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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4 19:26:03

안승한

안승한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kt wiz 등번호 11번
팀 창단 <colbgcolor=#eb1c24><colcolor=#fff> 안승한
(2014~2015)
최대성
(2016~2017)
kt wiz 등번호 30번
신현철
(2016~2017)
안승한
(2018)
소형준
(2020~)
kt wiz 등번호 5번
홍현빈
(2017~2018)
안승한
(2019~2020)
신본기
(2021)
kt wiz 등번호 9번
김영환
(2019~2020.9.16.)
안승한
(2021)
고명성
(2022~2023)
두산 베어스 등번호 20번
김민혁
(2021)
안승한
(2022~2024)
김유성
(2025~)
}}} ||
파일:안승한2024프로필.png
<colbgcolor=#131230><colcolor=#fff> 두산 베어스 전력분석원
안승한
安乘漢 | Ahn Seung-Han
출생 1992년 1월 25일[입학유예] ([age(1992-01-25)]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남정초 - 선린중 - 충암고 - 동아대
신체 176cm | 98kg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4년 2차 특별 지명 (전체 12번, kt)[2]
소속팀 kt wiz (2014~2021)
두산 베어스 (2022~2024)
프런트 두산 베어스 (2025~)
병역 사회복무요원 (2016~2017)
등장곡 Lorenzo Ballerini DJ - 《Tribute》 (DJ Fernando Lopez Sun Mix)
가족 아내(2022년 결혼 - 현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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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t wiz, 두산 베어스 소속 포수. 현 두산 베어스 전력분석원.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안승한/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4년 2015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아마추어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파일:승하이햄파울팁삼진220916.gif
김지찬을 상대로 파울팁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3]
파일:킹승한 만루에서 뽑아내는 2타점 적시타.gif
안승한의 타격폼.[4]
포수의 기본기인 포구가 간결하고 깔끔하며, 미트질이나 프레이밍 능력도 상당하다. 다만 수비 호흡에서는 주로 투수 리드를 선호하는 편으로, 매 경기마다 벤치와 투수들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받아주면서 부담을 줄여주고자 노력하는 편.[5] 그래서 빠른 공을 가졌지만 제구 문제가 있는 곽빈, 홍건희, 이승진 등과 자주 호흡을 맞추며 변화구 구사율이 높은 투수들의 전담 포수를 맡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있을때 (어지간한 공은 다 잡아낼 것이니) 강하게 던지라는 제스처를 많이 하고 실제로 투수들 역시 빠른 속구나 투심을 내다꽂듯이 투구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좋은 미트질과 안정적인 블로킹, 투수 리드 선호 등 수비의 기본기가 균형있게 잡힌 포수.

덩치가 있는 체구에 걸맞게 좋은 어깨를 가지고 있어 송구가 뛰어나고, 견제에서의 수비 호흡이 좋다. 2군에서도 도루저지율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으며, 1군에서도 도루 저지 성공을 꽤 거둬냈다. 2022년 스몰 샘플임에도 불구하고 주자 7명 중 6명을 도루저지하며 강견임을 증명했다.

공격 측면에서는 평가가 좋지 않았다. kt 시절까지는 수비력 대비 타격에서는 컨택과 선구안 모두 부족하다는 반응이 상당수였고, 결국 좋은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타격능력의 부재로 인해 1군에서도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고 방출되었다. 배트 스피드가 느린 편이고, 기본적으로 타석에서 적극적인 스윙을 가져가면서 빅볼 위주의 플레이를 지향하는 모습인지라 볼넷을 잘 골라내는 스타일은 아니다. 다만 kt 시절에도 장타력은 어느정도 있다는 반응이 있었고 두산에서도 2군과 청백전에서 종종 홈런을 치는 등 펀치력은 제법 있는 듯 하다. 그런데 강한 악력과 손목 힘으로 스윙하는 스타일과 상반되게 인 앤 아웃 형태로 컨택을 주로 하는 똑딱이성 타격 매커니즘을 갖고 있다. 때문에 BABIP가 높게 찍히는 반면 순장타력은 미미한 편이다.[6]

두산 이적 이후에는 컨택 측면에서 많은 스텝업을 이뤄냈는지, 득점권 찬스나 접전에서 타점을 잘 올리는 알토란같은 타격을 해주면서 준수한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었다.득점권 타율이 5할이다. 타격에서의 한 층 발전된 모습 덕분에 2022년 기준 두산 1군에서 다른 백업 포수들이 부진하는 동안 1순위 백업 포수로 기회를 받는 중이다. 주력은 포수임을 감안했을 때 꽤 빠른 편. 2군에서는 주전 포수로 뛰면서도 도루 갯수가 많은 편이다.

단점으로는 지나치게 벤치 및 투수 리드를 선호하다보니 본인만의 상황별 유리한 볼배합이나 수비 대처 노하우가 부족하다는 것이고[7] 타석에서도 적절한 선구안없이 본인한테 맞는 공 위주로 큰 스윙을 가져가기 때문에 볼삼비가 좋지 않다는 점이다. 2022년 기준 두산에서 장승현, 박유연과 함께 차기 주전 포수 후보로 꼽히고 있고, 실제로 이적과 동시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1순위 백업 포수 요원으로 낙점을 받았지만 위와 같은 단점이 쉽게 개선되지 못할 경우 주전 경쟁에서 다소 불리한 입지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볼배합이나 수비 대처 노하우 부분은 개선될 여지가 있다. 실제로 올 시즌 안승한은 시즌 내내 2군에서 경기를 나서다 조경택 배터리코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6월달부터 1군에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또한 그동안 계속 꾸준하게 백업 1순위로 기회를 받아왔던 장승현에 비해 충분한 기회를 받지는 못했다. 그로 인해서 1군 투수들의 특징이나 볼배합 방식에 접근하는 부분이 부족해보일 수 있으나 계속해서 1군에서 출전 기회를 받는다면 이는 극복이 가능한 부분이다. 9월 11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 후 계속된 사인 미스와 브랜든 와델과의 호흡 부족으로 3회에 장승현과 조기 교체가 됐으나, 장승현 역시 수비 부분에서 덮밥을 비롯해 타석에서 2루 찬스에 한가운데 볼에 삼진으로 물러났으며 13일 LG와의 경기에서도 경기가 LG쪽으로 기울자 김태형감독은 기아와의 경기에서 부진했던 안승한을 대신해 박세혁의 대타로 장승현을 기용했으나 2사 2루 찬스에서 또 다시 허무하게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수비에서도 확실한 장점이 없고, 타석에서는 더욱 심각한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는 장승현에 비해 수비와 타격이 좋은 안승한이 앞으로도 계속 기회를 받을 여지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그 결과 2022 시즌 후반기 두산에서 백업 포수로 알짜배기 활약을 해줬다. 안승한이 22시즌 후반기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두산의 포수진 뎁스가 무너진 덕을 많이 봤다. 이유야 어찌 됐든 꾸준히 출장기회를 부여받은 뒤의 성적은 같은 팀 다른 백업 포수들과 비교했을 때 나쁘지 않다. 방출 선수 출신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기대 이상의 성적.

4. 여담

파일:안승환이아닙니다.jpg

5. 관련 문서



[입학유예] [2] kt wiz 창단에 따른 지원책으로 1라운드와 2라운드 사이에 5명을 특별 지명[3] 2022년 9월 16일 삼성전.[4] 2022년 7월 28일 롯데전.[5] 표본은 적지만 2022 시즌 선발로 뛴 4경기에서 선발투수인 곽빈과 13이닝 4실점, 로버트 스탁과 14이닝 4실점의 좋은 성적을 보이면서 자신의 리드와 경기 운영이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다만 수비 리드에 관해서 김태형 감독에게 쓴소리를 좀 들은 걸 보면 아직은 부족한 점이 있긴 하다.[6] 안승한과 타격 스타일이 비슷한 선수로는 전병우를 꼽을 수 있다.[7] 이때문에 사인이 틀리거나 리드가 까다로운 상황, 투수가 난조를 겪는 상황에서는 본인도 수비에서 흔들리며 좋지 않은 볼배합 리드와 수비력으로 포구나 블로킹같은 기본기에서도 실수가 나오거나 덮밥을 말아버리는 등 좋은 수비력은 다 어디가고 잉여가 된다.[8] 자세히 보면 플레이 스타일이나 타격폼도 상당히 비슷하다.[9] 두산 베어스 2군이 이천에 있다 보니 2군에서 자주 보이는 선수들은 보통 이천 쌀벌레즈라고 불린다.[10] 본명 허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