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안상익(安相益) |
생몰 | 1898년 3월 11일 ~ 1921년 10월 17일 |
출생지 | 평안남도 강서군 반석면 반삼리 |
사망지 | 평양형무소 |
추서 | 건국훈장 독립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안상익은 1898년 3월 11일 평안남도 강서군 반석면 반삼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4일 곡물을 팔기 위해 대동군 김제면 원장시장에 들렀다가 최능현, 송현근 등이 주동한 독립만세시위를 목격하고 즉각 참여했다. 이후 시위대와 함께 행진하던 그는 대기하던 헌병대가 발포하여 곳곳에서 사상자가 속출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청년들과 함께 투석으로 대항했다. 이때 주재소장 좌등(佐藤) 상등병이 재빨리 총을 쏘아대며 도망가자 이를 붙잡아 살해하고, 먼저 달아났던 보조원 3명도 붙잡아 살해하고 구금중이던 동지 전원을 무사히 구출했다.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12월 6일 고등법원에서 살인, 방화, 소요 및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평양형무소에서 복역하다가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1921년 10월 17일에 옥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3년 안상익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