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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02 12:13:39

앞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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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용례3. 부작용4. 앞트임 재건(복원)5. 기타

1. 개요

눈의 안쪽을 덮고 있는 몽고주름 구조를 해소하고 눈을 키우는 성형 수술의 한 종류.

2. 용례

동양인은 다른 인종에 비해 쌍꺼풀주름이 작아지고 약해져있고 거의 없어진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쌍꺼풀주름이 약해지는 과정에서 눈머리 흘러내린 눈꺼풀로 인해 형성된 몽고주름 구조를 흘러내리기 전의 위치로 되돌려 주고 눈을 키우는 수술이 앞트임수술이다. 이 때 실제로 피부가 트이는 정도는 최대 2mm 내외이다. 눈머리 주름을 펴주는 과정에서 안 보이던 눈물샘인 누호가 보이게 되며, 눈이 커져 보이고 전체적인 인상이 달라지게 된다. 이 수술로 인해 변하는 인상이 꽤 크기 때문에 일반인들 사이에는 눈의 가로 길이를 길게 만들어주는 수술로 알려져 있을 정도.

앞트임은 눈머리 몽고주름이라 불리는 살주름을 개선하는 수술이다. 몽고주름을 흘러내리기 전의 위치로 돌려준다는 말에 맞게 본래는 심한 몽고주름으로 인해 속눈썹 찔림 등 불편을 해소하는 목적으로 시술되는 수술이었다. 하지만, 상술한 해부학적 원인과 효과로 인하여 현재는 쌍꺼풀 수술을 위한 기초 공사[1]로 여겨진다. 하지만 쌍꺼풀수술 없이 단순히 눈을 크게 만들기 위해 시술하는 경우도 있다.

수술법 종류로 눈앞 피부를 이동하거나 절제하는 방식의 앞트임, 눈밑 피부를 절제하는 피부재배치법, 피부절제 없이 눈머리 조직을 전체적으로 재배열하여 몽고주름을 개선하는 윗트임 등이 있다.

앞트임과 윗트임은 피부 절제 유무에 큰 차이가 있다. 몽고주름과 넓은 미간을 개선해 준다는 면에서 비슷하지만 앞트임은 피부판을 이동하거나 절제하는 방식이고 윗트임은 피부 자체는 절제하지 않고 내부조직을 재배열하여 주름 구조를 개선하는 방식이다.
눈머리 몽고주름을 개선하는 수술은 주로 흉을 최소화하며 자연스런 모양을 만드는 방향으로 수술법이 바뀌어 왔다.

3. 부작용

몽고주름의 형태는 눈머리가 아래 방향으로 흘러내려 눈매를 매섭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데, 이때 몽고주름을 수평 방향으로 원하는 양만큼 절제할 경우 누호의 과도한 노출로 흉터가 남을 수 있다. 물론 제대로 된 수술 방법이라면 45도 방향으로 눈머리가 올라가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다. 하지만 의외로 흉이 좀 쉽게 나는 편이고, 잘못하면 눈 안쪽의 붉은 살이 보이게 될 수도 있다. 경험자에 의하면, 눈곱이 수술 전보다 더 많이 낀다는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트인 눈 사이로 바람이 들어와 시리고 안구 건조가 올수도 있다.
흉을 최소화한 미세한 앞트임이라도 몽고주름이 없는 사람이 수술을 하면 없던 몽고주름이 오히려 생길수 있다.
특히 '눈밑절개 피부재배치법'은 눈밑 절제를 하며 애교살이 꺼지며 눈밑 탄력이 저하되고 웃을때 없던 눈밑 앞쪽에 세로주름이 강하게 생길수 있다. 흉을 눈밑으로 숨기지만 눈 밑에 세로주름이 생기며 흉하고 나이들어 보이는 것이 이 수술 방법의 아이러니한 단점이다. 의외로 이 부작용은 흉처럼 레이저로도 개선이 힘들기에 큰 문제를 가진다. 사례는 앞트임, 세로주름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 보면 된다.
그리고 눈밑 피부의 과절제는 안검외반과 삼백안이 생길수 있다. 안검외반은 눈의 정상적인 형태를 벗어나 기능적 이상을 겪기에 피부 이식을 해야 한다. 이 정도면 의료과실로 합의나 소송으로 보상을 받아야 한다.
단지 눈이 좀더 커지는 수술이 아니라 성형수술 중에도 인상 변화가 제일 크기에 신중해야 하는 수술이다. 미간이 좁아지면 얼굴 전체의 조화가 깨지고 다른 사람처럼 보일수 있다. 특히 귀여운 동안 이미지의 얼굴이었다면 사납고 나이들어 보일수 있다. 시력이 나빠 눈이 작아 보이는 오목렌즈 안경을 쓰는 사람이 많아 자신의 객관적 이미지를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수술을 진짜 고민한다면 먼저 미간 길이를 자로 재보고 결정해야 한다. 보통 미간 3.4mm 이하이면 비추하는 수술이다. 그리고 얼굴 전체 사진을 찍고 포토샵으로 변한 이미지를 보고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4. 앞트임 재건(복원)

앞트임 수술 후 부작용과 인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인생이 망가지는 환자들이 많이 생기며, 약 20여년 전부터 앞트임 재건 수술이 발전하다 새로운 수술법이 나오며 2010년대부터 대중화되었다.
어떤 의사는 피부를 절제해 완벽한 복원이 힘들기에 '한번 건너면 못돌아오는 강' 같은 수술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눈 앞은 미세한 트임에도 인상 변화가 크고 예민한 수술이기에, 미간이 멀고 답답한 눈이 아니라면 결코 쌍꺼풀 수술과 세트로 쉽게 할 수술이 아니다.
과거 인터넷 카페부터 현재는 카카오 채팅방까지 주로 20대가 커뮤니티를 형성해 복원 정보를 공유해 왔다.
보통 재건 수술이 과교정, 저교정, 비대칭 등 문제로 한번에 끝나지 않아 재트임, 재복원이라는 용어까지 생겨났다.

5. 기타

보통 한국 여성의 적절한 예쁜 미간 길이는 3.4cm~3.6cm 정도이지만, 눈 크기와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해야 한다. 고리고 코 수술을 한다면 미간은 더 좁아지기에 앞트임 수술 전에 이런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눈과 미간 비율은 보통 1:1:1이 황금비율이라고 본다.[2] 만약 눈의 가로 길이가 세로 길이에 비해 짧다면 앞트임을 하면 비율이 좋아지게 되어 훨씬 예뻐 보일 수 있다. 또한 눈의 가로 길이는 짧은데 세로로만 큰 경우, 멍청하고 순해 보이게 되어 지적이거나 샤프한 매력이 떨어져 보일 수 있다. 따라서 고양이상이나 냉미녀 느낌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앞트임을 하면 확실히 더 인상이 또렷해지고 화려한 고양이상의 눈매를 얻을 수 있다.

실밥은 보통 수술 당일로부터 일주일 정도 후에 제거하게 되는데, 이 실밥 제거가 쌍꺼풀 수술보다 조금 더 아프다고 한다.


[1] 몽고주름이 있는 눈에 앞트임 없이 쌍꺼풀 수술만 하게 되면 쌍꺼풀 풀림, 붓기가 빠지지 않은 듯한 소시지 쌍꺼풀 등 부작용 사례가 많다.[2] 물론 당연한 얘기지만 황금비율을 만족하지 않는다고 해서 못생겼다는 건 절대로 아니다. 눈과 미간 비율 말고도 눈 모양 등 전체적인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