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앙드레 "트렐로" 아베글렁 (André "Trello" Abegglen) |
생년월일 | 1909년 3월 7일 |
사망년월일 | 1944년 11월 8일 (향년 35세) |
국적 | 스위스 |
출신지 | 뇌샤텔 |
포지션 | 센터 포워드, 인사이드 레프트 포워드 |
신체조건 | 168cm / 69kg |
소속팀 | 캉토날 뇌샤텔 (1924-1926) 그라스호퍼 취리히 (1926-1927) 에투알 카루주 (1927-1928) 캉토날 뇌샤텔 (1928-1929) 상외젠 (1928-1929) 그라스호퍼 취리히 (1930-1934) 소쇼 (1934-1937) 세르베트 FC (1937-1942) FC 라쇼드퐁 (1942-1944) |
감독 | 소쇼 (1936) 세르베트 FC (1937-1942) FC 라쇼드퐁 (1942-1944) |
국가대표 | 52경기 29골 (스위스 / 1927-1943) |
[clearfix]
1. 개요
스위스의 전 축구선수.2. 생애[1]
2.1. 선수 생활
2.1.1. 클럽
아베글렁의 첫 클럽은 고향팀 캉토날 뇌샤텔(Cantonal Neuchâtel)이었다. 그는 1926년에 잠시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로 팀을 옮겨 리그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고 에투알 카루주(Étoile Carouge), 알제리의 상퇴젠(Saint-Eugène) 등 팀을 옮겨 다녔다.1930년에 다시 그라스호퍼로 복귀한 아베글렁은 드디어 팀의 공격수로 자리를 잡았고 4시즌 동안 리그 우승 1차례, 컵 대회 우승 2차례를 경험했다.
1934-35 시즌에 프랑스 디비지옹 1의 FC 소쇼몽벨리아르에 진출한 아베글렁은 부상을 딛고 데뷔 시즌에 30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에 오름과 동시에 소쇼에 첫 리그 타이틀을 안겼다. 1935-36 시즌에 그는 발랑시엔 FC를 상대로 무려 7골을 넣기도 했지만 1936-37 시즌의 아베글렁은 쿠프 드 프랑스 경기에서 입은 반월판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하지만 팀은 리그 준우승과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차지했다.
아베글렁은 1937년부터 제네바의 세르베트 FC의 선수 겸 감독으로 부임해 5년간 팀을 이끌었다. 그 기간 동안 세르베트는 1회의 리그 우승, 2회의 컵 대회 준우승을 기록했다.
그는 1942년에 라쇼데퐁드(La Chaux-de-Fonds)의 선수 겸 감독으로 일하다 1944년, 취리히에서 기차 사고로 사망했다.
2.1.2. 국가대표
아베글렁의 첫 A매치는 1927년 11월의 중부 유럽 컵 스웨덴전이었다. 스위스는 스웨덴과 2대2로 비겼다.아베글렁은 1930년 11월, 스위스가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6대3으로 이길 때 해트 트릭을 기록하기도 했고, 형 막스 아베글렁과 함께 당시 스위스 대표팀에서 가장 득점력 있는 공격수로 영향력을 끼쳤다.
그는 2차례의 월드컵에 참가했는데 첫 월드컵 1라운드 네덜란드전에서 아베글렁은 후반 21분에 3대1로 달아나는 득점을 기록했다. 스위스는 이 골을 잘 지켜 예상을 뒤엎고 네덜란드에 3대2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다음 경기 체코슬로바키아전에서는 스위스가 역전패를 당하며 8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1938년 월드컵 1라운드의 상대는 독일이었는데 스위스는 이번에도 예상을 뒤엎고 재경기 끝에 독일을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아베글렁은 스위스의 5골 중 3골을 넣어 8강 진출의 1등 공신이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8강에서 헝가리를 만나 0대2로 패했다.
두 대회에서 스위스는 모두 8강 진출의 성적을 거뒀다.
3. 수상
3.1. 클럽
- 스위스 슈퍼 리그 우승 3회: 1926-27, 1930–31(이상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1939–40(세르베트 FC)
- 디비지옹 1 우승 1회: 1934–35(FC 소쇼몽벨리아르)
- 스위스 컵 우승 3회: 1926–27, 1931–32, 1933–34(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 쿠프 드 프랑스 우승 1회: 1936-37(FC 소쇼몽벨리아르)
- 스위스 슈퍼 리그 준우승 2회: 1932-33, 1933-34(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 디비지옹 1 준우승 1회: 1936-37(FC 소쇼몽벨리아르)
- 스위스 컵 준우승 2회: 1930–31, 1932–33(이상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1937-38, 1940-41(이상 세르베트 FC)
3.2. 개인
- 디비지옹 1 득점왕 1회: 1934-35(FC 소쇼몽벨리아르)
4. 기타
- 아베글렁에게는 장과 막스라는 2명의 형이 있고 모두 국가대표의 경력을 가졌다. 특히 둘째 형 막스는 대표팀에서 34골을 넣어 역대 스위스 대표팀 득점 랭킹 2위에 위치해 있지만 FIFA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다. 앙드레는 그래서 아베글렁 3으로도 불렸다.
[1] 출처: 위키피디아, 11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