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09 14:46:59

알라니스 그레이조이

<colbgcolor=orange><colcolor=#fff> 알라니스 그레이조이
Alannys Greyjoy
파일:external/awoiaf.westeros.org/Alannis_Harlaw_by_henning.jpg
이름 알라니스 그레이조이 (Alannys Greyjoy)
가문 파일:House_Harlaw.png 할로우 가문
파일:House_Greyjoy.png 그레이조이 가문
형제 언니 귀네스 할로우
오빠 로드릭 할로우
배우자 발론 그레이조이
아들 로드릭 그레이조이
마론 그레이조이
테온 그레이조이
아샤 그레이조이

1. 개요

[clearfix]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 인물.

할로우 가문의 수장인 로드릭 할로우의 여동생이다.

신체는 연약한 편. 발론 그레이조이의 반란 당시 두 아들 로드릭과 마론이 죽고 테온은 볼모로 잡혀가게 되자 상심이 컷던 나머지 삶의 의욕을 완전히 잃었고 결국 폐인이 된다. 특히 정신질환이 심해져 밤마다 잃어버린 아들들을 찾아 성안을 헤맨다고 한다. 이러다보니 남편 발론과도 사이가 멀어져, 나중에가면 그레이조이 가문의 성에서 나와 친가인 할로우 가문으로 가게 된다. 현재에는 남편과 별거하며 언니와 함께 할로우 가문의 본성 텐 타워즈에 머물고 있다.

아샤 그레이조이와 대화가 어느 정도 되는 걸 보면 다행히 완전히 미친 건 아닌 듯. 그래도 테온 그레이조이가 마침내 강철 군도에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다시 아들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 때문인지 어느 정도 괜찮아진 듯 하나, 5부를 보면 테온에 대한 소식이 들리지 않자 사망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인지 다시 정신을 놓은 거 같다[1]. 아샤와 로드릭은 그녀가 무슨 반응을 보일지 뻔했으므로 테온이 생사불명이 된 후로 차마 사실대로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5부 시점에선 알라니스 본인이 이미 어느 정도는 짐작하고 있는 듯.

로드릭이 아샤를 걱정하는 건 외삼촌으로서 조카를 아끼는 마음이기도 하지만, 사실상 알라니스의 자식은 아샤만 남은 상황인지라 그녀마저 죽으면 여동생이 완전히 미쳐버릴 거라고 염려하고 있어서기도 하다.

[1] 참고로 테온은 강철 군도에 돌아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발론의 지시에 따라 함대를 이끌고 북부로 향해야 했기 때문에 어머니가 있는 외가를 방문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