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갈게!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미즈 이오리/루시 크리스천.
키 145cm / 체중 30kg / 50-45-50
나이는 12세. 본명 '안토니아 리리모니 노펜데라스 파파노가스 알렉로테레스 크로시스 모르페노스'#. 대재벌의 창시자의 손녀로서 '아기 고양이의 발뒤' 통칭 '고양이귀 교단'의 교조를 하고 있다.
자산가로 그리스계 미국인이지만, 죽은 할아버지가 손을 쓴 탓에 현재는 무국적. 이 탓에 모든 방면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천재적인 자질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뭘 해서는 안된다'는 의무를 등지고 있으며, 지루함과 절망을 떨쳐내기 위해 '고양이귀 교단'을 설립한다.
교주로서 활동하던 중 캐티아가 방문하고, 그 임시대사관인 엘리스의 모습에 마음을 빼앗겨서 '신체(神体)'로서 납치해서 데려오지만, 그때 엘리스의 상냥함에 반해서 이후에는 캐티아의 중요한 협력자가 된다.
적정연령이 아니지만 돈의 힘으로 호위 두명(마야, 사라)과 함께 키오의 클래스에 전학와서는 키오와 같은 부활동인 영상부에 가입하게 된다. 이유는 당연히 엘리스가 있으니까.
당초에는 키오를 엘리스의 덤으로 여겼으나, 크리스마스 사건에서 그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된다.
륀느와 만난 이후로는 강아지귀에도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재산 관리인으로 키오의 어시스트로이드 사다양을 고용하여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