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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6 19:34:33

안젤리카(대항해시대 시리즈)

Angelica

1. 개요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

제노바의 수습 상인. 어릴 적 피에트로 콘티의 도움으로 상업을 시작했으며, 아직 거래 능력은 부족하지만 귀여운 외모 때문인지 뛰어난 협상 능력을 보인다고 한다. 외모와 어울리는 곰 인형을 항상 소지하고 있다.

2. 상세

2.1. 대항해시대 오리진

S급 항해사로 레드젬 5,000으로 구입해야 얻을 수 있고 직업은 협상가.

2024년 발렌타인 한정 이벤트인 해피 발렌타인에서 등장한다.

몇 년 전에 가출한 것인지 고아인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안젤리카가 추운 거리를 떠돌고 있는 것을 피에트로가 제노바 항구에서 만나 갈 곳을 정할 때까지만 잠시 돌봐줬다고 하며, 피에트로에게서 항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안젤리카가 들고 있는 곰 인형은 피에트로가 준 것이며, 밀란다 베르테에게도 여러 번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제노바의 여관에서 오랜만에 쉬고 있는 피에트로에게 쇼콜라틀이 유행하고 있다면서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피에트로와 함께 줄리아노 교수가 잘 안다는 것을 듣고 찾아가서 쇼콜라틀을 먹어보면서 토니오 롯시가 베라크루스에서 관련 사업을 한다는 것을 듣는다.

베라크루스로 가서 토니오에게 쇼콜라틀을 받으려 했지만, 재료가 없어서 구하러 나간 사이에 토니오가 해적인 카카오 약탈단의 습격을 받아 납치되자 피에트로와 함께 해적이 있는 아바나로 가서 토니오를 구출하러 갔다가 해적이 뒤에서 덮치려 하자 발로 차고 곰인형을 던져서 도망가게 한다. 쇼콜라틀을 만들었지만 피에트로가 액체라서 보관이 어렵고 항해사는 오래 먹기 힘들 것이라면서 떠나자 피에트로를 쫓아가 도와달라고 하면서 고체로 된 쇼콜라틀을 구하기로 한다.

코아우일테칸족의 마을로부터 시과요족의 마을에서 고체로 된 쇼콜라틀을 만든다는 정보를 듣고 시과요족의 마을에서 초콜릿을 얻지만 초콜릿이 단 맛이 있으면서 쓴 맛이 강한 것을 느꼈으며, 피에트로로부터 좀 더 부드러웠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자 원주민에게 카카오 200상자를 공급하고 부족의 초콜릿 제조법에 대해 알아낸다.

초콜릿 제조법에 대해 알아낸 후에는 피에트로가 자신이라면 꿀과 아몬드를 추가하겠다고 하자 두 재료를 구해서 만들어 피에트로에게 시식하게 하며, 피에트로가 맛있지만 자신의 취향으로는 우유처럼 좀 더 부드러웠으면 좋겠다고 하자 우유까지 넣어서 만들어 초콜릿을 완성한다. 상자에 담아서 포장한 후에는 피에트로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면서 원래 선물하려고 한 항해사가 피에트로인 것을 밝힌다. 자신이 갈 곳을 알려주고 곰인형을 준 보답으로 선물했다면서 다음에는 더 대단한 항해사가 되어 찾아뵙겠다는 말을 하고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