤, 그 지역을 포기하는것으로 윗단계 영역에 도전할 수 있다.

4.7. 데우스

인간보다 수천 수만배의 무력을 가진 전투카드들이 전쟁에서 쓰이게 되면서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났고 여신이 없던 시절과 다를 바 없이 되자 여신들이 도입한 북 시스템의 관리자라고 할 수 있다. CVC보단 급수가 낮은 R등급 카드들이 주로 쓰이는 콜로세움도 데우스의 관리에 있다고 한다. 참고로 여신의 초월적인 신력 같은 걸로 유지되나 싶지만 여신 왈 "이래저래 돈이 꽤 들어간다"라고. 일단 '직렬별 가챠'의 보상품 등[32]에 사용을 하고는 있다고는 하는데, 일단 드러난 것 만으로는 아무래도 벌어들이는 돈이 보상으로 푸는 돈보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듯 한 터라 대체 어디에 돈을 더 쓰고있는지는 수수께끼.

그리고 상위 UR들은 데우스 내에서도 감당이 안되는지 현실의 전쟁을 치르게 된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의외로 상위 UR들에 대한 정보는 특수한 SR이나 하위 UR보다 오히려 더 잘 퍼져있다.

4.8. 현인 의회

세계의 강국 지배자들이 모여 국제 정세에 대한 회의를 나누는 자리. 매년 1번씩 열린다. 참가국은 즈토리아, 히나토, 중간대륙, 아시아 공연련, 루시 연방 등의 B랭커들. 이들은 이 회의에서 상위 UR을 적절하게 배분해 힘의 균형을 맞춤으로서 대전쟁을 예방하고 무역이나 군사 관련 회담을 나누기도 한다.

작중에선 개그스럽게 표현되었지만 서로 식품 수입이나 국경의 분쟁 문제, 무역의 관세 문제와 가난한 국가에 대한 원조금 문제같은 하기에 따라서 국가를 휘청거리게 만들 문제들을 논의한다.

이 현인회의가 이루어지는 기간동안 국가의 최강전력인 B랭커가 확정적으로 국외로 나가기에 반란분자들에겐 최상의 타이밍러시 찬스기도 하다.

4.9. 즈토리아

지도자는 B랭커 와쿠와쿠. 이런 인간이 지도자로 있으니 히나토의 아라가미가 멀쩡해보이는 기적이 일어날만큼 막장스러운 나라다. 굉장히 많은 희귀동물들이 살고 있으며 와쿠와쿠는 이들을 잔혹하게 부려서 돈벌이로 쓰고 있다. 히나토의 내분에 한 손 거들어보려 한 것 같지만 그 전의 혁명으로 와쿠와쿠가 목이 매달리게 되었다.
그리고 진히로인중 한명이였던 마스터 사토시가 이 나라의 c랭커가 되었다.

4.10. 히나토

야루오가 살고 있는 나라. 지도는 일본 지도 그대로 따왔으며 이 세계관의 일본이라고 할 수 있다. 프렌다의 설명에 따르면 높은 기술에 의해서 제조업이 번성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업체도 다수 존재. 실버메탈을 비롯한 각종 광석 자원이 산출되는 풍부한 나라라고. 즉 코드기어스 일본 같은 가상매체의 버프먹은 일본이다.

여신이 오기 전에는 방치되었던 섬이지만 여신이 온 이후로 우수한 항해 기술의 도입으로 인해 해양 무역으로 중요한 지점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브리타니아에 침공받아 점령 당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자치를 되찾고 아라가미의 통치로 굴지의 산업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고. 세계 제일의 광석차 메이커 토요타 공장이 많다고 한다.

여담으로 다른 나라 정치가들 사이에서는 히나토의 중간관리직은 무능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무사안일주의자인 아라가미가 조금만 신경에 거슬리면 좌천과 숙청을 남발해대니 능력이 있어도 두려워 발휘하지 못하거나 충언을 올려도 간신들의 모략에 지방으로 좌천된다.

결국 C랭커들의 대량 배신으로 B랭커가 사라져서 전국 모드가 발동해 사실상 내전 상태로 접어들었다. 이 와중에 외국의 침략마저 이어져 대량의 난민이 해외로 탈출하는 등 그야말로 국가의 체제가 사실상 무너진 상황.

4.11. 루시 연방

작중 히나토의 북방에 위치한 대국. 지도자인 대주교는 모즈구스. 히나토와는 사이가 좋지 않아 국경에서 자주 분쟁을 벌이고 있다. 북령을 담당한 신죠 장군은 덕분에 죽을 맛. 특히 아라가미의 치세에 야루오가 사진집을 출판하고 현인회의에서 본의아니게 모즈구스를 놀려먹어서 침입이 거세졌다고 한다.

여신의 종교국가임을 자칭하고 있으며 특히 모즈구스는 스스로의 직위를 대주교라 명명하는 듯, 여신 광신도들이 최상부에 위치했다. 히나토가 군웅할거에 들어서자 북령을 향한 공격을 강화한다. 또한 오로치군을 통해 양면에서 협공을 노리기도.

4.12. 건스미스 네스트

작중 등장하는 조직. 총기형 전투카드를 좋아하는 총기 애호가들이 다수 소속된 조직이다. 본래 별로 진지한 목적을 가진 조직은 아니었고 말 그대로 애호가들이 총기를 다루는 카드를 사용하거나, 극소수가 총 카드를 흉내내어 현실에 총을 만들어 보는 정도에 불과했다. 히라코나 세계제일 스나이퍼도 여기 소속. 그러나 어느 순간 조직은 급속도로 강경해져서는 조직원들에게 테러나 암살을 강요하고 거부하는 이들의 목숨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이에 히라코나 세계제일은 견디다 못해 도주하나 이들을 죽이려고 추격전을 벌이기도 했다. 히라코는 야루오의 도움으로 여기서 겨우 살아남아 야루오 서점에 합류했으며 훗날 히라코의 발언에 따르면 건스미스 네스트에 대량의 자금을 지원해 총기를 개발하고 막후에서 지배하는 흑막은 악명 높은 조직이라고 한다.

덤으로 건스미스 네스트에서 만든 총기는 '머리카락 몇가닥 수준이라지만 여신에게 상처를 입히는 위업아닌 위업을 달성하면서 이런저런 떡밥을 보였다.

5. 서적화

파일:카드뽑기 정식.jpg 파일:카드뽑기 핀업.jpg
정식 이미지 핀업

KADOKAWA의 '스레발 라노베 기획'으로 상업 작품이 된 4개의 AA작품 중 하나이다.[33]

소식 자체는 19년 5월 말에 작가가 스레에 올려지며 알려졌지만, 소설화 자체는 5월 한참 전에 정해졌는데 카드뽑기는 AA란 특수성 덕에 연재가 가능한 작품이어서 소설화하려면 대량의 수정과 추가설정[34]이 필요했기에 몇달간이나 중노동을 해야 했었다고 한다. 4작품중 가장 마지막인 10월 25일 발매예정. 제목은 '아키토가 카드를 뽑으려고 합니다'(アキトはカードを引くようです)로, 주인공의 이름이 '타카츠키 아키토'가 된 듯 하다.

글은 카와다 료우고(川田 両悟), 일러스트는 요우타(よう太)[35] 또한, 프렌다가 역할을 맡았던 비서로 추정되는 아가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9월 말 주조연들이 그려진 핀업 일러스트를 공개하면서 10월과 11월 연속 발매계획이라고 알려졌다. 동시에 코미컬라이즈 기획도 진행되며 작가는 아사쿠사 츠쿠모(浅草九十九).[36] 연재처는 월간 코믹 얼라이브. 대개 비슷한 외형을 가져서 금방 알아볼 수 있었던 고블린 슬레이어와는 달리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원본 AA의 흔적도 남지 않게 되었다. 독자들은 AA작품의 한계인 표절시비를 원천봉쇄하기 위한 것인가 하고 추정중.

10월 10일에 MF문고J의 편집부 블로그[37]에서 초기 3인방과 주력카드의 이름과 모습이 공개되었다
10월 25일 발매된 1권이 아마존의 라이트 노벨 랭킹 6위에 오르고 여기저기 서점에서 매진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 등, 호조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2권 발매는 11월 25일 발매, 만화판의 경우 코믹 얼라이브 11월 27일 발매호에서 1~2화 동시게재 예정이라고 한다.

5.1. 외부 링크



[1] 이 현상금은 계속해서 오른다. 코우토 진출 직후엔 3억, D랭커 오르기 직전에는 <야루오 서점> 자체가 10억 가까운 돈이 걸렸다고 한다.[2] 레나토 동생은 이에 기분이 좋았는지 기억을 잃었음에도 반칙을 저지른 유카리를 "됐으니까 그냥 가"하면서 보내주었다. 자기도 기억은 없지만 좋은 승부였을 거라고 형에게 말했다.[3] 그냥 아무렇게나 바꿔말하며 됐을 샤나에 대한 정보를 굳이 정확하게 반대로 말한 이유는 그러면 레나토 형제의 대처를 보고 그녀에게서 정보가 샜는지 아닌지를 알아내기 쉽기 때문이었다. 물론 야루오는 단순히 그녀를 속여 유리하게 싸우려 한 거라면서 부정했지만 프렌다는 이런 쪽에 눈치가 비범하니 틀린 말은 아닌 듯.[4] 자기를 직접 카드의 공격에 노출시키고 그걸 단거리 텔레포트 카드로 피했다. 주변의 반응은 "이녀석 머리 이상해..."[5] 수입의 5할을 가져감, 야루오가 죽으면 소유권의 이전 등.[6] 군웅할거 편에 들어가서 미역이 마음대로 하라고 풀어준 시점부터 자유로워진 것으로 계산하면 그 때까지는 야루오 서점 소속이 아니다.[7] USJ 전체로 보면 동맹이지만 플레이어인 다즐링 개인은 사실상 야루오의 산하에 들어왔다.[8] 군웅할거 편부터 코토미네 전쟁에 합류.[9] 작중 건스미스 네스트란 조직은 총을 카드를 모방해 만들고 있다. 여신이 내려오기 전에는 인류는 총기도 만들지 못했다/혹은 관련 기술 자체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증거. 당연히 R등급 카드에게도 저항하기 어렵다.[스포일러] 이런 인물카드중 몇몇은 현실의 인물들이 카드화한 것이다. 세계에는 여신의 직접적인 부하로서 여신에게 해가 되거나 빚을 진 인간들을 카드화 시키는 능력을 부여받은 자들이 있다.[11] AP나 DP 둘 중 하나는 10000 이상. 다만 예외로 일만이 안되는 카드들도 있다. 가장 좋지않은 것도 최소 천만이상의 가치를 가지는 영역. 1개월간 호화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카드라던지, 1개월간 교제해주는 환상의 그녀, 비싸게 팔 수 있는 귀금속등이 나온다고 언급. 코퍼레이션을 일으키는데 필수인 '비서카드'도 이 랭크다.[12] AP나 DP 둘 중 하나는 20000 이상. 억 단위의 거래가 기본.[13] UR 중에서도 AP와 DP의 합이 육만 이상이거나, 하나가 삼만 이상인 카드는 B랭크 가챠에서만 나온다. 그렇지 않아도 스킬이 사기적이면 스텟이 낮아도 B랭크 가챠에만 나온다 .[14] 월 단위로 추정[15] 예를 들면 야루오는 광산 일을하면서 '중노동' 티켓으로 돌리는 가챠를 사용했는데, 이 기계는 '전 세계의 모든 광산이나 그에 비견되는 중노동자'가 모두 공유한다[16] 야루오가 일하던 광산의 경우 하루 일과가 끝날 때마다 '가챠티켓 3장'을 받을 수 있었다. 다른 동네도 이와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한사람이 한달에 벌어들이는 가챠티켓은 90장. 약 1억명이 벌어들이는 티켓을 모두 다 돌리면 매달 상품이 다 소모된다는 계산이 된다.[17] 다이렉트를 피할 수 없다 판단하면 미리 북에서 분리한 카드들을 몸에 직접 가지고 있다가 북이 공격을 받아주고 사라지면 다시 게인해 사용하는 전술을 사용하기도 한다.[18] 예를들어, 중노동 카드로 얻을 수 있는 일자리는 대부분 중노동 가챠티켓을 벌 수 있는 일자리이며, 중노동 가챠를 돌려서 얻을 수 있는 직업카드는 대부분 중노동 카드. 즉, 한번 중노동직에 종사하게 되면 전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19] 야루오의 카드인 레급은 DP 24000으로 AP 36000의 고우키에게 연타를 맞을 때 직격을 피했어도 일어나는데 한참 더 걸렸다. DP 30000의 UR 슬레이어는 AP 27000의 UR 클라우드에게 뒤에서 가슴을 관통하거나 직격을 맞아도 데미지는 크지만 버틸 수 있었다.[20] 현재 나온 가장 지독한 난이도의 어나더는 7장의 스킬을 다 모아 정해진 순서대로 사용해야하는 무한의 검제 (...)[21] 아라가미는 예외로 특수한 아이템 카드를 써서 여러장 가지고 있었다.[22] 일차적인 기준은 카드의 AP, DP의 스텟이다. R의 경우 한쪽 스텟이 5000 이상이면 중급, 합계 10000 이상이면 상급. SR의 경우 한쪽 스텟 15000 이상이면 중급, 합계 30000 이상이면 상급. UR의 경우 합계 50000 이하는 하급, 50000~60000이면 중급, 60000 이상이면 상급으로 친다.[23] 예를 들어 히나토의 지배자 '아라가미'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AP+DP=60000 이하는 UR로 취급하지 않는 수준이다(...) 이 양반은 좀 극단적인 케이스지만 비슷한 경향이 작내 캐릭터들에게 보이는 경우가 꽤 자주 있다.[24] 작중 등장한 대형 카드 상당수가 이런 식으로 파괴되었다. 빅잠이 샤나에게 일방적으로 깎이고, 얄다바오트가 칸노에게 깨지거나, 배지터에게 두들겨 맞고, 에반게리온 3호기가 리바이에게 걸리자 뭣도 못해보고 난도질 당하는 등.[25] 이것도 다즐링이 뛰어나 분투한 것이다. 전 사용자 중 미르키는 아예 의식불명에 빠졌다 긴 요양에 접어들었다.[26] 대부분 1개월.[27] 작중에서는 시추에이션카드 '우리, 아빠라고'를 써서 노하라 가족이 되는 경험을 너무 자주 한 탓에 자기자신을 노하라 히로시라고 생각하게 돼버린 양반이 나온다[28] D랭크 배틀이었을경우 3억. E랭크는 2천만.[29] D랭크에서는 극저확률로 최저랭크 UR카드밖에 못 뽑고 C랭크가 되어야 일반수준의 UR이 나온다, AP+DP합계가 60000이 넘는 '상위UR'은 아예 B랭크가 아니면 구할 방법이 없다.[30] 야루오도 본래는 파벌의 보호를 염두에 뒀지만 여신에게 찍힌지라 F랭크 때는 사채를 끌어서 마음의 빚이 있던 신지 컴퍼니 가챠를 돌리고, E랭크 때는 파벌의 공격 4번 이상을 이겨냈다.[31] 여담으로 이시카와에 의하면 야루오도 이 타입. 그나마 비서가 금전특화인 프렌다였기에 어떻게든 야루오의 폭주를 붙들고 있어서 회사가 유지되고 있다고 해도 될 정도다[32] 예를들면 고가의 보석, 1개월 호화생활카드의 호화생활을 위한 비용[33] 다른 셋은 아사히나 와카바와 동글동글한 그이, '크레이지 키친'(야라나이 키친やらないキッチン), 그대는 죽지 못하는 재투성이 마녀.[34] 당장 카드로 나온 캐릭터 전원의 특성과 기술을 오리지널버전으로 제작하고 데이터를 맞추는 작업이 필요하다.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간다고 해도, 최소한 이름을 바꾸기는 해야한다(...)[35] 나와 그녀가 하인이고 노예인 주종계약, 떨어진 용왕과 멸망해가는 마녀의 나라, 라노베부, 언젠가 신화의 방과후 전쟁, 절대로 일하고 싶지 않은 던전 마스터가 늘어지게 잠을 자기까지[36] 청춘 돼지는 소악마 후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37] 링크[38] 공개 이미지에 들어있었기에 '주신'인 하루카를 대체하는 주역으로 추정되었지만, 미리읽기로 공개된 내용에 '주신'이 따로 존재한다는것이 언급되면서 태양의 여신 대신 참전했다는게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