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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23:01:44

안도리안

<colcolor=white> 안도리안
Andorian
파일:Shukar_%28mirror%29.webp
<colbgcolor=#5572AE> 유형 인간형
고향 알파 사분면
안도리아 행성계
안도리아 위성
탄생 불명
평균 수명 불명

1. 개요2. 작중에서3. 특징

[clearfix]
<colcolor=white> 안도리안 제국
Andorian Empire
파일:안도리안 제국 휘장.svg
<colbgcolor=#5572AE> 설립 불명
1796년경(비공식)
연방 편입 2161년
위치 알파 사분면
수도 안도리아
원수 국왕(19세기경까지, 비공식)[1]
총리(19세기 후반 이후)
정부수반 총리
입법부 안도리안 제국 의회
군대 안도리안 제국 근위대(Andorian Imperial Guard)
정보부 불명
인구 불명
주요 종 안도리안, 에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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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란색의 피부, 더듬이가 특징인 스타트렉의 외계종족이다. 엔터프라이즈 시리즈와 오리지널 시리즈(TOS)에 주로 등장한다. 이래 봬도 행성 연방과 그 전신인 행성 연합을 설립한 최초의 4종족 중 하나.

이 60년대 개그 만화에 등장할법한 기막힌 외모 센스 덕택에 이 인간들은 뭘 해도 웃긴다! 스머프도 아니고 도대체 뭔 생각으로 만든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사실 당연한 게 안도리안은 TOS에서 처음 나왔고 그 모습을 그대로 사용했다. 정말 60년대에 만든 외모. 또한 의심많고 긴장을 불러오는 역할을 하려 하지만, 작중에선 키까지 작고 쪼그만 인간들이 꾁꾁거리는 모습이라...

하여간 이 큐트한 외모 덕에 은근히 인기는 많다.

2. 작중에서

연방 창립 멤버라는 중요 위치임에도 정작 엔터프라이즈 시리즈 외에는 별로 등장하지 않는다. TNG, DS9, VOY에서는 그런 종족도 있는 언급만 나올 뿐 등장하지도 않는다. TOS에서도 등장만 한 수준이고...

3. 특징

공식 설정에 의하면 의외로 전투종족. 엔터프라이즈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것을 보면 대부분 X랄 맞은 성깔을 가진 것으로 나타난다. 저 사진 오른쪽의 슈란 중령은 나중에는 조나단 아처의 친구가 되는데, 이 때는 허세 만빵의 개그 캐릭터가 된다. 나중에 결혼해 딸도 나오는데, 자식 앞에서 인간을 멸칭인 분홍 피부라고 자주 언급한 것 같다. 이 또한 개그 요소. 평행 시간대 중 하나[2]에서는 지구 측에 함선 방어막 기술을 제공하기도 한다.

엔터프라이즈호가 이들과 처음 교류했을 당시에는 텔라라이트[3]와 앙숙 관계였다. 마치 클링온 vs 로뮬란의 그 것과 비슷한 상황인데, 얘들은 둘 다 개그 종족이라 노움 vs 티플링 이라고 비유해도 될 정도... 그러나 이들이 엔터프라이즈호에서 개판치는 걸 보면 마냥 개그 캐릭터 취급할 수는 없다. 물론, 벌칸 종족들과도 전쟁까지 벌어졌을 정도로 사이가 좋지 못하다. 이런 갈등 관계들은 시즌 4의 바벨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임시 동맹을 결성하면서 해소되기 시작한다.

그런데 전투종족이라는 설정과 약간 동떨어진 설정이 존재하는데, 살상 모드로 맞춰진 페이저에 맞으면 매우 위험하다는 것. 그런데 이전까지 총상에 취약하다는 설정같은 것은 나온 적 없어서, 텔러라이트와 갈등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급조된 설정으로 보인다. [4]

그리고 이후에 무슨 생각으로 이런 설정을 했는지 모르지만, 성별이 두 개가 아니고 네 개다. chan, thaan 은 남성에 속하고, zhen, shen 은 여성에 속하는데, 일단 수정은 shen몸에서 하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검열삭제는 shen과 chan 혹은 thaan과 일어나고, 착상되어 태아로 진행될 무렵에 zhen 으로 모종의 방법을 통해 이식된다고 한다. 근데 Enterprise 시리즈에서 언급되는 걸 보면 그냥 일부일처제 같기도...

또한, 추운 동네 출신(고향 행성이 완전 얼음 투성이다...)이라 더운 지방에 가면 맥박이 엄청나게 올라가 신진대사가 빨라지고 탈수 현상 이 매우 빨리 발생한다고 한다. 위에 나온 슈란씨의 허세에서 나오는데, 더운 지방에 갔다가 이틀만에 몸무게가 10% 줄었다는 언급에서 추정된 것.

에나르(Aenar) 라는 아종이 있다. 선천적 맹인이지만 텔레파시 능력이 존재한다. 신체접촉 없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이런 게 가능할 정도로, 벌칸 종족보다 더 무섭다. 심지어 동네 소녀[5]의 텔레파시 능력이 벌칸족 일등 항해사를 아늑하게 뛰어넘을 정도. 피부색이 흰색에 가까우며, 평화주의자들이다.

인류와 행성연방이 자신들의 최고의 함선에 엔터프라이즈라는 이름을 붙여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들은 최고의 함선에 쿠마리(Kumari)라는 이름을 붙여주는 전통이 있는 듯. 22세기 시점에서는 슈란의 함선에 이 이름이 붙었으며 진디와의 전쟁에서 결정적인 도움을 두 번 줬으나 이후 로뮬란의 드론쉽에 격침된다. 이 함명의 유래는 바로 안도리안 최초로 안도리아 행성 일주에 성공한 쇄빙선.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시즌 3에서는 열화 사건으로 지구나 니바와 마찬가지로 연방에서 탈퇴했다. 이후 일부가 오리온족과 함께 에메랄드 체인(Emerald Chain)이라는 해적 집단을 구성했다.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에서 주연 중 한 명이 안도리안, 그중에서도 에나르로 정해졌다. 이름은 '해머'이고 배우는 '브루스 호락'이다.


[1] 비공식 설정에 따르면(메모리 베타) 마지막 국왕은 여왕 탈리사르(Thalisar)이다.[2] 아처가 차원간 기생충에 감염되어 판단능력을 상실하고, 2154년에 진디가 지구를 파괴해 2165년 시점에서는 세티 알파 V 빼고 모든 인류 거주지가 멸망한 시간선(ENT 시즌 3 "Twilight")[3] 말싸움을 스포츠 수준으로 즐기는 종족이지만 그 이면에는 가식을 싫어하고 매우 효율적이며 의리가 강한 종족이다[4] 안도리안이 약하다는 것은 아니고 페이저에 취약하다는 설정이다. 페이즈 감염이라는 설정인데, 안도리안들에게 이 감염이 위험하단다...[5] 이 소녀가 슈란의 아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