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장갑악귀 무라마사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장 쌍노기(双老騎)에 등장한다. 후나, 후키 자매의 할아버지. 나가사카 우쿄우처럼 젊은 시절에 아야네 이치히메[1]를 사랑하였다. 그녀를 걸고 우쿄와 결투할 뻔 하지만 자신은 금신의 신부가 될 것이라는 이치히메의 말에 산으로 돌아가 버리고 이후 이웃 산의 다른 에미시 여성과 결혼하여 아들을 두고 손주까지 보게 된다. 우쿄우의 광기어린 집념과는 달리, 나름대로 감정을 정리한 듯 손녀들을 소중히 여기고 돌보는 자신의 삶 또한 의미있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다만 이치히메의 강렬한 인상만은 기억에서 평생 잊혀지지 않았다고 한다.미나토 카게아키가 우쿄우를 추적하던 중 부상을 입고 추락하자 자신의 집에 머물고 부상을 회복하도록 도와준다. 우쿄우의 만행에 손은 못내밀고 있었던 터라 카게아키의 등장이 매우 반가웠던듯 하다. 카게아키가 머무르는 동안 검주와 사수와의 관계에 대해 조언하기도 한다.[2]
마사무네의 일부를 갖고 있어서 한 팔 일부 장갑과 칼 한자루만 가진채 우쿄와 결판을 내려 하나, 아야네 이치죠우를 감싸다가 우쿄의 칼에 숨진다. 이 때 아야네에게 마사무네의 일부를 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