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해리 포터 시리즈 시리즈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7권 죽음의 성물. 해리 포터가 마법부에 잠입했을 때 쓰러뜨리고 이 사람으로 변신했다. 머글 탄압에 앞장서던 순수혈통우월주의자로, 마법부 내에서는 공포의 대상인 듯하다.[1] 더크 크레스웰 등 머글 태생 마법사들을 체포해 덜로리스 엄브리지와 코번 약슬리에게 넘겼으며, 그로인해 친머글주의자인 아서 위즐리는 사이가 좋지 않다. 당연히 진짜 런콘이 아닌 해리가 변신한 가짜라는 것을 모르는 아서는 면전에서 대놓고 증오감을 드러낸다. 해리는 아서에게 추적 마법이 걸렸다고 경고해 주지만, 아서는 당연히 본인을 협박하는 줄 알고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친구의 아버지이자 훗날의 장인인 아서 위즐리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존경하는 해리는 왜 하필 자신이 런콘으로 변신한 것인지 후회한다.이후 엄브릿지의 마녀재판을 받는 캐터몰 부인을 구출하는데, 캐터몰 부인은 자신을 고발한 것이 바로 런콘이라고 말하면서 놀란다. 해리가 '마음이 바뀌었다'고 대충 얼버무리는 장면은 개그 요소.
애초부터 목적인 호크룩스 탈취에 성공한 후에는 더는 등장이 없다.
3. 기타
혈통은 일단 볼드모트가 점령한 마법부에서 제법 높은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보아 순수혈통으로 보인다.[2] 죽음을 먹는 자인지는 의문이지만 하는 짓으로 보아 그들과 다를 것이 없으며, 아서의 태도를 보면 임페리오 저주로 세뇌된 게 아닌 자의적으로 그랬던 모양이다. 따라서 볼드모트 패망 이후 엄브리지가 아즈카반 종신형이 언도된 바와 같이 그 또한 자신의 행위에 합당한 처벌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덩치가 상당하고 힘도 세 해리가 런콘으로 변신한 상태로 주먹을 날리자 맞은 상대가 멀리 날아가기까지 하는 묘사가 나온다. 목소리는 굵직하고 박력 있다고 묘사된다.
영화에서는 닥터후 뉴 시즌 5에서도 출연한 적 있는 스코틀랜드 출신 배우 데이비드 오하라가 연기했다. 따라서 폴리주스를 마신 해리 역시 이 배우가 연기했는데 덤블도어의 사진을 보고 아련한 표정을 짓는 연기, 거짓말하지 말라고 엄브리지에게 일갈하는 연기가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