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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는 변화한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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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2. 윈터나이트 대공가
2.1. 대공가 가족2.2. 대공가 사용인2.3. 화이트 기사단
3. 로벨리아 왕국
3.1. 크로커스 공작가3.2. 공작가 외부
4. 아마릴리스 제국
4.1. 황실4.2. 황궁 외부
5. 아룬델

1. 주인공

2. 윈터나이트 대공가

2.1. 대공가 가족

2.2. 대공가 사용인

2.3. 화이트 기사단

3. 로벨리아 왕국

3.1. 크로커스 공작가

3.2. 공작가 외부

4. 아마릴리스 제국

4.1. 황실

4.2. 황궁 외부

5. 아룬델



[1] 웹툰에서는 진홍색으로 묘사되지만 소설에서는 적갈색으로 서술된다. 덧붙여 소설 원작 표지에선 우아한 분위기의 웨이브진 머리카락으로 묘사되나, 웹툰판에선 다소 청순한 분위기의 직모 장발로 묘사된다.[2] 엘쟈가 로벨리아를 떠난 후 본격적으로 후계자 업무를 맡은 남동생 요하네스는 이 넷 중 오로지 후계자 업무만 인계받았음에도 최소한의 수면만 취하면서 일처리를 해도 벅찬 수준이고 크로커스 공작부인은 인계받은 내정업무가 밀리고 밀려 사교계 출입조차 불가능할 지경이다.[3] 거기다 엘쟈네스가 쓰는 보석들은 구하기 쉽고 가격도 저렴한 하급보석들이다. 드레스는 화려하기는 하나 저렴한 재료로 만든 것이라서 생각보다 드는 비용이 적다. 그러나 리리엘은 모양은 단순하지만 최고급재료+희귀한 것으로 외모를 꾸며서 엘쟈네스보다 많은 비용을 소비하는 등 되려 사치를 조장했다.[4] 나중에 리리엘이 몰락하면서 프리게가 언급을 하는데 사실은 아카데미에서 귀족영애들도 엘쟈네스를 동경하고 그녀에게 관심있었다고 한다.[5] 아마릴리스 제국사람들도 편견과 달리 엘쟈네스의 붉은 머리카락을 보고 루비색 같다며 아름답다고 감탄한다.[6] 웹툰에서는 리리엘의 약혼식 이전에 끊었다. 아버지의 크로커스 공작을 구출해 크로커스 공작가로 돌아왔지만 아룬델의 마력이 증폭된 리리엘의 매혹 마법에 홀린 크로커스 공작 부인이 그녀를 맹비난하자 결국 그동안 묵혀왔던 불만이 폭발해 가족들과는 연을 끊었다.[7] 실상은 리리엘이 다시 크로커스 가문의 일원으로 받아진 것을 보면 표면적으로 드러내지 않았을 뿐, 마음 속으론 용서해준 것이 맞다.[8] 후에 부모가 되어서는 자식들에게도 존댓말을 쓴다.[9] 엘쟈네스와 유진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살벌해져 화이트 기사단들을 대결하다 전부 쓰러트려 연무장 돌게하고 화이트 기사단들이 속으로 엘쟈네스를 찾고, 무도회 때 어떤 영식이 엘쟈네스가 대공비라는 것도 모르고 호감을 보이며 춤 신청을 하자 바로 다가간다.[10] 어머니 또한 딸을 임신했던 시절엔 태내에서부터 예지력을 지니고 있었는지, 산모인 엘쟈도 무언가를 예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탯줄을 통해 일시적으로 예지력을 쓸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1] 마차 없이 맨 손으로 장작을 나르라고 했다.[12] 이유는 어린시절 자신에게 잘해주던 크로커스 가의 기사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승진을 위해 의도적으로 잘해준데다 자기 뒷담화까지 한 걸 들었기 때문이다. 그후 엘리나가 엘쟈네스의 뒷담화를 하는 크로커스 가의 기사들과 대결해 모두 쓰러트린다.[13] 웹툰에서 리리엘이 엘쟈네스를 무시하며 자신에게 대련신청을 하자 압도적인 실력차로 제대로 농락시킨다. 리리엘도 실력있는 기사라고 언급되나 남자보다 더 힘이 쎄고 혹독한 훈련과 목숨을 건 실전을 겪은 엘리나를 상대하기에 매우 역부족이다.[14] 다만, 로벨리아 왕, 에이프릴 공작부인, 프리케의 할아버지등은 리리엘의 문제점을 알아 꺼린다.[15] 이 때문에 사교계가 주춤해 로벨라이 국왕이 골치아파한다. 사교계가 활발해야 나라의 수출입이 자유롭기 때문이다.[16] 당연하겠지만 엘리나는 남기사들보다 힘이 쎄고 혹독한 훈련과 목숨을 건 실전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웹툰에서 엘쟈네스를 무시하며 엘리나에게 대련신청을 하자 열 받은 엘리나에게 제대로 농락 당한다.[17] 델피늄는 신분폐지로 인해 오히려 빈부격차가 커진 걸 모르고 있다.[18] 크로커스가의 자제들은 태어나면 가보인 금잔을 손에 쥐며 이 때 붉은색 와인이 차오르면 후계자 자격을 얻어 이름에 '네스'를 넣어 붙인다. 즉 리리엘은 이 와인이 차오르지 않았다.[19] 리리엘가 그토록 찬양받던 이유도 그녀가 가진 아룬델 마력 때문이었다. 정확히는 그게 매혹의 힘이였고, 엘쟈네스의 마력이 리리엘의 마력을 증폭시켜 사람들이 리리엘에게 선동당한 것이었다. 증폭시켜주던 엘쟈네스가 떠나니 그 힘도 약해졌다.[20] 이미 엘쟈네스가 떠나기 전부터 나타났던 문제들로, 평민들에게 필요하지 않은 금수저를 뿌린다거나, 기름진 고기를 뿌렸다가 배탈이 나거나, 물기가 너무 많은 생선 따위를 준비했다가 상해버리거나 하는 등. 리리엘 자선행사 때마다 토사곽란으로인한 사망자가 꼭 있었고 이 뒤처리는 엘쟈네스가 했다.[21] 심지어 친할머니가 엘쟈네스에게 유품으로 남긴 반지를 훔쳐서 파는 대형사고를 쳤다. 당연히 엘쟈네스는 화를 내었지만 리리엘은 오히려 그날부터 언니를 사치에 미친 악녀로 몰았다. 언니의 반지를 훔쳐서 판 이유는 친할머니가 생전에 리리엘에게 잔소리를 많이 해서 기분이 안좋아서였다.[22] 무엇보다 단 한번도 자기돈으로 기부나 자선행위를 한적이 없다. 어디까지나 언니인 엘쟈네스의 소지품에 손을 대거나 추종자들을 등쳐먹는 형식으로 기부나 자선행사를 했다.[23] 심지어 이를 지적하기라도 하면 리리엘에게는 깊은 뜻이 있다면서 역으로 비난할 지경이었다.[24] 이 세계에서의 약혼식은 매우 신성시되며 약혼식 자체, 혹은 약혼식을 거친 혼약을 파기하는 것은 목숨까지도 내놓아야 하는 중죄로 취급받는다. 때문에 어지간한 귀족들도 약혼만 하지 약혼식은 꺼릴 정도. 애초에 그런거 다 제껴두고 만인들이 다 보는 앞에서 형부한테 추파를 던진다는 거 자체가 상식을 초월한 행동이다. 근데 리리엘는 엄연히 왕족을 상대로 파토내고 제국의 대공을 상대로 저랬으니 멸문당하지 않는 게 이상하다.[25] 웹툰에서 엘쟈를 사치에 미친 악녀취급하다 뺨을 맞고 모순점을 지적받고, 윈나이트 대공가를 거든 대가를 치를 거라고 경고를 받는다.[26] 사실 이마저도 아직도 정신 못차린 공작부부는 리리엘의 혼인이후 늙은 남작을 처리하고 유산을 모두 리리엘에게 상속시킬 계략이였다. 만약 저때라도 부모의 뜻을 따랐다면 부모의 손은 더럽혀질 지언정 리리엘은 여생을 편히 살 수 있게 될 예정이었으나 그 마저도 제 발로 걷어찬 것이다.[27] 부모마저도 장녀인 엘쟈네스에게는 의무를 강요해놓고 리리엘에게는 무조건 적인 애정과 지지를 보냈으며 막내이자 유일한 아들인 요하네스는 아오안이였다. 리리엘에게 상대를 매혹하는 힘이 있더라도 그 힘에 매료되지 않고 엄히 꾸짖은 친할머니같은 이들[50]이 있던 걸 봐선 그냥 오냐부모가 호로새끼를 만들어 놓은 격이다. 특히나 남매의 모친이 공작부인으로서의 본인이 해야할 의무마저 엘쟈에게 짬처리시키던 걸 보면 애초에 자식농사를 더럽게 해먹어서 첫째는 고생시키고 둘째는 막나가는 사고뭉치로 키우고 막내는 애정도 못받고 자란 셈이다.[28] 환경만 바껴도 개념챙기고 멀쩡한 사고능력을 가지고 판단하는 걸 봐선 무조건 오냐오냐한 환경이 제일 문제였음을 확연히 볼 수 있다.[29] 그나마 리리엘은 고통받고 자책하고 후회하기라도 하지, 리리엘과 동조해 엘쟈를 악녀로 몬 사람, 악녀라고 조리돌림 당할 때 진상을 다 알면서 방관한 사람, 그냥 흐름에 따라 엘쟈를 비난한 사람 그들 중 제대로 반성하고 후회하는 사람은 없다시피하다[30] 도리어 방관범 중 하나였던 칼레스는 용서를 한 요하네스를 피해자인 엘쟈네스보다 더 크게 판단하기까지 한다. 물론 본인도 반성은 없이 그저 리리엘에 의해 상처입었다면서 불쌍하고 찌질하게 굴 뿐이다.본인도 리리엘에 의한 피해자이면서 리리엘을 용서치 못해놓고 그건 생각 못하는 멍청하고 무능한 능지를 가졌다. 그 뿐만 아니라 엘쟈네스에게 그리 모질게 하던 사람들은 엘쟈가 떠나간 뒤에야 엘쟈를 흉내내는 모습 등을 보이는데 독자 입장에선 이마저도 역겹다는 평이 다수.[31] 실상은 엘쟈네스가 크로커스에 있을 때 엘쟈네스는 너무 바빴고 그때 요한네스는 어린애였기에 엘쟈네스도 요하네스 만큼은 악감정이 없었다.[32] 거기다 부모와 작은 누나가 싸지른 걸 뒷처리해야할 불쌍한 미래가 남았다.[33] 요하네스 본인은 이를 첫째 누님에 대한 속죄로 여기며 다시 만나게 된 그 날까지도 계속 크로커스 령을 부흥시켜 왔다. 설령 엘쟈네스가 두 번 다시는 로벨리아로 오는 일이 없더라도 크로커스에서 자신만의 속죄를 평생 했었을거라고. 그래서인지 조카들을 처음 만날 때 까지만 해도 10년 동안 자기 자신을 죄인 아닌 죄인으로 여겨왔었다.[34] 아래에 후술하겠지만, 왕실이 크로커스 가문의 눈치를 봐야 할 정도가 된 것은 새로 왕으로 즉위한 칼레스가 정작 자신의 아버지와 내적으로 다를 바가 없는 인물로 여전히 아마릴리스와의 단교를 유지하면서 국내 문제점들을 그대로 방관하면서 남부의 강대국인 로벨리아 왕국의 국력을 크게 약화 시켰기 때문이다.[35] 요한네스가 그동안 엘쟈네스를 괴롭히고 무시하던 가신과 기사,친인척들을 모두 숙청하고 대대적인 개혁을 시작하자. 용병을 고용해서 요한네스를 죽이고자 하다가 역관광당하고 부인과 같이 가문에서 추방당했다.[36] 왕국에서 대공부부는 귀빈중에 귀빈으로 왕국에서 온갖 편의를 주려고 했다. 친정의 체면을 생각해 거절하고 크로커스 가에 머물기로 한 것이다. 근데 공작부인이 한 짓은 엄청난 결례이며 왕국과 제국에서도 문제로 삼을 수 있다.[37] 이후에도 리리엘을 아껴서 늙은 남작에게 시집보내는 대신 리리엘이 시집간 남작을 처리할 계략을 꾸몄으나 리리엘이 늙은 남작과의 혼사를 거부하고 도주한 탓에 물건너 가버린다. 아무리 자식을 위한 행동이라고는 하나 끝까지 정신 못차리고 악행을 저지르는데 거리낌이 없는 부부다.[38] 부정부패,기득권층의 책임의식 부재, 계급갈등[39] 아내될 상대의 친언니가 피해입는 상황에서마저도 외면할 정도였다.[40] 렌이 유능한 왕이 될거다 라고 하는듯 이쪽도 웹툰에서 세탁을 당했다.[41] 하지만 리리엘은 덴드로비움 영애가 사치스럽다며 까면서도 이게 프리케가 자신에게 날리는 절교 선언인지도 모른다. 그녀의 머릿속에서는 누군가가 자신을 버린다는 상상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42] 프리케가 리리엘에게 일침을 날릴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눈치만 보던 로벨리아 귀족들은 리리엘이 자리를 벗어나자 그제야 뒷담화를 깐다.[43] 외전의 경우, 자신의 남편이 된 칼레스가 여성불신에 시달리는 만큼 영원히 남편과 사이좋은 부부가 될 수 없다는 점에 더해 리리엘에 대한 원망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개연성이긴 했다.원작에서 외전으로 메꾼 개연성이 날라갔다는 이유로 웹툰판을 싫어하는 독자들도 있다.[44] 말도 안되는 소리 같지만 작중에서 묘사되는 리리엘 추종자들의 사고방식이라는 게 대략 이렇다. 그들의 사고로는 '악녀' 엘쟈네스에게 이성적 호감을 느껴 약혼을 하고 그녀가 떠나 괴로워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45] 사실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던 귀부인들 대개는 엘쟈네스의 편이었다. 매혹의 여파도 있기야 했지만 생각이 짧고 신문물을 좋아하는 젊은 층에서는 예쁘고 말로만 평등사상을 외치는 리리엘에게 호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으나 부인들의 입장에선 실무를 책임지며 본인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엘쟈가 더 낫다고 여기는 이가 많았다. 리리엘 추종하는 아들 때문에 고생하는 부인이 있을 정도.[46] 공작부부는 원래 평판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리리엘을 남작가에 보냈다가 남작을 처리해서 리리엘에게 자유를 주려고 했었다. 마지막까지 최애자식에게 일그러진 애정만 준다. 하지만 그마저도 리리엘이 싫다고 도망간 탓에 계획이 전부 무너지게 된다.[47] 원작에서는 빌린 마법서를 반환하기 위해서이며 웹툰에서는 르윈스키 윈터나이트가 선물한 보호마도구에 마력을 충전하기 위해 방문한다.[48] 웹툰에서는 세실리아와 이어질것 같은 묘사가 나온다.[49] 원작에서는 엘쟈네스가 라시아를 거의 가지고 농락하는 수준이나 웹툰에서는 황제 부처가 동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별별 수를 다 쓰려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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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젊은 귀족들은 아이돌과 같았던 리리엘에게 금세 넘어갔지만 어느 정도 사교계에 짬이 있는 부인들은 엘쟈네스의 진가를 이미 눈치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