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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산드루/클럽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알렉스 산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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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라질 리그 시절

클루비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유스팀에 입단해 축구 커리어를 시작한 산드루는 유스팀에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2008년 10월, 생애 처음으로 1군 팀에 합류하게 된다.

2009시즌 파나라엔시에서 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리그에서 총 14경기에 출전했다.

다음 해에는 같은 리그의 산투스 FC로 2년 임대를 떠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파라나엔시는 우루과이의 클럽인 데포르티보 말도나도에게 선수 소유권을 팔았다.

2010시즌을 산투스 FC에서 무난한 활약을 보였고 이를 눈여겨 본 FC 포르투는 산드루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이어지는 2011년 7월, 선수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던 데포르티보 말도나도에 약 960만 유로를 지불하고 산드루와 5년 계약을 맺고 데려오는데 성공하였다.

2. FC 포르투

FC 포르투에서 빠르게 자리 잡은 산드루는 다닐루와 함께 포르투의 양쪽 풀백을 든든히 책임졌으며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는다.

알렉스 산드루는 포르투갈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보내는데 성공하며 포르투의 안목이 맞았다는 것을 보여줬고 많은 이적료 수입을 가져다줄 유수의 빅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다.

3. 유벤투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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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세리에 A유벤투스 FC가 약 2600만 유로에 산드루를 영입했고, 5년 계약을 맺었다.

3.1. 2015-16 시즌

15-16 첫 시즌에서 파트리스 에브라의 백업 또는 로테이션으로 출전하며 좋은 인상을 남겼고 수비는 에브라에 비해 부족하나,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에브라보다 좀 더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많이 충족해 주었다.

3.2. 2016-17 시즌

16-17시즌을 요약하자면 세리에 A 최고의 풀백으로 거듭나 한 단계 스텝 업을 이뤘다고 볼 수 있다. 시즌 초반 어수선한 유벤투스 내에서 돌격대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공격이 안 풀리더라도 산드루가 공을 잡으면 어떻게든 찬스가 만들어지곤 하는 그림을 자주 그려내면서 2600만 유로의 이적료가 아깝지 않은 혜자 풀백이자 윙백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다닐루 거르고 산드루 = 혜자[1] 전반기에 세리아 최고의 풀백으로 선정되는 등 활약상을 인정받고 있다.

세리아뿐만이 아니라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친정팀인 FC 포르투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공수 모두 굉장한 경기력으로 벽 모드와 함께 위협적인 오버래핑을 계속 보여주다 크로스로 다니 아우베스의 추가골을 도왔다. 경기 후,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챔스리그에서의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총 43경기에 출전하여 팀의 더블과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에 기여했다. 이 활약으로 2018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 FC와 꾸준한 링크가 나는 중. 다만 산드루를 제외하면 쿼조 아사모아밖에 레프트백으로 쓸 만한 자원이 없는지라 구단 측도 산드루를 설득, 결국 유벤투스에 잔류했다.

3.3. 2017-18 시즌

시즌 초반에는 최악의 폼을 보여주며 지난 시즌 리그챔스의 왼쪽 라인을 파괴하던 포스는 어디론가 날려먹고 애매하기 짝이 없는 활약만을 펼치며 마음만은 첼시로 날아간 상황. 출전 시간은 경쟁자인 아사모아보다 훨씬 많으나 리그 주요 경기에서 아사모아가 주전으로 꾸준히 뛰고 있는 것으로 보아 중용 받지 못하는 느낌. 시즌 중반기에 들어서면서 폼을 어느 정도 회복했으나 여전히 산드루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영혼이 들어와있는 게 아닌가 싶은 수준. 이 부진이 원인이 되어 필리피 루이스가 17-18시즌 내내 부상과 노쇠화로 신음했음에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명단에 들어갔다. 이상하게도 산드루는 세리에 베스트 11에 들어갔다.

3.4. 2018-19 시즌

18-19 시즌에는 17-18시즌보다는 확실히 폼이 올라온 모습이다.
파일:avo01hhm.jpg
2018년 12월 21일, 2023년까지 연장 계약에 체결했음을 밝혔다.

그러나나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는 반칙으로 2실점 모두 빌미를 제공한 데다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2차전 출전이 불가해졌다. 다행히 팀은 2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런데 8강에서 AFC 아약스를 상대로 합산 점수 3-2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챔피언스 리그 탈락 직후 맞이한 리그 33R ACF 피오렌티나전에서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집어넣으며 2-1 승리에 기여, 리그 우승 확정에 기여했다.

3.5. 2019-20 시즌

19-20 시즌에는 왼쪽 풀백이 가능한 마티아 데실리오가 부상이, 부진을 겪고 있어 붙박이 주전으로 뛰고 있는 상황이다.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무뎌진 공격 능력도 보여주는 건 아쉬운 점. 시즌 재개 후 부상으로 인한 기량 하락과 계속된 부진 때문에 처참한 크로스와 돌파가 무뎌지면서 답답함을 유발하는 상황이다.

3.6. 2020-21 시즌

20-21 시즌에도 특별히 풀백 영입은 없고 마티아 데실리오올랭피크 리옹으로 임대를 떠났으니 주전 레프트백으로 낙점이지만 부상 때문에 전반기는 주로 유망주인 잔루카 프라보타가 출장했다. 확실히 경험이 부족한 잔루카 프라보타보다는 나은듯하고, 가끔씩 개인 기량으로 돌파해 내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여전히 좋지 않은 경기력이다. 팀 입장에서는 3백이면 페데리코 키에사를 왼쪽 윙백으로 쓰는 게 낫고, 여차하면 부활한 다닐루를 써도 되니 그나마 나은 상황이다.

3.7. 2021-22 시즌

21-22 시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가 감독으로 복귀한 후 상당히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으로 많이 들어와 드리블 돌파를 자주 시도하는데 공격 가담 시 영향력도 좋은 편이고, 수비력도 몸 사리지 않는 수비로 매우 단단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후 팀의 좋지않은 분위기와 함께 영 좋지않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산드루의 부진으로 왼쪽이 완전히 실종되어 데 실리오도 레프트백으로 출전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99년생의 루카 펠레그리니가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3.8. 2022-23 시즌

경쟁자 루카 펠레그리니가 임대이적하고, 안드레아 캄비아소가 영입되자마자 볼로냐 FC로 임대되었다. 그러나 필립 코스티치의 합류로 주전 경쟁을 할 듯 하다. 분데스리가에서 손에 꼽는 윙백이었던 코스티치이기에 최근 몇 시즌 동안 부진한 모습만 보여주던 산드루를 주전 명단에서 안 봐도 되는 팬들은 환호 중.

8R 볼로냐 FC전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오랜만에 맹활약했다.

예상대로 필립 코스티치가 주전으로 나서고 있고, 주로 벤치에 앉아 있는 중이다. 재계약 없이 다음 여름 팀을 나갈 것이 거의 확실하다.

14R 엘라스 베로나 FC전 출전한지 10분만에 퇴장을 당했다.

최근 보누치의 부상으로 결장이 길어지자 센터백으로 출전하는데 기대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끝은 아름답게 마무리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코파 이탈리아 16강 AC 몬차페데리코 키에사의 극장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이 끝난 이후 계약 해지가 유력하며 쉬페르리그갈라타사라이 SK가 산드루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3.9. 2023-24 시즌

놀랍게도 계약 연장을 체결하여 1년 더 뛰게 되었다. 실화?

시즌 시작과 동시에 부상을 당하더니 한동안 나오지 않게 되었다.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거듭난 가티, 브레메르, 주장 다닐루와 뒤늦게 각성한 루가니가 다행히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확실히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리그 38라운드 AC 몬차전에서 니콜로 파지올리의 코너킥을 처리해 헤더골을 넣었다. 해당 경기 출전으로 파벨 네드베드와 유벤투스 외국인 통산 출전 경기 동률이 되었으며, 유벤투스 소속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까지 성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다.

8월까지 자유계약 신분으로 남아있고, 현재는 포르투갈의 포르티모넨스 SC에서 훈련중이다.

4. CR 플라멩구

2024년 8월 27일, CR 플라멩구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


[1] 그런데 2017년, 다니 아우베스의 계약 종료 후, 유벤투스가 다닐루를 노리고 있다는 뉴스가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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