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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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질서 중립 성향의 인간 남성
AD&D 기준 9레벨 파이터
PC게임 발더스 게이트 1에서는 클록우드 숲에서 친구들과 함께 무분별한 사냥을 하여 아치-드루이드 세니야드[1]의 원한을 사고, 은혜를 베푼 고라이온의 양자가 나중에 현상수배되었을 때는 도와주지도 못할 만정 플레이밍 피스트 대원들을 부르는 등 치졸한 인물로 나오나, 설정상으로는 노예 거래와 같은 더러운 사업을 기피하고 우직한 성품을 가진 것으로 표현된다.
1370 DR 기준 어선, 광산, 직물 사업으로 유명한 사센스타 가문의 가주이자 발더스 게이트의 주요 상인 연맹인 머천츠 리그의 공동 대표이사로 소살 왕국으로의 무역이 대실패로 끝나 입지가 상당히 좁아진 조직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하트랜즈 지역의 무역권을 두고 아이언 스론과 여러차례 부딪혔다. 1372 DR 그의 사후, 행방불명으로 알려졌던 조카 데브론 사센스타가 복귀해 대표이사 및 가주 자리를 물려받았다.
콘다르+1이라는 이름의 바스타드 소드를 소지하고 있으며 클록우드 숲에서 드루이드들에게 죽을 뻔한 걸 구해주고 상인 연맹 저택의 문제까지 해결해주면 감사의 표시로 칼을 준다. 발더스 게이트 5장부터 뻔질나게 쏟아져나오는 도플갱어와 ToSC 확장팩 퀘스트를 쉽게 풀어나가게 해 주는 키 아이템이기 때문에 일찍 얻을 필요가 있는 무기다. 사실 무기만이 목적이라면 그냥 오두막 앞에서 처음 보자마자 죽여서 강탈하는 방법도 있고 이러면 나중에 주인공에게 복수하기 위해 데브론 사센스타가 출현하는데 데브론 사센스타까지 죽이면 꽤 좋은 석궁도 얻을 수 있다.
EE에서는 아이템 복사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마법 저항력을 100%로 맞춰놓았다. 발더스 게이트 북동쪽의 마렉처럼 아예 소매치기로 훔칠 수 없게 만들어 두지 않고 저렇게 조치를 한 이유는 시스템상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은 소매치기로 미리 훔쳐두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 NPC가 현재 착용중인 무기를 뺏기 위해서는 우선 현혹이나 정신 지배를 걸고 착용한 무기를 맨손으로 전환한 다음 소매치기 기술이 높은 캐릭터가 소매치기를 해야 하는데 마법 저항력이 100%면 아예 전향 자체가 막힌다. 마법 저항력 저하 주문으로 파훼할 수는 있으나 발더스 게이트 1편에서는 마법 저항력 저하 스크롤이 나오지 않아서 블랙 핏에서 캐릭터 인벤토리에 스크롤을 잔득 넣어놓고 임포트하거나 키퍼로 집어넣는 방법밖에 없는데 어차피 그런 방법을 쓸 거라면 그냥 검 자체를 복사하고 말지 굳이 스크롤을 쓸 필요가 없다는 것. 그런데 운영진이 무기 복사 방지만 신경쓰고 다른 부분에는 신경을 안 쓴 모양인지 마법 저항력을 깎고 현혹에 성공한 상태에서 전향된 알데스에게 말을 걸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볼 수 없는 전용 대사가 출력된다. 사실상 치트를 동원해야 볼 수 있는 숨겨진 대사다.
[1] 소드 코스트 근방 드루이드의 수장 격 인물이자 아치 드루이드 3인 중 한명. 자헤이라의 상관이어서인지 파티에 자헤이라가 있고 양자의 매력이 높을 경우에 양측을 중재하여 전투없이 끝낼 수 있다. 알데스가 살아남았으므로 추후 발더스 게이트에서 상인연맹의 퀘스트도 수행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