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작
1.1. (UW) 인계 편
육체에서 추출된 키리토와 유지오와 함께 자란 앨리스의 기억은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소장품에 들어가 오랫동안 보관되는데, 세르카를 구하러 갔던 두 사람이 들은 목소리는 이 앨리스의 기억이 두 사람을 그리워하며 보낸 메세지다. 키리토와 유지오가 라이오스를 죽여[1] 처벌하기 위한 정합기사 중 한 명으로 와서 유지오를 놀라게 하고, 유지오가 앨리스에게 다가가자 유지오가 간신히 반응할 정도로 칼집에 넣은 상태의 금목서검을 휘둘러 빠르게 뺨을 때렸다. 그러고는 "천명을 3할 정도 빼앗을 생각으로 쳤는데 몸놀림만으로 그 반을 줄이다니, 이름만 수검사는 아닌 모양이군요."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말한다.[2] 앨리스는 키리토와 유지오를 비룡의 발에 묶어 연행한다.
키리토 : "수검사 키리토, 정식으로 기사 앨리스에게 정정당당한 검술 대결을 요망한다!"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 : "──좋습니다. 여러분의 사심이 어떤 것인지 검으로 확인토록 하지요." |
이후 탈옥한 키리토와 유지오가 정합기사 여러 명을 무찌르고 커시드랄을 오르며 어드미니스트레이터와 싸우러 갔을 때 80층에서 막아서며 재등장, 유지오의 무장완전지배술을 그냥 무시하고 깨트려버리며 압도적인 강력함으로 키리토와 유지오를 몰아붙인다. 그렇게 앨리스의 금목서검과 키리토의 검이 격돌했는데 묘한 상승작용으로 생겨난 힘의 격류 때문에 파괴 불능 수준으로 천명(내구도)이 높은 탑의 벽이 박살나고 키리토와 앨리스는 바깥으로 나가 떨어지게 되는데, 바닥에 추락하기 전에 키리토가 그녀를 붙잡으며 구해낸다.
수백 미터 상공의 탑 외벽에 매달린 채, 앨리스는 죄인에게 도움을 받는 건 수치라며 손을 놓으라 하고 키리토는 그런 앨리스의 옹고집에 답답해서 (8번이나)[3] 바보라고 말했는데...
키리토: "움직이지 마, 바보야! 너도 정합기사면 여기서 자포자기해봤자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쯤은 알라고, 바보야! 앨리스: 또 절 우롱하셨군요! 철회하세요! 죄인! 키리토: 시끄러워! 바보니까 바보라고 하지, 바보야! 바아보! 잘 들어! 여기서 네가 떨어져 죽으면 탑 안에 남은 유지오는 득달같이 최고사제에게 달려갈걸? 그럼 지금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는 게 최우선이잖아, 정합기사로서! 그 정도도 이해하지 못하는 바보니까 바보라고 그러지!" 앨리스: 그런 모욕적인 말을 8번이나! |
이에 앨리스가 나한테 바보라고 한 건 네가 처음이야!라고 홍조를 띄우며 투닥 투닥 말싸움을 하는 모습이 걸작이다.(…) 그래도 그 딱딱하고 신랄한 태도는 어디 안 가서 끝까지 논쟁을 벌이다가 어찌 어찌 해서 끌어올린 후 키리토의 휴전신청을 받아들이다시피한다. 그리고 탑을 오를 방법을 궁리하다 키리토가 하는 소리 하나하나에 인신공격 수준으로 따끔하게 태클을 걸고 결국 키리토가 하켄을 타고 올라가는 방법을 제안했는데, 키리토가 시범을 보이자 또 부끄러워하며 "무리에요."라고 중얼거려서 남심을 자극(…). 그리고 나중에 하켄을 만들기 위한 공간 리소스가 바닥나자 자신의 장갑을 이용해 하켄으로 바꾸어주었다.
그리고 안정된 발판에서 다시 날아든 가고일과 전투재개. 앨리스는 키리토보다도 빠르게 가고일을 처리하고 키리토의 아인크라드류를 느긋이 감상하고 나서, 맨손으로 가고일의 피를 닦으려는 키리토를 혼내며 손수건을 준다. 이 때 장난기가 발동한 키리토에게 손수건 대신 치마가 들쳐 사용될 뻔 했지만 키리토가 진심으로 목숨이 아까워서(…) 그만뒀다는 걸 그녀는 모른다.
키리토 : "너의 진짜 이름은 앨리스 투베르크. 지금의 너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만들어 낸 《가짜 앨리스》야."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 : "앨리스 투베르크……. 그것이, 내 이름……? 생각이 나질 않아. 아무것도……." |
위기에서 벗어나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는 사이 키리토가 가지고 있던 찐빵[5]을 나눠먹다가 키리토가 무심코 세르카에 대한 말을 해 버려서 앨리스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다. 지금의 앨리스의 인격은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심어 놓은 것이며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가진 기억을 되찾으면 소녀 시절 앨리스의 인격으로 회귀하며 지금 자신의 인격은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처음에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완고히 부정했지만 세르카 투베르크의 이름을 듣자 그 이름이 머릿속 기억에는 없지만 입으로 말하는 것이 몸에 아직도 배어 있다는 걸 깨닫고 그리움에 눈물 흘리는 자신을 본 뒤에 키리토의 말이 사실이라는 걸 받아들인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원래 인격인 '앨리스 투베르크'에게 돌려주는 것이 올바른 일이라 생각하여, 키리토에게 모든 것이 끝나면 원래의 인격에게 몸을 돌려주기 전에 기억에도 없는 부모님과 동생을 멀리서나마 보게 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공리교회에 대한 반역을 결심하게 된다. 그 결심 때문에 오른쪽 눈의 봉인이 발동하는데[6] 기억뿐만 아니라 의지까지 조작당한다는 사실에 앨리스는 슬퍼하며 유지오 때처럼 어드미니스레이터, 신에게의 대항을 결정하자 앞서 금기목록에 반기를 들었던 유지오처럼 오른쪽 눈이 터져나가면서 기절한다.[7]
앨리스가 기절했기 때문에 키리토가 앨리스를 등에 업고 탑의 외벽을 오르게 된다. 그렇게 힘겹게 탑 내부에 들어오자 앨리스가 깨어났는데 감사를 바라는 키리토의 마음과는 달리, 앨리스는 키리토의 등에 업혔다는 사실에 너무 놀라서 반사적으로 키리토의 땀 때문에 옷이 더러워졌다고 화내며 머리를 쥐어박았다. 덕분에 키리토는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 어쨌든 헤어진 유지오와 합류하기 위해 둘이 같이 대목욕탕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유지오가 대목욕탕을 얼려 버린 탓에
거기서 가축만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신성술을 외우는 원로원 사람들[9]에 대해 알게 되어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 대해 크게 분노했다. 이때 옆방에서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방을 구슬로 들여다 보고있던 튜델킨을 발견하게 된다. 뒤로 몰래 돌아간 앨리스가 튜델킨에게 움직이지 말라고 협박을 하면서 진실을 얘기하라고 하는데 여기서 공리교회로 온 뒤의 앨리스의 과거가 공개된다.
공리교회에 온 후 2년동안은 수습수녀로서 생활했다고 한다. 이 때도 규칙의 허점을 이용해 축제를 보러가는 등 꽤 말괄량이였던 듯. 앨리스는 열심히 공부하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에 열심히 생활했지만 신성술 권한이 꽤 올라갔을 때 강제 신서사이즈 당했다. 기억을 봉인하는 술식을 읊는 걸 한사코 거부하자 원로들을 이용, 강제적으로 심리장벽을 열어제껴버렸다고 한다. 결국 흥분한 앨리스가 그를 찔러 버린다. 하지만, 그는 미리 옷안에 두었던 가스 장치(?)를 이용해서 벗어나고, 벽장속 숨겨진 문을 통해 도망친다. 앨리스와 키리토도 그곳에 들어가는데, 그곳은 앨리스가 예전에 정합기사 견습이 되었던 의식장으로 그곳은 승강반을 이용하는 곳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승강반을 찾아서 올라가려 한다.
하지만 그 전에 위에서 새로운 승강반이 내려오는데, 그곳에는 세뇌당한 유지오가 새로운 정합기사가 되어 내려오고 있었다. 결국 키리토는 유지오와 싸웠다. 이 과정에서 유지오에게 걸린 세뇌가 풀려서 싸움이 끝났으나, 기억해방술에 묶여서 앨리스는 키리토와 같이 99층에 잠시 머물게 된다. 이후 튜델킨이 내려옴과 동시 앨리스는 기억해방술을 써서 유지오의 기술을 풀고 키리토와 함께 튜델킨을 쫓아 최상층으로 향한다. 덤으로 인격에도 변화가 생겨, 처음 등장했을 때의 감정이 거의 없는 인형같은 인격이 아니라 앨리스 투베르크가 정합기사로 성장한 듯한 느낌의 인상을 준다. 참고로 이때의 앨리스는 사실 신성술로 오른쪽 눈을 바로 회복시킬 수 있지만 본인의 결단을 위해서 일부러 놔뒀다고 한다. 대신 통증을 없앴다.
최상층에서 유지오와 합류한 후 앨리스는 튜델킨과 싸우는데, 처음에는 튜델킨의 미숙함 때문에 이길 수 있었지만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조언으로 밀리기 시작한다. 그래도 키리토의 도움으로 어찌어찌 튜델킨을 쓰러트린 앨리스 일행들에게 이번에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높은 시스템적 권한과 정합기사들의 원래 의식에 담긴 사랑하는 사람들을 향한 그리움을 추출해 만든 괴물 '소드골렘'[10]으로 키리토 일행을 몰아붙인다. 이에 키리토와 같이 용감하게 싸우나 제대로 된 데미지도 못주고 소드 골렘에 의해 날아간다.
다행히 카디널의 등장으로 상처는 모두 치료받지만, 소드골렘은 원래 인간이었다는 사실로 '살인을 금지한다'는 제약에 따라 카디널조차 손을 쓸 수 없었다. 그 후 카디널은 유지오, 키리토, 앨리스를 살려준다는 조건으로 투항해서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 살해당한다. 이때 유지오는, 세뇌당한 죄책감으로 죽어가는 카디널에게 부탁하여 스스로의 육체를 포기하고 앨리스 투베르크의 기억[11]과 융합해 검이 되어 소드골렘을 쓰러뜨리고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 큰 상처를 입힌 뒤 소멸한다. 이때 앨리스의 기억결정도 같이 소멸하는데, 어린 앨리스와 유지오가 같이 간다(죽는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이걸로 기억을 되찾을 가능성은 완전히 소실되고 정합기사 앨리스의 인격만이 남게 된다.
앨리스는 카디널과 유지오를 잃은 충격으로 망연자실해 있는 키리토를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일격에서 구하고 키리토가 어드미니스트레이터와 제대로 싸울 수 있도록 도운 후 의식을 잃었다.
1.2. (UW) 언더월드 전쟁편
원작 |
TVA 설정화 |
메인캐릭터인 키리토가 폐인상태가 되면서 스토리 일선에서 잠시 리타이어하면서 자연스럽게 언더월드 전쟁편 진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이후 깨어난 앨리스는 키리토가 폐인이 된 것에 한동안 당황했으나[13] 진정한 후에 석화되어 자고 있던 베르쿨리 신서시스 원을 깨워 정합기사와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진실을 모두 알렸다. 그 후 폐인이 된 키리토를 데리고 루리드 마을로 돌아왔다.[14] 이 부분에 앞서 어렴풋이 남아있는 가족들과 여동생에 대한 기억과, 자신은 가짜라는 마음이 부딪혀 내적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딱히 갈 곳이 있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루리드 마을로 향했다.
그 이후 앨리스는 반 년 동안 폐인이 된 키리토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지낸다. 그동안 성격도 많이 부드러워져 앨리스가 기억을 잃지 않고 그대로 성장한 듯 한 성격이 되었고, 세르카에 대해서도 기억을 잃은 자신은 세르카의 진짜 언니가 아닌 가짜라고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점차 익숙해져 좋은 사이가 되었다. 돈이 필요한 것은 길을 막고 있던 거대한 바위를 치워준 일을 계기로 마을 사람들의 농삿일이나 벌목 등을 한 달에 한 번씩 돕는다는 조건으로 돈을 받아서 해결하며 생활중. 마을 사람들은 그런 그녀에게 고마움은 커녕 그녀를 망명중인 죄인 취급하며 멸시의 시선을 보내고, 정신이 붕괴해 버린 키리토는 아예 인간 취급도 하지 않으며 괴롭힌다.
그러다 한때는 본인의 제자였던 엘드리에가 찾아와 같이 싸워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키리토도 보호해야 하고 반 년 동안 싸우지 않은데다 한 눈을 잃어 실력이 녹슬었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며 거절한다. 그렇게 엘드리에를 물러나게 했지만 앨리스와 키리토가 살고 있는 곳을 정합기사에게 들킨 것 자체가 문제였다. 다음 번에는 앨리스의 스승인 베르쿨리 신서시스 원이 자신을 설득하기 위해 올 것이라 짐작해 앨리스는 세르카, 가리타 등에게 이별의 편지를 남기고 키리토를 데리고 방랑생활로 돌아가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그날 밤 북쪽에서 다크 테리토리의 군대가 침입하여 루리드 마을이 습격받는다.
"내 이름은... 내 이름은 앨리스. 센트리아 시역총괄 공리교회 정합기사 제 3위,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 |
키리토가 떠는 모습을 보고 습격을 눈치 챈 앨리스는, 금목서검을 챙겨 마을 사람들을 돕기 위해 달려나간다. 그런데 앨리스의 눈앞에 나타난 건 대피를 하기는커녕 혼란에 빠진 위사의 지시에 따라 군세와 무모하고 의미없는 대치를 하던 마을 사람들의 모습. 급기야 마을 사람들은 앨리스를 비난하기 시작하고, 결국 앨리스는 마을 사람들에게 대피할 것을 명령한다. 당연히 무슨 권한으로 그런 소리를 하느냐 물었고 그 질문에 앨리스는 망토를 벗어던지고 갑옷을 구현시켜 자신이 정합기사였음을 밝힌다. 앨리스는 즉시 마을을 벗어날 것을 명하고, 촌장인 아버지는 본인도 위사의 잘못된 판단이 답답했던 만큼 앨리스가 다크 테리토리의 군세를 막아내는 동안 엄청난 추진력으로 마을 사람들을 이끌고 탈출하는 데에 성공한다. 세르카는 그런 앨리스를 보며 큰 감동을 받아 언니가 죄인이 아닐 거라고 믿고 있었다며 울먹이며 기뻐한다. 앨리스는 무력감을 버리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싸울 것을 결심하고 그와 동시에 지금까지 회복되지 않았던 오른쪽 눈이 회복된다. 그 이후 고블린들 네명을 두동강낸뒤 비룡의 화염으로 폭격을 퍼붓는 화려한 공격끝에 무장완전지배술로 다크 테리토리 침공군을 격퇴한다.
그 이후 앨리스는 결심에 따라 다크 테리토리 군대와의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 비룡을 타고 동쪽에 있는 수비대의 야영지를 향해 날아갔다. 엘드리에의 반발이 있었지만, 전쟁지에서라면 키리토의 마음을 회복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키리토도 함께 데려가고, 베르쿨리의 도움[17]으로 함께 정착하는 것을 허락받는다.
그리고 정합기사를 위해 준비된 막사에서 계속 덮어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전하면 키리토가 깨어나주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여 키리토에게 키스를 하려던 순간, 식사를 전하러 온 티제 슈트리넨과 로니에 아라벨 때문에 실패한다.
이후 언더월드 전쟁이 시작되자, 어드미니스트레이터를 쓰러트린 걸로 인계 최고의 신성술사가 된 앨리스는, 전장의 공간신성력이 바닥난다는 인계군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모든 공간 신성력을 독점 사용하는 초대규모 술식을 개전포로 쏘아올렸다. 이것으로 암흑술사단이 쓰려던 술식에 신성력 고갈이 일어나 모든 술식이 캔슬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그런데 암흑신 벡터의 명령으로 아군을 제물로 신성력을 채워 암흑술사단이 자동추적 기능이 있는 술식을 쓰자 그것을 막으려 희생한 엘드리에에게 달려간다. 마지막으로 엘드리에와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을 책망하는 엘드리에에게 "그대도 누군가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다"라고 해 주지만 결국 엘드리에는 죽게 되고, 그에 분노한 앨리스는 둘의 비룡인 아마요리와 타키구리를 불러 암흑술사단 본대로 접근해 암흑술사단을 거의 쓸어버린다.
그 이후 슈퍼어카운트 스테이시아로 접속한 아스나가 키리토가 있던 천막에 들어갔단 소리를 듣고는 다른 캐릭터들은 그녀를 여신 스테이시아로 여기는 마당에 아스나에게 불같이 화를 낸다.[19]
명인이 연주하는 바이올린과 같이 기품있는 목소리가 날카롭게 나왔다.
"너는 웬놈이냐!! 왜 키리토에게 접근했지!!!"
그 말을 들은 순간.
아스나의 안에서, 모든 사정을 옆에 치워두고 하나의 감정이 소리를 냈다가 사라졌다.
부분적으로는, 더 강하게 화가 울컥 치밀었다.
반사적으로 되돌린 말은, 상대의 적의에 물 아닌 기름을 부어버리는 꼴이 되어버렸다.
"왜기는...... 키리토 군은, 내꺼니까 그렇지!!!"
"무슨 소릴하느냐!! 이 침입자[20]가!"
앨리스는 진주색의 이를 빠득빠득 갈았다.
"너는 웬놈이냐!! 왜 키리토에게 접근했지!!!"
그 말을 들은 순간.
아스나의 안에서, 모든 사정을 옆에 치워두고 하나의 감정이 소리를 냈다가 사라졌다.
부분적으로는, 더 강하게 화가 울컥 치밀었다.
반사적으로 되돌린 말은, 상대의 적의에 물 아닌 기름을 부어버리는 꼴이 되어버렸다.
"왜기는...... 키리토 군은, 내꺼니까 그렇지!!!"
"무슨 소릴하느냐!! 이 침입자[20]가!"
앨리스는 진주색의 이를 빠득빠득 갈았다.
이후 서로 검을 뽑아들고 잠시동안 전투를 하게 되는데, 앨리스는 후에 그 속도와 정확도를 생각하며 마음속으로 놀라워했다. 그리고 베르쿨리에 의해 그 싸움이 저지되고 아스나가 이 세계에 대해 할 말이 있다고 하자 다 같이 듣는편이 좋다고 말한 베르쿨리에 의해 마차에서 아스나의 말을 듣게 되고, 거기서 현실세계에 대한 내용을 듣는다. 또한 오른쪽 눈의 봉인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코드 871》에 대해 기억해 내기도 하고 아스나가 같이 현실세계로 가자는 제안을 하자 자신은 정합기사로서 인계를 지켜야 한다고 처음엔 거절하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키리토가 왔었다는 그 세계에 흥미를 느껴 결국 가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에 앨리스가 '키리토를 지키는 것도 제 임무니까요'라고 하자 아스나가 앨리스에게 '너야말로, 내 키리토 군을 경칭 없이 부르는 거 그만하지 그래'라는 소리를 듣고 또 발끈한다.
그날 밤에 아스나가 키리토가 있는 천막으로 찾아오자 키리토를 만나게 해 주는 대신에 서로 정보교환을 하기로 하는데 도중에 연인 사이였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질까보냐[21] 대화를 계속하는 와중에 로니에도 끼어들고 솔티리나도 끼어들자 여러모로 당황하기도 한다.
후에 절벽 사이에서 적들과 싸우다가 백터한테 납치를 당하게 된다. 정신을 잃고 백터에게 납치되면서 베르쿨리와 인계군이 그 뒤를 쫒아갔고[22] 베르쿨리는 백터를 따라잡은 뒤 싸우다 동귀어진한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뒤 앉은 상태로 사망한 베르쿨리를 보고 오열한다.[23] 후에 시논이 왔고 같이 합류 하려고 했으나 시논은 남쪽으로가서 리얼월드로 가라고 하는 말에 반박을 하는데 이에 시논은 벡터는 리얼월드 사람이라 새로운 모습으로 온다는 말에 앨리스는 베르쿨리는 무엇을 위해서 싸왔다고 또다시 오열하지만 시논이 키리토도 똑같은 리얼월드 사람이지만 싸운 상처는 남아있다고 했고 그말을 들은 앨리스는 자신의 비룡을 타고 남쪽으로 간다. 그리고 목적지에 거의 도착 했을 때 아마요리와 타키구리한테 용의 둥지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허나 목적지에 도착해 내렸을때 빨리 돌아가라고 했으나 새틀라이저와 싸울려고 하는 아마요리와 타키구리를 말리지만 아마요리와 타키구리는 명령을 어기고 새틀라이저를 공격하나 전혀 통하지 않았고 아마요리와 타키구리가 죽을 위기에 처할 때 아마요리의 이름을 크게 외치는데 다행히 키리토가 와서 막아주고 키리토를 보고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키리토가 자신의 힘으로 아마요리와 타키구리를 알[24]로 만들어서 앨리스한테 주고 앨리스는 고맙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스나와 함께 아스나가 자신의 능력으로 계단을 만들고 목적지에 도착을 해서 아스나가 통신을 하였고 라스의 도움으로 언더월드에서 나오게 된다.
1.3. (현실) 언더월드에서 나온 뒤
언더월드에 접속한 ALO 유저들의 도움으로 바깥세상에 나오게 된 앨리스는 언더월드에서의 모습과 최대한 흡사하게 만든 인간형 로봇 안에 탑재된 채로 진정한 AI에 대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25] 인간형 로봇의 최대 단점이었던 2족보행문제[26]는 탑재된 AI인 앨리스가 완벽한 인간의 정신을 갖고있기 때문에 인간만이 가능하다 생각되던 보행감각이나 그런걸 알아서 맞출 수 있어서 매우 간단하게 해결했다. 개발자들이 준비해야 했던 건 그저 두 발 달리고 인간의 신체를 정밀하게 재현한 로봇이면 충분했다. 다만 역시 인공지능의 인권 등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있어서 여론이 긍정적이지만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이 인공지능이지만 인간과 같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여기저기 열심히 불려다니게 된다. 이 때 앨리스는 인공지능은 인간이 아니라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자산으로서 인권을 인정받을 수 없다는 발언에 대해 "만약 후일 신이라는 존재가 자신들이 당신들 인간을 만들었으니 창조물들인 인간들은 내 명에 따라라 하면 따를것이냐"라는 역질문에 기자가 침묵하자 당신들도 그러하듯 자신을 창조했다고 소유까지 하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하며 "여러분을 위해 내밀 오른손은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땅에 꿇을 무릎과 조아릴 머리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인간이니까요"라고 발언한다.
그러다가 키리토가 200년간의 다이브를 끝내고 현실로 귀환했음을 알자 다짜고짜 기자회견에서 탈주해 키리토에게 달려가 반갑게 맞이한다. 키리토는 기억이 지워지기 전, 앨리스에게 세르카가 앨리스가 돌아올 때 만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동결했다고 전하고, 앨리스는 키리토가 긴 세월을 언더월드에 갇혀 정신이 죽어버릴지도 모르는 걸 말하지 않고 혼자 도망치게 한 것을 원망하면서도 무사히 살아 돌아온 것에 진심으로 기뻐한다. 그리고 얼마 안 가, 앨리스는 홍보대사로 여기저기 불려다니는 생활에 질려 탈출해 키리토의 집으로 가기로 한다. 키리토와 키쿠오카 일행은 앨리스가 멋모르고 바깥을 싸돌아다니다가 인공지능을 부정적으로 보는 무리에게 험한 꼴을 당할까 봐 기절초풍할 만큼 걱정했지만 앨리스는 그렇게 서투른 인물이 아니었다. 앨리스가 탈출한 방법은 실로 흠좀무한데, 일부러 보안카메라에 찍히게끔 출구 방향으로 걸어가서 연구원들이 자신이 그냥 걸어나갔다고 생각하도록 속인 다음 카메라의 범위 밖에서 스스로를 분해(…)해서 상자에 담아 택배를 불러 자신을 키리토의 집까지 택배로 배송한 것이다. 키리토는 택배가 왔다길래 열어봤더니 토막난 앨리스가 담겨있는 상황이라 기겁해서 도망치려고 했다.[27][28] 그 상태론 움직일 수 없으니 빨리 꺼내달라는 앨리스의 심드렁한 재촉은 덤. 앨리스의 설명을 들은 키리토는 언더월드 출신인 앨리스가 현실 세계의 시스템을 그렇게 치밀하게 이용했다는 사실에 크게 감탄했다.
이후 키리토의 집에서 로봇의 몸임에도 키리토와 대련을 하고
그리고 현실세계에 와서도 아스나와의 정실부인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은 멈출 생각이 없어보인다. 둘 다 만날 때마다 신경전을 벌이며 투닥거리고, 지난번 정전협정으로 다 끝난 거 아니었냐는 키리토에게 정전협정은 전투의 재개를 전제로 한 것이라며 눈에 불꽃을 튀기며 아스나를 바라본다.[29]
1.4. (UR) 유니탈 링
키리토, 아스나와 더불어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ALO 내 선택종족은 캐트시.키리토와 아스나의 오두막집에 나타나는 걸로 첫 등장한다. 당시 오두막에 혼자 있던 키리토는 숙제를 하느라 앨리스를 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키리토가 '어서와 아...'까지 말하자 자신이 아스나가 아니라 유감이라면서 키리토에게 싸늘하게 대답한다.
이후에는
키리토와 언더월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약 한 달 전 앨리스와 키리토, 아스나가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받은 IP를 따라 5시간의 다이브를 한 이후 추가로 언더월드에 다이브한 적이 없어서 속이 타는 듯하다. 앨리스에게는 언더월드에서 해야할 일이 있기 때문에[32] 더더욱 그리운 모양이다.
이후 키리토에게 린코박사의 전언인 '29일 15시 비싼 케이크 가게'를 전해준다. 키리토도 처음에는 헷갈려 하다가 이내 알겠다며 앨리스에게 고맙다고 말을 한다. 그러자 앨리스는 키리토에게 스킬 숙련도 올리는 걸 도와달라고 한다.
숙제가 끝날때까지 기다려달라는 키리토의 말이 끝나자 누군가의 아바타가 오두막에 나타나는데 그 아바타는 당연히 아스나. 앨리스와 아스나는 서로 웃으며 인사를 주고 받는다...지만, 정작 키리토는 두 사람의 온화한 표정에도 불구하고 거실의 공기가 무거워진 것 같다고 느낀다.
잠시 뒤, 오두막에 진동이 느껴지자 키리토, 아스나와 같이 집 밖으로 나오는데, 하늘에 떠있는 붉은색 육각형과 그 안에 박힌 'Warning', 'System Announcement'[33][34]를 올려다본다.
이후 ALO와는 격이 다른 리얼리티[36]를 눈치채면서 이 세계가 알브헤임과는 어딘가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키리토, 아스나와 함께 일단 로그 하우스의 수리를 위해 통나무를 캐는 것을 시작으로 <유니탈 링>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ALO나 다른 VR월드에서와는 다른 UI가 존재하거나 아이템 제작은 현실성을 띄고 있으며, 레벨 1부터 시작해야 한단 것, 유니탈링에 처음 주어진 아이템 및 스킬은 자신이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결정되며, 이것도 유예기간 동안만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레벨에 맞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단 것, TP와 SP같은 시스템이 도입되어 서바이벌 게임처럼 허기와 갈증을 신경쓰게 되었단 점 등.[37]
여담으로 리얼월드에 꽤 많이 익숙해진 모습[38]을 보이며, 유니탈링의 현실적인 오브젝트들을 언더월드의 자원들과 비교하며 이해한다. 또한 진짜 이세계인답게 키리토나 아스나보다 좀 더 빨리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스나, 키리토가 로그인하지 못할 때에도 조금 일찍 와서 유니탈 링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인다. 리파가 키리토와 함께 들어오고 나서 그녀의 애검 리저빈드를 통해 빠르게 통나무를 베고 다듬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리파의 정교한 소드스킬에 과거 루리드 시절에 자신이 나무를 베었을 때도 그런 재주는 없었다고 칭찬한다.
이후 휴식을 취하다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동료들과 신비로운 목소리를 듣게 된다.
씨앗은 싹을 틔우고, 가지를 뻗고, 고리를 이루어 문을 만드는 법. 가망 없는 대지에 이끌려온 자들이여, 하나의 목숨을 끝까지 지켜내세요. 수많은 고난을 견뎌내고, 헤아릴 수 없는 위기에서 살아남아 극광이 가리키는 땅에 처음으로 도착한 자에게 모든 것을 드리겠습니다.[40]
목소리를 듣고 키리토와 함께 마치 최고사제의 억양과 비슷하다고 느낀다. 또한 유예기간이 끝나 ALO에서의 장비를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어 여자 셋은 《조잡한 아마네 풀 천》으로 만든 원피스를 입게 된다. 의외로 앨리스가 가장 맘에 들어한 모양.[41]
이후 아스나가 <긴부리 큰아가마>, 일명 아가를 테이밍하는데 성공하거나 철괴를 만드는 데 성공하는 등의 일이 있었다. 그렇게 철로 작업을 하던 도중, 처음으로 플레이어 무리와 만나게 된다. 망치 소리 때문에 무리가 듣고 찾아온 것. 하루 숙박을 제공하는 대신에 맵 데이터를 얻게 된다. 또한 유니탈 링에서 아바타가 죽으면 다시는 로그인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듣게 된다.[42] 무사히 해프닝도 끝나나 싶었으나, 키리토가 ALO의 블래키임을 파악한 대거술사 모크리에 의해 플레이어 무리들과 싸우게 되며 핀치에 몰리게 된다.[43] 그러나 때마침 리즈벳과 시리카가 동료가 된 바신족과 함께 도우러 오면서, 유이에게서 리즈벳이 만든 철 장비를 얻은 키리토가 볼란과 모크리 및 적 플레이어들을 해치우며 승리하게 된다.
23권에서는 유이의 검술 훈련을 도우면서 등장. 유이, 키리토와 함께 유예기간이 끝났는데도 상급 스킬(보팔 스트라이크, 제리드 블레이드)이 간간이 한번씩 시전 가능한 것에 의아해하다가 건축물에도 특수효과가 있음을 알게 된다.[44]
이후 시논을 찾으러 가면서 멤버 편성을 할 때 앨리스 자신이 남게 되는 것에 서운해하며 키리토에게 불만을 표하지만, 키리토가 앨리스가 남아있는 쪽이 집을 지킬 때 안심이 된다고 대답하자 금세 수긍한다(...). 그렇게 앨리스는 아스나, 시리카와 집에 남고, 키리토는 유이, 리즈벳, 리파와 함께 시논을 찾으러 간다.
후반부에는 또다른 플레이어 무리에게 습격당하는 것을 담장 위에서 방어하며 싸운다. 때마침 키리토 일행이 시논, 클라인, 에길과 합류한데다가 팟테르족(쥐 인간)까지 동료로 삼아 데려오면서 상황이 나아진다. 하지만 작정하고 습격했던 적들인지라 수에서 밀렸고 그에 키리토 일행이 고기를 이용해 가시동굴곰을 유인하여 앞에서 어그로를 끌게 하고 뒤에서 공격하여 승리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방어에 집중하기 위해 마을을 만드는데 키리토에게 마치 중앙도시 센트리아와 같은 구조라고 지적했다는 듯.[45]
2. 콘솔판
4부의 메인 히로인이기 때문에 콘솔판의 출전이 확실시되었지만, 원작 출신의 다른 메인 히로인들이 1번째 작부터 바로 등장하는 것과 달리, 앨리스는 소설판 4부가 끝난 뒤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에서 DLC로 첫 출장을 한다. 이는 설정붕괴 우려와 AI 출신의 한계가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다음은 원작과의 차이.- 키리토의 히로인인 것은 원작과 같지만, 히로인 연출의 방향은 변경되었다. 원작 당시에는 어떠한 계기에 의해 짝사랑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면, 콘솔에서는 리파나 스트레아처럼 대등한 동료로써의 관계가 강조된다. 이 중 리코리스에서는 히로인 자리를 메디나 올티나노스에게 넘겨주는 대신, 앨리스 자신은 3인 주인공 체제에서 엄연한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 키리토와 어린 시절을 함께 하지 않았기에, 키리토를 동료나 의지하고 싶은 사람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즉 연애감정이 빠진 상태로, 이 때문인지 다른 히로인
특히 아스나들에게 견제를 받지 않고 있다.[46] 그 대신 유지오와 많이 엮이게 된다. 일례로 FB에서 키리토 - 아스나, 키리토 - 시논 페어처럼 서로 간 상호대화가 2번 있고, 리코리스에서는 유지오와 같이 루리드 마을로 귀환한다. - SAO AL에서는 원작 그대로 아스나를 견제해대는 통에 키리토의 새우등이 자주 터진다. 일단 아스나를 동료라고는 생각하는데 미묘한 관계.[47] 하지만, 파나티오가 엮이게 된다면 그대로 말려버리는 그림이 나온다.
동병상련그러다가 SAO AL Myosotis를 기점으로, 종전의 콘솔판 선례대로 키리토 연애전선에서 이탈해 유지오와의 관계가 더 강조된다. - 어린 시절 모습 없이 처음부터 정합기사로 등장한다.
어린 시절 모습으로 나오면 전투원으로 못 쓰니까이는 원작에서 본격적으로 히로인 루트를 밟기 시작한 때가 정합기사 시절이기 때문이다.
2.1. (SA:O)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
유지오와 함께 DLC캐릭터로 추가됐다. 처음엔 키리토를 경계하지만 키리토가 수행하던 것과 동일한 일종의 협력 퀘스트를 받아버려[48] 게임시스템이라든가 영어라든가 전혀 알지 못하다 보니 이에 키리토가 도움을 주면서 접점을 가지게 된다.
2.2. (ALO)천년의 황혼
DLC로 등장 유이소멸사건이 해결된 뒤에 무한변천미궁이 생기는데 그 곳에 침입자가 들어왔다고 메타트론이 얘기한다. 조사를 위해 키리토가 하루유키와 함께 무한변천미궁으로 향하는데 먼저 갔던 하루유키가 패배하고온다. 그래서 키리토는 하루유키가 말한 장소로 갔더니 그 곳에서 앨리스와 조우한다. 난생 처음보는 장소와 요정모습의 플레이어들과 미궁의 몬스터들 때문에 혼란을 겪고있던 앨리스는 원작처럼 키리토를 보고 금기목록을 어긴자 또는 다크 테리토리의 존재라고 생각하고 키리토를 공격한다. 그리고 키리토는 오해를 풀기위해 앨리스와 대결한다.2.3. (GGO)페이탈 불릿
DLC 3에서 유지오와 함께 참전. 언제나 그랬듯이 UW로 돌아간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GGO로 떨어졌다고. 당연히 칼질만 해왔기에 총 쓰는 법을 몰라서 처음 합류 전투에선 병풍신세가 된다. 이후 정식 동료로 합류. 성능은 디버퍼인데 디버프 약간 걸어놨다 싶으면 바로 칼질하러 가서 바닥과 키스하는지라 제어하기가 힘들다. 아파시스를 제외하고 전자 스턴탄을 사용하는 유일한 NPC다.2.4. (UW)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유지오와 더불어 DLC 외 첫 출장이며,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키리토 파티에 넣어서 성장시킬 수 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정합기사 모습으로 첫 등장하며, 키리토, 유지오와 더불어 3인 주인공 중 1명이다. 메모리 디프래그 시절의 완고한 면도 가져와서, 가끔 키리토의 자유분방함에 난처해하기도 한다.원작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1장에서 유지오와 키리토를 연행하기 위해 등장, 1-3장 수검사 편을 마무리시키고 1-4장 센트럴 커시드럴 원정 편을 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후 기억 상기 때문에 본실력도 발휘하지 못한 채 무력화된 엘드리에, 1:2 대치 상황에서 원거리 1:1 특화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한 듀솔버트, 작전으로 키리토와 유지오를 처리하려다가 말실수해서 의도를 간파당해 당한 리넬과 피젤, 키리토와 검사 vs 검사로써 원없이 싸우고 패배한 파나티오의 뒤를 이어 키리토와 유지오를 막는다. 키리토와 1:1로 대결하며, 키리토가 레벨을 얼마나 올려놨던간에 이 때 앨리스의 레벨은 17로 고정된다.[49] 소드 스킬은 새비지 펄크럼을 사용하며 공격해오는데, 한손검의 스탠다드함이 되려 약점으로 작용해 1타 좌측 받아넘기기, 2타 전신무적, 3타 좌측 받아넘기기로 모든 공격을 흘리면서 헤저드 게이지를 쌓을 수 있다. 키리토와 대치하다 같이 떨어진 뒤, 미니언을 잡고 난간에서 쉬다가 키리토에게 진실을 듣게 되고, 최고사제에게 반역을 선언하며 눈의 봉인을 깨뜨린다. 유지오를 찾아다니다가 정합기사가 된 유지오를 만났고, 유지오와 키리토가 싸우는 도중에 난입하며 키리토와 협공한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를 토벌한 뒤, 키리토의 플럭트라이트가 붕괴되자 카디널의 지시에 따라 정합기사에게 가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다가 장미정원 하늘에서 사람이 내려오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장미정원으로 가 아스나를 만나고, 아스나의 사정을 듣고 그녀를 키리토에게 안내한다.
여담으로 한손검 캐릭터들 중에서 앨리스 혼자만 초식이 다르다. 일본 검도를 기반으로 하며 실전적인 검술 위주인 아인크라드류를 구사하는 키리토, 리파, 유지오[50], 로니에, 티제와 달리, 앨리스는 센트럴 커시드럴 원정 이전까지는 키리토와 접점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라 초식이 달라질 수 밖에 없었다. 참고로 앨리스가 사용하는 초식은 하이 노르키아 류로, 언더월드 인계 측의 표준 검술이다.
2.5. (UW) 라스트 리콜렉션
{{{-1 "당신이 싸운다면, 우리들도 같이 싸우죠."
《언더월드》속 검사들 중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정합기사' 의 일원으로, 키리토와 유지오의 전우.
점점 다가오는 《언더월드 대전》에 대비해서, 키리토 일행들과 함께 실력을 갈고닦고 있다.
키리토와 마찬가지로, 모종의 이유로 지금까지와는 색다른 복장을 입고 본작에 참전한다.}}}
기본 복장이 SAO AL의 호감도 복장을 기반으로 한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1장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기존에 입었던 갑옷의 천명 손상이 심각해서라고 한다.[51] 이는 키리토와 유지오도 동일.
메인 스토리와 서브 스토리, 공식 일러스트, 후일담에서는 주로 유지오와 같이 붙어다니며, 서로 간의 유니츤 아츠만 없을 뿐인 절친한 관계로 묘사된다. 1암즈 3얼라이언스같은 공격에 치중된 조합만 아니면 서로 간 파티 상성도 준수한 편.
파티 기용 시에는 한손검 동료 중 유일한 얼라이언스 역할인 것을 활용해, 키리토가 한손검을 들지 않을 경우에 기용되는 경우가 많다. 솔플에서는 1암즈 3얼라이언스로 가면서 유니츤 아츠[52]도 고려할 때 주로 기용된다.[53] 이 때 앨리스가 맡는 역할은 노바 어센션과 소닉 리프에 붙은 방깍 효과를 노리면서 버프를 주는 역할이다.
2.6. (다양) 소드 아트 온라인: 프랙처드 데이드림
이번에도 유지오와 같이 참전하며, 원작 4부 당시의 갑옷을 다시 입었다. 기존에 있었던 갑옷이 수리되었거나, 같은 모습의 새 것인지는 불명.페이탈 불릿 때부터 파티 역할이 왔다갔다하는 성향은 여전한데, 이번에는 탱커 역할을 맡는다.
성능은 탱커 룰의 패널티인 느린 기동성과 스킬들의 타점이 위쪽으로 집중되어 보스 상성을 꽤 많이 타는지라 그리 좋지는 않은 편. 거의 캐릭터 인기 때문에 픽이 된다.
[1] 키리토와 유지오에게 골탕을 먹이기 위해 둘의 보좌연사 로니에 아라벨과 티제 슈트리넨을 성폭행하려고 했기 때문에 라이오스와 운벨, 그리고 이렇게 명백한 악행을 금지하지 못하는 언더월드의 법에 분노한 유지오가 금기를 깼다.[2] 원래 언더월드의 법률상 다른 사람의 천명을 의도적으로 빼앗는 건 금지되어 있지만 정합기사는 죽이지 않는 선에서 상처입혀 처벌할 권한이 있다.[3] 콘솔판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는 3번 줄어서 5번 말한다. 맨 앞의 하나와 뒤의 2개가 생략되어 있다.[4] 앨리스는 영문도 모르고 시키는 대로 했다가 던져지면서 비명을 지르다 벽에 박으면서 테라스에 착'탄'한다. 덤으로 이때 비명소리는 "꺄아아아아아악! 으규욱!" 그리고 분노하면서 키리토를 같은 방법으로 테라스로 끌어 올리고는 벽에 박고 쓰러진 키리토의 옆구리를 걷어찼다.(…)[5] 소가 고기이므로 만두일지도.... 정발은 찐빵으로 나온다.[6] 이미 과거에 금기목록을 어겼는데도 이제서야 봉인이 발동한 이유는 앨리스가 처음 금기목록을 어겼을 당시에 적극적으로 어긴게 아니라 우연히 저지른 일이라서 당시엔 발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앨리스 뿐 아니라 다른 금기를 어겨 잡혀온 기사들도 마찬가지이다. 이 분을 제외하고는.[7] 처음으로 이 현상을 목격한 키리토는 어째서 성과가 나오는 것을 늦어지게 만드는 장치를 만들었나 생각하다가 앨리시제이션 프로젝트의 성과를 탈취하려는 내부의 스파이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 그리고 이것은 실제로 사실이었는데, 금기를 어기려 하는 개체에게 강렬한 고통을 주는 장치를 심은 것은 본의 아니게 프로젝트 앨리시제이션의 성공작이 금기를 어기는 개체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의지를 가진 자가 되게 도움을 준 셈이 되었다.[8] 엘리스가 양손에 검을 든 키리토를 보자 묘하게 어울린다고 했지만 키리토는 SAO시절 이도류에 거부감이 있는지 역시 두자루로 싸우는건 무리라며 검을 칼집에 넣는다.[9] 금기목록을 어겼을 때 나타나는 창에 비치는 얼굴의 정체가 이들이었다. 조그만한 상자에서 머리랑 목만 빠져나와 있는 상태로 정기적으로 머리 위의 수도꼭지에서 흘러나오는 역겨운 양분을 받아 먹으면서 끊임없이 신성술로 금기목록 위반자를 탐색하고 있었다. 묘사를 보면 생지옥이 따로 없다.[10] 정합기사가 될 때 뽑힌 사랑하는 사람들에 향한 기억을 새로운 영혼에 결합해서 만든 정합기사 복제품을 주인으로 그 사랑하는 사람 자체를 물질변환, 검으로 만들어서 무장해제술을 쓰게한다. 복제/검 세트가 약 30개 모여서 만들어진 골렘[11] 참고로 앨리스와 짝을 이루는 검은 존재하지 않았는데 이건 앨리스가 소중히 여기던게 단지 몇 사람이 아니라 마을 전체와 더 나아가선 이세계 자체, 자신이 존재하는 시간에 남은 생에 대한 찬미까지 있었기 때문. 만약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앨리스의 기억에 대응하는 검을 만드려면 언더월드 전체를 검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당연히 카디널시스템 전영역을 관할하는 그녀라도 그것은 불가능하고 결국 앨리스의 기억 수정은 무사했던 것.[12] 위에서 키리토를 휠체어에 태워 걸어가는 앨리스의 뒷모습이 그려진 일러스트는 9권에서 키리토가 유지오를 만나기 직전에 기시감을 느끼며 나온 일러스트와 같은 배경이다. 9권의 해당 삽화는 키리토, 유지오, 앨리스 세 명이 어릴 적에 함께 즐겁게 살아가던 때를 그린 그림으로, 유지오는 목숨을 잃고 앨리스는 기억을 잃어버려 다른 사람이 되어버리고 키리토는 폐인이 된 채 돌아가는 모습이 비교되며 씁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13] 앨리스가 기절해 있는 동안 키리토는 어드미니스트레이터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고, 언더월드에서 탈출하기 위해 외부와 연결된 통신망으로 히가와 연락하던 중 기계에 가해진 전기충격으로 인해 플럭트 라이트 자체에 손상을 입어 폐인이 되었다.[14] 애니에서보면 최고사제의 진실을 알렸지만 일단 최고사제와 최장로 등을 살해한 범죄자인 키리토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어서 만일을 위해 키리토를 데리고 떠났다.[15] 유지오 이전의 초군으로, 키리토와 유지오가 루리드 마을을 떠날 때 나무 기가스 시더의 나뭇가지를 베어 키리토가 검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 노인이다.[16] 사실 현실에도 죄인이라는 이유로 멸시당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환자나 다름없는 사람을 업신여기고 괴롭히는 것은 인격적으로 문제있는 행동이다.[17] 이 청년의 파트너(유지오)는 자신을 쓰러뜨렸다며 키리토의 강함을 증명해주었다. 키리토가 깨어나면 전쟁에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는 식의 이유를 댄 것.[18] 어릴 적의 앨리스 투베르크의 모습이 아니라, 앨리스가 정합기사가 되지 않고 자랐을 모습을 가정해 변했다.[19] 애시당초 키리토와 함께 신과도 같았던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정체를 봐버린 앨리스였다. 느닷없이 여신이랍시고 나타났지만 그게 어드미니스트레이터랑 비슷한놈일줄 누가알겠는가?[20] 원판에서는 무뢰한(...) 또는 도둑놈(...).[21] 아스나의 연인선언에 키리토를 간호하며 한집에서 반년정도 함께 동거했다는 사실로 자신의 지분을 주장한다. 이에 아스나로서는 연인시절은 길었으나 동거기간은 짧았기 때문에 발끈...[22] 이때 인계군쪽은 다이브한 온라인 플레이어들에게 둘러싸였다가 솔루스로 슈퍼 어카운트한 시논에게 도움을 받는다. 그리곤 아스나의 부탁으로 무한 비행이 가능한 시논이 대신 쫒아간다.[23] 베르쿨리는 심의로 멀리서 이 광경을 지켜보면서 짧게 위로해주고 사망한 자신의 비룡 호시가미, 심의로 구현화된 어드미니스트레이터와 함께 날아가 사라진다.[24] 새끼 용으로보다 더 심화해서 알로 만들었다. 이는 서틀라이저의 공격에 당한 아마요리와 타키구리의 천명소모가 너무 극심했기 때문에 형태를 갖춘 용의 모습으로는 버티지 못하기 때문이다.[25] 애니 2쿨 오프닝을 보면 동공만 카메라 조리개 같은 형태이다.[26] 걷는다는 행위는 생각보다 복잡한 행위다. 현실에서도 이족보행로봇이 걷는 기능은 딥 러닝으로 구현하려고 할 정도.[27] 사실 기겁하는 것도 당연한 게, 라스에서 택배가 왔다길래 열었더니 리얼한 인간 팔다리가 분해돼서 차곡차곡 들어가 있는 토막 시체 같은 꼴이었고, 보자마자 기겁하는 순간 갑자기 그 토막난 팔이 움직여서 덥석 키리토의 팔을 붙잡아 두번째로 기겁하고, 그 순간 그 움직인 팔다리 사이로 자신을 주시하고 있던 눈동자와 이쪽 눈이 마주쳤다는 호러영화 급의 상황이었다. 보통이었으면 기절이나 심장마비 걸릴 판.[28] 애니판에선 옷을 다 벗고 상자에 곱게 들어간 평범한(...?) 형태로 배달되었다. 아니 이것도 범상치 않은데 물론 이것도 특이한 형태라서, 콘솔판에서도 이러다보니 키리토는 유지오한테 말해 놀려먹을려고 한다.[29] 이 장면은 애니에서는 아쉽게도 잘렸다. 5부 또는 콘솔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30] 키리토가 신성술을 아직 기억하고 있다고 하자 문제를 내서 찍소리도 못하게 한다.[31] 자신이 알던 '사냥'은 테라리아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짐승을 잡는 것인데, ALO에서는 경험치 및 스킬 숙련도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짐승(몬스터)을 잡기 때문.[32] 하나는 가브리엘과의 싸움에서 알로 돌아간 아마요리와 타키구리를 부화시키는 것. 또 다른 하나는 딥 프리즈 상태로 커시드럴에 잠들어있는 동생 세르카 투베르크를 깨우는 것.[33] 1부 아인크라드편 데스 게임 선언 직전의 오마주다. 캐릭터가 하드코어 캐릭터가 되는 데스 게임인지, 로그아웃 불가능 오류 공지일지, 그냥 게임 내 돌발 이벤트 효과인지 아니면 4대 명검 중 하나인 긴급 점검 공지일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참고로 유저의 생명과 연결되는 데스게임은 어뮤스피어의 특징 상 불가능하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영구적 캐릭터 삭제가 패널티라고 한다.[34] 여기서 키리토가 너브기어 사용자가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키리토도 펜텀불릿 이후 시점부터 너브기어 사용자는 아니다.[35] 유니탈 링의 현실성을 생각하면 아마 검 홀더와 같이 하의도 벗겨졌을 것으로 보인다(...).[36] ALO에는 없는 나무들이 있었는데 무척 현실적인 그래픽이었던 것이나 ALO와 달리 호수에 빠진 후에 옷이 금방 마르지 않았던 것 등.[37] 유예 기간(구제 조치)은 키리토가 통나무를 벨 때 애검 블랙벨트를 들기 위해 입고 있던 장비를 벗었던 순간에 알게 된다.[38] 신성어에는 쓰이지 않은 영어(서바이브)를 알게 되었거나, 네안데르탈인에 대해 TV로 본 것.[39] 원거리 공격으로 가시를 사출하는데, 맨몸인 키리토를 막기 위해 아직 ALO의 장비를 착용하고 있던 앨리스가 그걸 맞아주다가 HP가 반감되었을 정도. 키리토의 경우 고작 2발만 맞았는데도 7할이 깎였다.[40] 씨앗은 더 시드를, 고리는 유니탈 링을 뜻하는 듯 하다.[41] 유니탈링에는 UI에 촬영 기능이 없어 원피스 입은 모습을 못찍는 거에 아쉬워한다.[42] 그 중 리더 격이던 갑옷가죽남 볼란은 이를 SAO의 재현이라 표현한다.[43] 유니탈링은 기본적으로 생존 경쟁을 해야하는데, 당연히 강한 쪽이 살아남기 쉽다. 즉, ALO에서 독보적으로 강한 편이던 키리토가 철 장비를 갖추기 전에 리타이어시키자는 것.[44] 사이프러스 통나무집(ALO의 로그하우스)에는 <숲의 가호>가 존재하는데, 집의 소유자와 그 친구 및 파티 플레이어들이 낮은 확률로 사용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공격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는 효과이다.[45] 가운데를 기점으로 동서남북으로 길을 나눈 구조[46] 콘솔판에서는 주로 시노자키 리카가 아스나 견제를 담당한다. 스트레아의 경우는 그냥 하던대로 하는데 아스나가 자기 스스로 말려버리는 것이라 논외.[47] 키리토가 연관되지 않는다면 둘의 사이는 그럭저럭 좋은 편이다.[48] 물론 본인은 퀘스트라는 자각이 없었다.[49] 레벨 고정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1:1 대결 바로 다음 이벤트에 동료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 때 키리토의 레벨이 20 이상일 경우, 바로 다음인 효성의 망루에서 가고일와의 전투 때 앨리스의 레벨은 무조건 올라간다. 그래서 오른쪽 눈의 봉인을 깨서 힘이 해방되었다는 논리로 레벨이 올랐다는 드립도 가능해진다.(...) 스토리 막판에서야 봉인을 깬 메디나를 보면 틀린 말은 아닐...지도 모른다[50] 유지오는 일부 평타 모션이 다른데, 아인크라드 류에 바르티오 류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51] 키리토, 유지오, 앨리스는 SAO AL 본편 2장부터 DLC 후편까지 긴 시간 동안 일선에서 구르고 또 굴렀다. 특히 DLC 후편에서는 셋이서 던전 최상층까지 가면서 온갖 고생을 했기 때문에 갑옷의 내구도가 거의 남아나지 않을 지경이 된 것. 이 상황에서 암흑계 원정까지 가야 되니, 카디널의 권유에 따라 복장을 바꿨다.[52] 전작 SAO AL 메인스토리 6장에서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 3명이서 일제히 무장완전지배술과 기억해방술을 발사했던 장면을 재구성했다. 유니츤 아츠 버전은 둘 다 무장완전지배술을 구사한다.[53] 키리토가 한손검을 들었다면, 역할겹침 문제가 걸려 우선순위에서 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