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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0:09:45

애틀랜틱 사우스이스트 항공 529편 추락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Atlantic Southeast Airlines Flight 529
항공사고 요약도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1995년 8월 21일
유형 정비 불량
발생 위치 조지아 주, 캐롤 카운티
기종 엠브라에르 EMB 120
항공사 애틀랜틱 사우스이스트 항공
기체 등록번호 N256AS
출발지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도착지 걸프 포트-빌럭시 국제공항
탑승인원 승객: 26명
승무원: 3명
사망자 승객: 9명
승무원: 1명[1]
생존자 승객: 17명
승무원: 2명

1. 개요2. 사고 진행
2.1. 전개2.2. 결말
3. 사고 원인4. 사고 이후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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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mb-120.jpg
사고기와 같은 기종

1. 개요

애틀랜틱 사우스이스트 529편은 애틀랜타에서 걸프 포트로 가던 비행편으로, 비행 중 피로파괴로 인한 엔진정지로 캐롤턴에 불시착해 9명이 사망하였다.

2. 사고 진행

사고기는 1989년 첫 비행을 하였으며 동년 3월 3일에 애틀랜틱 사우스이스트社로 인도되었다. 사고 전까지 17,151시간을 비행하며 18,171소티의 비행을 하였다.

기장 애드 거나웨이는 45세로 총 비행시간 9,876시간 중 EMB기종에서 7,373시간을 비행하였고, 부기장 매트 워머담은 28세로 1,193시간 중 363시간을 비행하였다. 유일한 승무원인 로빈 패커는 33세로 93년 2월에 고용되어 95년 1월 마지막 교육을 받았다.

2.1. 전개

사고편에는 엔지니어, 보안관, 장관 등의 승객들을 포함해 26명이 탑승하였다.

동부 서머 타임 기준 12시 23분 탑승객들은 18,100피트에서 상승하는 동안 알루미늄 쓰레기통을 야구 방망이로 치는 듯한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잠시 뒤 1번 엔진이 정지되었다. EMB-120도 한쪽 엔진만으로 비행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고 조종사들도 애틀랜타로 회항을 시도하였으나 급강하 때문에 불가능하였고 조지아 주 캐롤 카운티 농장에 나무 꼭대기에 부딪치며 착륙한다.

2.2. 결말

비상 착륙 직후 모두가 생존하였으나, 1분도 채 안되어 발생한 화재에 부기장 석 뒤에 있던 산소탱크의 산소 누출로 화재가 거세졌다. 어깨가 탈구된 매트 부기장은 소방 도끼로 조종석 유리의 일부를 부수고, 탈출한 승객들은 틈으로 나온 도끼로 유리를 부쉈다.

매트 부기장은 탈출에 성공하였으나 중상을 입었고 소방관에게 "내 아내 에이미에게 사랑한다고 전해 주세요"라고 하였으나 소방관은 "아뇨, 그녀에게 직접 당신이 사랑한다고 전하세요" 라고 대답하며 매트 부기장을 살리려고 노력하였다. 다행히 그는 사망한 거나웨이 기장과는 달리 사고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2]

3. 사고 원인

염소 부식으로 인한 블레이드 피로파괴가 사고의 원인이었다. 피로파괴로 블레이드가 파손되며 항력 밎 양력의 불균형이 일어났고 항공기가 급강하를 하게 되었다.

당시 기술로는 해당 증상은 항공사 자체 비파괴 검사로는 발견할수가 없는것 이었고 제조사가 직접 점검을 했어야 했는데 이런증상이 있을거란것을 생각도못한 항공사는 결국 이를 제때 알아채지를 못하였다. 결국 529편은 애틀랜타로 회항할 수 없었고, 불시착을 하게 된 것으로 결론지었다.

4. 사고 이후

사고 이후 생존자 1명이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승객의 딸은 추락 당시 자신과 어머니는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무시당하였다고 주장하였으나 승무원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짙은 연기 속에서 볼 수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고 승무원은 중상을 입고 다른 승객을 돕는 중이었다. 승무원은 사고 후 승무원으로 복귀하였다.

그러나 객실승무원이었던 로빈 패커는 사고에 대한 여파로 항공사를 그만두었다.

5. 기타

항공 사고 수사대 시즌 2에 방영되었다.(A Wounded Bird)그러나 당시 객실승무원이었던 로빈 패커는 인터뷰를 거절했다고 한다.

[1] 기장 애드 거나웨이[2] 애드 거나웨이 기장은 사고로 머리를 부딪혀 의식을 잃어 탈출하지 못하고 끝내 숨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