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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19:31:20

안녕 나의 모모로


테바 시리즈
안녕 나의 모모로 우리집에 곰이 이사왔다

안녕 나의 모모로
<nopad> 파일:안녕 나의 모모로cover.jpg
장르 감성
작가 켄타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0. 09. 27. ~ 2021. 03. 14.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
2.1. 로이의 과거
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기타

1. 개요

한국의 감성 웹툰. 작가는 켄타. 우리집에 곰이 이사왔다의 프리퀄이다.

2. 줄거리

전쟁 후 홀로 남은 소년 로이. 자신을 챙겨준 고양이 모모로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헤메는데... 외톨이 소년 로이의 가슴 아프지만 따뜻한 이야기.
마법의 세계 테바에는 마법의 동물들과 소인들이 함께 모여 살고 있었다. 테바의 땅에는 악의 세력을 가두어 둔 어둠의 숲이 있었는데, 어느날 테바와 어둠의 숲 사이에 있는 마법의 결계가 무너져 평화로웠던 테바에 전쟁이 일어났다.

테바의 국왕과 마법의 동물들, 소인들은 악의 세력에 대항해 목숨 걸고 싸웠고, 그 결과 마법의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그 피해는 상당했다. 숲의 대부분이 불에 타 황폐화 되었고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동물들과 소인들이 넘쳐났다. 먹을 것이 부족해진 마법의 숲은 소인들, 그리고 마법의 동물들이 굶어 죽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시간이 흘러 테바는 조금씩 회복되어 갔지만, 살아남은 소인들과 동물들은 지독한 가난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괴물의 침공으로 부모와 가족, 보호자까지 잃고 정신이상이 생긴 채로 홀로 남은 고아 소년인 로이. 함께 지내던 거대고양이인 모모로가 죽었음에도 그의 가죽을 모모로라 부르면서 늘 가죽을 뒤집어쓰고 다니고 음식을 구할 수 없어 밥을 동냥해야 하지만 다들 먹고살기도 바빠 음식도 잘 주지 않아 매일같이 굶는 날이 예사다. 그나마 밥을 주던 아주머니도 이제는 오기만 하면 화부터 내기 일쑤다.[1]

로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나무열매 요정 코콩은 우연히 다른 나무열매 요정에게서 테바의 국왕이 마법 능력이 강력한 동물들인 일명 '슈퍼파워 털북숭이'를 모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털북숭이가 마을에 오면 로이를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는다.

한편 예비 슈퍼파워 털북숭이인 곰토토는 털갈이 중 어둠의 정령들로 인해 나무의 열매가 열리지를 않아 고민 중이다. 이때 연못 속에 살고 있는 묘어 포치가 로이와 코콩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2.1. 로이의 과거

로이의 보호자인 거대고양이 모모로는 친구들과 가족을 모두 잃고 떠돌던 중 부모를 잃은 로이와 메이 남매를 만나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러나 부모를 잃은듯한 새끼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들리니 찾아오겠다며 집을 나선 후, 어둠의 정령들에게 가죽만 남긴 채로 잡아먹힌다.

눈 앞에서 부모를 잃고 모모로 또한 잃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새끼 고양이를 찾아오겠다며 홀로 나선 메이까지 죽는 사고를 겪은 로이는 충격으로 여전히 모모로가 살아있다고 믿게 된다.

3. 연재 현황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 연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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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에서 2020년 9월 27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된다.

2021년 5월 21일 유료화됐다.

4. 등장인물

5. 기타


[1] 단 이것은 거대고양이 모모로가 어른임에도 밥을 빌러 오기 때문에 화를 낸 것이다. 화를 내면서도 쌀을 내어주고 잘 씻어먹으라고 당부하며 로이가 모모로 가죽을 쓰지 않은 채로 혼자 돌아다니자 아가라고 부르며 챙겨주려고 집에서 뛰쳐나온 걸 보면 매우 착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2] 그러나 모모로 가죽과 대화한 직후 허공을 멍하니 응시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면 죽었다는 것을 머리로 알고 있음에도 애써 부정하는 것으로 보인다.[3] 6살에서 2년이 흘러 8살이 되었으니 로이가 우리집에 곰이 이사왔다의 김현호와 같은 나이임을 알 수 있다.[4] 실제로 다른 동족들과 바퀴벌레와 지렁이를 먹으며 식사를 하는 중 로이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들 모두 로이를 가엾어하며 본인들이 먹는 벌레들을 로이에게 모두 주자고 하며 눈물을 보인다. 그러나 소인들은 벌레를 먹지 않는다며 코콩이가 단칼에 거절. 이후에 코콩이에 의해 언급된 바에 따르면, 굶고 있는 로이를 위해 물고기를 많이 잡아다가 코콩이에게 주기도 했다.[5] 사실 다퉜다기보다는 로이가 일방적으로 화를 낸 것. 로이가 모모로의 죽음을 부정하자, 메이 왈 부모님의 죽음 때와 똑같다고(...). 로이가 모모로의 죽음을 부정하며 모모로와 함께 찾아 돌봐주기로 약속했던 새끼고양이를 찾으면 다시 일어날거라 하자, 이 말이 마음에 걸렸는지 혼자 새끼고양이를 찾으러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6]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왔는데, 베개에 피가 묻어있는 것을 로이가 발견했다. 이를 두고 할아버지는 이가 좋지 않아 피가 나는 것이라 하지만, 이후에는 기침하며 손수건에 피를 토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된다. 거기다 눈 아래에 다크서클이 보이는건 덤.[7] 곰토토가 로이의 가족 구성원을 알아보려고 씨앗으로 마법을 부리자 빨간 꽃 4개, 노란 꽃과 파란 꽃이 각각 1개씩 나타났다. 그 직후 시들어 고개를 숙인 빨간 꽃 1개를 제외하고는 싹 다 사라졌는데 노란 꽃은 모모로, 빨간 꽃 3개는 로이 남매의 부모와 메이, 그리고 마지막 파란 꽃은 돌봐주던 할아버지로 추정된다. 즉 이 시점 할아버지도 사망한 것이다.[8] 뗏목을 타고 사라진 것은 아무래도 어린 로이가 본인의 시신을 보고 받을 충격과 이를 감당하지 못할 것을 생각하고 로이를 배려하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