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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2-19 18:31:31

앱살루트 뮤직

이름 앱살루트 뮤직
영문이름 Absalute Music
설립 2011년
대표 비즈니즈




1. 역사2. 불화설3. 기타 사건4. 출신 멤버들의 활동

1. 역사

2011년 9월에 비즈니즈가 창립한 힙합 레이블이다. 정체되어 있고 고여있는 한국 힙합씬에 활력을 불어 넣고, 아마추어로 머물긴 아까운 인재들을 씬에 정착 시켜주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또한 추후 인터뷰에서 비즈니즈는 자신의 상업적인 작업물은 브랜뉴뮤직을 통해서 발표할 것이고 언더그라운드적인 활동은 앱살루트 뮤직을 통해서 하겠다고 밝혔다. 일레븐을 주축 멤버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메타와 렉스 컴피티션 1위를 했던 보컬 노숙과 비즈니즈가 Rap Superstar K라는 트랙을 통해 발굴한 영제이 등 멤버들의 믹스테입도 차례로 공개되었다. 당시 그 세명의 주력 멤버를 제외한 멤버들은 랍티미스트의 제자인 비트메이커 일립스와 Rap Superstar K라는 트랙에서 발굴한 또 다른 래퍼 메이드맨과 믹스테입으로 나름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던 카키베이비, 현재 그룹 WINNER송민호, 굵직굵직한 앨범들에 믹싱과 마스터링으로 참여해오던 사운드 엔지니어인 뉴이어 등이 있었고 머잖아 트리가와 키도라는 래퍼, 현재 홀리데이로 활동하고 있는 비트메이커 사이렌을 영입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는 듯 했으나 2012년 초 내부 마찰로 인해 노숙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탈퇴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 그 후 3~4월경에 리퍼스미티라는 이름으로 힙합플레이야 자녹게 네임드 래퍼였던 베이비케이를 영입해 노숙과 함께 두얼간이라는 팀을 꾸렸고 당시 중학생이였던 비트메이커 에이치디비츠를 영입하며 레이블의 재정비와 재기를 바라보는 듯 했다. 그러나 두얼간이는 소소한 반응을 얻은 믹스테입 한장을 끝으로 사라졌고 에이치디비츠는 당시 레이블 내에서 별다른 활동이 없었다. 그래도 레이블 멤버들이 공연 등에서 나름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나 2012년이 끝나가면서 활동이 잠잠해졌다.

2. 불화설

2012년 초 대부분의 멤버가 탈퇴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그 내막은 일레븐이 탈퇴 의사를 비치고 다른 멤버들이 줄줄히 그 뜻을 함께하는 .... 일이 있었다고 한다. 일레븐은 당시 자신의 음악적 아이덴티티가 타인으로 인해 규정되는 느낌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영제이는 탈퇴 후 발표한 믹스테입 'Refresh'의 수록곡 'How Can I Say This'에 녹음보단 엑셀의 빈도가 많았고 레이블 내에서 반 농담으로 사무직으로 통하던 것 등이 불만이였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영제이는 추후 정규 앨범을 낸 후에 나온 힙합플레이야 인터뷰에서 당시엔 레이블 멤버들 대부분이 크고 작은 불만을 다들 가지고 있었고, 지금은 감정이 없다고 밝혔다. 비즈니즈는 탈퇴 사건이 있었던 후 머잖아 락힙합 라디오에 출연하여 사람이라 밉기도 했고 비즈니스적으로 깔끔하게 일이 진행되지 못했기에 탈퇴 멤버들에게 미숙함이 느껴져 아쉬웠으나 그라운드 제로라고 생각하고 본인도 선이 엇나갔던 부분이 있었을텐데 차라리 처음부터 쌓아갈 수 있어 마음이 편하다는 당시 심정을 밝혔던 바가 있다.

3. 기타 사건

2011년 12월 래퍼 릴디노가 일레븐을 디스하였으며, 곧 일레븐은 답가인 '이중성'을 발표했다. 앱살루트 뮤직 측은 당시 '컴피티션 식의 디스는 언제나 환영이고 이번 건은 관심과 주목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 라는 말을 함께 전해왔다. 당시 힙합플레이야 등 커뮤니티의 반응은 일레븐의 일방적 승리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였다

2012년 3월 당시 JJK가 이끄는 ADV 크루 소속이였던 래퍼 레어텅이 노숙과 베이비케이를 디스하였다. '얼간이짓하면 노숙 신세여 Baby Gay Baby Gay I hate Fuckin gay shit 랩 이꼴 힙합 의식없는 대입식' 등의 라인으로 당시 두얼간이라는 팀으로 활동하던 두 멤버의 음악적 성향을 비꼬았다. 이는 소리소문도, 대응곡도 없이 지나갔다.

4. 출신 멤버들의 활동

일레븐은 레이블 활동을 할 당시에 그랜드픽스 크루에 함께 소속이 되어 있었으며, 레이블 내에선 'The Next Top 5'라는 믹스테입과 싱글 'The Hundreds'를 발표했다. 탈퇴 후엔 페임제이가 이끄는 팩토리보이 프로덕션에 합류하여 활동한다. 일리닛과 함께한 EP 앨범이 괜찮은 반응을 얻었으며 솔로 싱글도 몇개 발표했고 불한당의 컴필레이션 앨범과 산이의 정규 앨범에도 참여하였다. 또 전 대남협 크루였던 락바텀에 합류하기도 했다.

송민호는 블락비 원년 멤버였으나 개인 사정으로 불발된 후, 크루 로열클래스, 발라드 그룹 BoM의 래퍼로 활동하다 레이블에 합류해 비즈니즈의 작업물에 종종 모습을 보였다. 추후 탈퇴하였으나 송민호는 불화로 인해 탈퇴하지 않은 몇 안되는 멤버중 하나이며 현재 그룹 WINNER로 활동하고 있고 쇼미더머니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영제이는 Fly Music이라는 크루에서 활동하다가 비즈니즈의 믹스테입 피처링 모집 글을 보고 데모를 보내 참여한 것을 계기로 레이블 멤버로 발탁되었으며, 레이블 내에서 'GoX3'라는 믹스테입을 발표했고 탈퇴 후 리드메카 크루에 합류해 믹스테입 'Refresh', 'Jay World'를 발표했고 그 후 뉴챔프, 넉살등이 멤버로 있던 개릴라즈 크루에 합류해 활동하며 EP 앨범 'No Stress No Drama', 정규 앨범 'From Paju To Seoul' 등을 발표했다. 현재는 '#DoItAllNight' 이라는 본인의 크루에서 활동하고 있다.

홀리데이는 그가 프로듀싱했던 레이블 단체곡이였던 'Christmas Swag'을 오케이션이 듣고 비트에 감명을 받아 작업 제의를 한 것을 시작으로 레이블 탈퇴 후에도 하이라이트 레코즈와 많은 작업을 하였으며 오케이션의 크루인 코홀트의 앨범과 제리케이의 앨범 등에 참여하였고 래퍼 컨소울과 함께한 EP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일립스는 일레븐과 지코가 함께한 'Mic Ceremony' 프로듀싱을 시작으로 두각을 드러냈으며 레이블 탈퇴 후 비트테입 발표, JJK, 인크레더블, 위키영 등 래퍼들의 곡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또 현 락바텀 크루인 대남협에 합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금도 소속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

노숙은 거의 유일한 탈퇴 사건(?) 당시 탈퇴하지 않았던 멤버이며 레이블 내에서 '한푼 안주셔도 돼요'라는 믹스테입과 추후 합류한 레이블 멤버인 베이비 케이와 함께 두얼간이라는 팀으로 '신장개업'이라는 믹스테입을 발표했다. 두얼간이의 오피셜한 작업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단 소식을 종종 전해오다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

베이비케이는 힙합플레이야 자녹게 등에서 리퍼스 미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반응을 얻던 래퍼이고, 일레븐 그리고 마제스티라는 래퍼와 함께 클래식스라는 팀 활동을 하기도 했었다. 레이블 대거 탈퇴 사건(?) 후 새 멤버로 영입된 래퍼이며 'Babyface Killer'라는 믹스테입과 노숙과의 팀이였던 두얼간이의 '신장개업' 믹스테입을 발표했다. 곧 레이블 활동이 잠잠해졌고 후엔 체다보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MC 스나이퍼가 이끄는 스나이퍼 사운드의 컴필레이션 앨범 타이틀곡과 스나이퍼 사운드의 소속 프로듀서 차스의 앨범 등에 참여했다.

에이치디비츠는 비즈니즈 앨범의 수록곡인 '꿈을 (Dream)'의 프로듀싱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레이블 활동이 잠잠해진 후엔 비즈니즈와 넋업샨의 팀인 I.F의 재결합 싱글과 나플라의 곡 등을 프로듀싱하기도 했다.

메이드맨은 레이블 탈퇴 후 메이커라는 이름으로 변경해 독립적으로 믹스테입 등의 활동을 하다 래퍼 제노믹스와 함께 팀 페이머즈, 크루 RAPOLIC 등에 소속되어 활동했다.

트리가는 레이블 내에서의 활동으론 비즈니즈의 '4885' 뮤직비디오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보였으며 탈퇴 후 레이블 포더레코즈에 소속되어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