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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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하비 종합 전문 매장. 프라모델, 피규어, 만화, 라이트 노벨 그리고 각종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들을 폭넓게 취급하는 곳이다. 위치는 2020년 8월 30일까지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원로 35 삼모 아트센터 지하 1층이었다. 신림역 3번 출구에서 직진하다가 올리브영을 끼고 우회전 하면 보이는 CU 편의점 바로 옆에 있어서 찾아가는 데에 어려움은 없다. 2020년 9월 초부터는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568 방송정보빌딩 2층으로 위치를 옮겼다.
2017년 9월 21일 오픈하기 전부터 루리웹에서 사장이 직접 홍보글을 쓰기도 했다.
2023년 4월 24일까지 재고품 정리를 한다며 떨이판매가 확인되었다. 매장 정리후 점포 축소할겸 재오픈 예정이고 휴점이라고 50%까지 세일 상품이있고 일부 품목은 할인이 없다.
코토부키야 제품들은 품절이라 다 소진되었다.
2023년 4월 24일자로 폐업했다.
2. 상세
근처 멀지 않은 거리에 만화전문서점 코믹존이 있어서 일본 서브컬처 팬들의 왕래가 잦다. 본래 서점에 근간을 두고 있는 코믹존에 비해 서적의 양은 적으나, 만화 전문인 코믹존과 달리 애니통은 소설이나 비교적 마이너한 잡지류에도 어느정도 비중을 두고 있고, 무엇보다 이쪽은 프라모델을 메인으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영역이 겹치는 부분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1층은 서적류와 각종 애니메이션 굿즈(피규어, 잡화, 인형, 카드 등) 그리고 건프라가 진열되어 있고, 2층은 비교적 마이너한 계열의 건프라와 프레임 암즈, 메가미 디바이스, 파이브 스타 스토리, 밀리터리 등 비건담 프라모델이 있어 전반적으로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또한 2층에는 매장에서 구매한 프라모델을 조립할 수 있도록 테이블 몇 개가 놓여있고 그냥 휴식공간으로 잠시 머물다 갈 수도 있다. 한 켠에는 방명록이 놓여있어 소소하게 재밌는 말을 적거나 그림을 그리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
프라모델 전문 매장답게 협찬기업으로 건담홀릭이 있으며, 오픈 초기에는 홍보 차원에서 건담홀릭의 멤버 '제룡'이 방문기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애니통 제일복권이라는 특유의 시스템이 있으며 회원혜택에 따라 제일복권 이용에 메리트를 부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홍보하는 컨텐츠.
프라모델의 경우 엔가의 10배를 기본가격으로 하고 있고, 5%부터 많게는 20%[2]까지 할인 이벤트를 자주 진행하기 때문에 시기를 잘 맞춘다면 나쁘지 않게 득템할 수가 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니퍼, 나이프, 도색 도구 등 프라모델 활동에 필요한 각종 도구도 취급하고 있다.
건프라 신작이 입고된 경우에는 매장 중앙 카운터 앞에서 아예 홍보 공간을 따로 마련해두기 때문에, 신제품을 구매하러 갈 땐 매장 내에서 찾아갈 필요없이 입구 바로 앞에서 집으면 된다.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신제품 입고 소식을 활발하게 갱신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2010년대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는 건프라 신제품의 입고수량이 많았고 다수의 재고를 이용한 할인 판매 등으로 인기를 모았으나, 이후 수요 급증으로 인한 반다이의 생산량 한계점 도달 등으로 인해 신제품 또는 재판 제품을 원하는 만큼의 수량을 입고받지 못한다거나, 아예 쇼트도 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점차 손님들의 발길이 점차 줄어들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던 중 2022년 RG 가오가이가 발매 시점에 엔화 15배에 판매한다는 악수를 두면서 그동안 좋았던 이미지는 다 사라지게 되었다. 그래서 개요 문단에서 언급되었듯이 매출 및 영업이익 하락이라는 직격탄을 맞게 되었고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몰리게 된 상황이다.
3. 폐업 관련 애니통과 박서방의 분쟁
애니통 폐업 & 주주 박서방의 횡포에 관한 건 @ 서론 [공식 블로그]폐업한 지 약 2개월이 지난 2023년 6월 30일, 애니통 대표이사가 블로그를 통해 폐업하기 된 서론을 공개했다. 이날의 글은 서론이기에 상세한 내용은 담기지 않았으나, 공급사인 반다이 남코 코리아와 총판인 주식회사 박서방(이하 박서방)[3]의 다양한 횡포로 인해 폐업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뿐만 아니라 협박과 거짓으로 농락했다고도 언급했다.
물론, 이 외에도 2019년 7월부터 시작된 일본 상품 불매운동과 코로나19의 영향도 있었음을 밝혔다.
애니통의 대표이사는 애니통을 운영하면서 총 10억여원을 투자했으나, 나이 50세에 신용불량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7월 1일 박서방에서도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본 논란이 일어난 것에 대해 사과를 표하면서도, 프라모델 관련 커뮤니티에서 돌아다는 선주문 관련하여 과거 선주문 관련 대화내용을 첨부하면서 일축시켰다. 또, 애니통측이 앞으로 공개하려는 내용과 관련하여 상황에 맞게 대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애니통 폭로1탄 : 엔저 & 반코의 충견 박서방
2023년 7월 24일, 공식 블로그에 폭로글 1탄이 올라왔다. '주문량에 비해 공급량이 턱없이 적다, 엔저인데도 공급가가 고정이다' 가 주 내용이다. 서론때와는 달리 처음부터 댓글을 막아둔 상태로 방문자들은 질문이나 의견 개진이 불가능하다.
그런데 약 한 달간 애니통의 의견은 나오지 않고 있으며, 지목받은 박서방측만이 비난하는 댓글에 대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서방 유튜브 댓글에 같이 동업했던 건담시티 사장이 애니통 사장이 이야기한 오타쿠 새끼들에 관한 이야기는 같이 있었을 때 헤비 유저들이라는 단어로만 들었지 애니통 사장이 말한 오타쿠 새끼란 발언은 들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애니통 사장이 폭로 1탄에서 카톡이나 밀어내기 자료등 다양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하나씩 제시하겠다고 했으나 아직까지 제대로 된 증거는 하나도 제시하지 않고 댓글창 조차 닫아놓은 상태이다.
그리고 2023년 9월 1일, 폭로글 2탄이 올라왔다. 애니통 폭로2탄: 누가 애니통의 온라인 판매를 막았는가(feat 제룡. 제일복권) 1탄처럼 댓글 작성은 막혀있다.
‘코로나 19가 터지기 전까진 박서방이 애니통이 온라인 판매를 못하게 협박했으며, feat의 제룡과[4] 제일복권 또한[5] 박서방의 갑질과 관련있다‘는 게 주 요지이다.
글 말미엔 반코와 박서방의 합작품인, MGEX 유니콘 건담 Ver.ka의 재고 1억 2천만 어치 밀어내기[6]에 대해 다루겠다고 예고했으나 현재까지 어떠한 글도 올라오고 있지 않고 있다.
[1] 운영 시간, 연락처, 약도 등 매장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리는 안내용 페이지.[2] 특별히 홍보하는 제품이나 비교적 판매량이 많지 않은 품목이 주로 대상이 된다.[3]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서브켤쳐 관련 기업으로, 1995년부터 수입도서 판매 등으로 사업을 시작한 하비쪽에서는 유명한 기업이다. 서론 글에 따르면, 애니통의 주주이기도 하다.[4] 코토부키야 프라모델 콘테스트의 심사위원으로 제룡이 초빙되자 박서방은 전문 모델러도 아닌 제룡이 어떻게 심사위원을 하냐며 자긴 인정 못하니 빼라고 애니통에게 강요했고, 결국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던 다른 모델러 2분까지 날려먹고 방문자 인기투표로 바꿨다고 한다. 이 때문에 건담홀릭과의 프로모션 플랜도 다 날아가고 교류도 끊어졌다고.[5] 제일복권은 대원에 사업권이 있어 반남코도 제일복권은 대원을 통해 받아야 하는데, 해당 글에선 박서방이 제일복권을 대원이 아닌 반남코를 통해 받아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건담 공급을 끊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6] 해당 제품은 LED 추가로 인해 조립 난이도도 높고 가격도 다른 MG들의 2~3배 가격인 20만대라 악성 재고로 전락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