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4 15:04:15
Yaga-Shura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바알스폰 5인방 중 한명.
질서 악 하프 파이어 자이언트 레벨 25 파이터.
파이어 자이언트들의 지도자, 개선의 산악에 본거지를 두고 있으며 바알스폰들을 죽이기 위해 바알스폰들이 모인 도시인 사라두쉬를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공격했다는 멜리산의 말에서 처음 언급이 된다. 고라이온의 양자는 사라두쉬를 구하기 위해 야가-슈라를 쓰러트리기로 하지만, 야가-슈라는 어떠한 무기나 주문으로도 상처를 입힐 수 없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야가-슈라가 처음부터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니었고 후에 그런 능력을 터득한 것인데, 그는 어린 시절을 미르의 숲에서 보냈다고 한다. 미르의 숲에 그 비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된 고라이온의 양자는 미르의 습지에 위치한 바알의 신전에서 그의 양모인 마녀 니알리를 발견하는데, 그녀는 미쳐 있었고 그녀에게서 야가-슈라의 능력의 진실을 알게 된다.
니알리는 바알의 사제인데 야가-슈라를 길러 새로운 살인의 군주로 만들고자 하였고 심장을 제거하는 고대의 주술을 야가-슈라에게 가르쳐 주었다. 이에 야가-슈라는 그 심장을 마법의 화염으로 불타게 하였고 이로 인해 야가-슈라는 그 심장이 마법의 화염으로 불타는 한 절대 죽지 않는 불사신이 되었다고 한다. 야가-슈라는 몇 년 전 니알리의 심장을 가져갔는데 그것은 니알리가 야가-슈라의 심장을 태우는 마법의 화염을 끄는 주술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니알리는 야가-슈라의 심장을 태우는 마법의 화염을 꺼주겠다며 대신 자신의 심장을 찾아줄 것을 부탁한다.
고라이온의 양자는 개선의 산악에 있는 야가-슈라의 본거지로 향해 야가-슈라와 니알리의 심장을 가져오는데 성공하고 니알리는 야가-슈라의 심장의 불꽃을 끈다. 니알리는 자신의 심장이 되돌아오면서 야가-슈라에 대한 모정이 되살아나 야가-슈라를 지키기 위해 고라이온의 양자를 공격하지만 죽고, 야가-슈라의 불사신의 주술을 제거한 고라이온의 양자는 사라두쉬를 포위한 야가-슈라의 캠프로 가서 야가-슈라와 싸우고 그를 쓰러트리나 이미 사라두쉬는 함락된 뒤였다.
게임상에서는 부하들을 이끌고 싸우며 데미지를 입히면 자신이 상처를 입었다며 한 번 도망가 다시 부하들과 함께 회복을 하고 오는데 이 때 자신의 심장을 가져간 것을 알아차리고 분노한다. 파이어 자이언트이기 때문에 화염 속성 공격을 먹이면 회복하므로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