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아틸란 | |
| 정치체제 | 전제군주제 |
| 국왕 | 블랙 볼트 |
| 수도 | 아틸란 |
| 인구 | 15000~20000명 |
| 언어 | 아틸란어, 영어 |
| 화폐 | 드렌, 아탈라니아 치트 |
| 위치 | 달의 블루 에이리어, 뉴욕 상공, 히말라야 등 다양하다. |
| 종교 | 조상숭배 |
| 현 상태 | 파괴(재건 중) |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 판타스틱 4 #47에서 첫 등장한 인휴먼들의 도시 국가이자 수도다. 아틸란은 약 12000년 전 미란 왕에 의해 세워졌고, 약 2500년 전에 인휴먼의 한 분파인 버드 피플의 도시 스카이 시티와 분리 되었다. 아틸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인휴먼들로, 적절한 나이가 되면 인휴먼의 각성의식인 테리제네시스를 거처 초능력을 가지게 된다. 아틸란은 기본적으로 신분제 사회로, 현재는 블랙볼트를 중심으로 한 로얄 패밀리와 유전자 평의회가 서로 협의하여 아틸란을 다스리고 있다.
2. 상세 설명
아틸란이 마블 코믹스에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인휴먼들이 아직 인간에 우호적이지 않았고, 발견되지 않기 위해 숨어다녔던 때였기 때문에 아틸란의 왕 블랙 볼트는 점점 발전하는 인간들의 기술력으로 인하여 아틸란이 발견될 것을 우려해 아틸란을 히말라야 산맥으로 옮기게 된다. 그러나 결국 아틸란은 판타스틱 4의 눈에 발견되게 되고, 현대의 환경오염으로 아틸란까지 오염될 위기에 처하자 블랙볼트는 아틸란을 공기가 있는 달의 한 구역인 블루 에이리어에 정착 시키게 된다. 이후 아틸란을 스크럴이 침략하는 사태가 벌어지었고, 블랙볼트의 동생 막시무스가 개발한 음파를 에너지로 바꾸는 기계를 이용하여 아틸란을 크리족의 수도인 할라로 이동시키는데, 블랙볼트가 크리의 왕으로 임명되자 아틸란 또한 할라에 정착하지만 곧 뉴욕시 상공으로 다시 자리를 옮긴다.인피니티가 진행되던 동안 타노스는 인휴먼으로 길러지고 있던 자신의 아들 테인을 죽이기 위해 블랙볼트에게 모든 청소년 인휴먼을 죽여서 보내라고 통보하고 이 소식을 전해받은 블랙볼트는 아틸란의 모든 인휴먼을 대피시키고 자신은 아틸란에 혼자 남아 타노스와 결전을 벌인다. 이 결전으로 인하여 아틸란의 대부분이 파괴되고, 전쟁이 끝난 다음 블랙볼트는 허드슨 강 상공에 뉴 아틸란을 재건해 낸다.
이후 블랙볼트는 아틸란을 다시 블루 에이리어로 이사 시키고 그곳에서 번영을 누리지만, <인휴먼의 죽음>에서 크리의 비밀병기 복스에 의해 왕궁이 폭파되고 수많은 인휴먼들이 죽거나 다친다. 그래도 이후 <다크홀드>에서의 언급으로는 복구 중이라 한다.
3. 지리
- 왕궁: 블랙볼트를 비롯한 인휴먼 로얄 패밀리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아틸란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인휴먼 이야기가 나오는 이슈에서는 자주 부서지는 곳이다.
- 아틸란 발전소: 아틸란에서 소비되는 식량, 물, 전기등을 생산하는 곳이다. 의외로 왕궁보다는 덜 부서진다.
- 아틸란 의회: 유전자 의원들이 회의하고, 행정을 처리하는 곳이다. 블랙볼트가 어릴때 크리 우주선을 소닉 스크림으로 파괴한 적이 있는데, 우주선의 잔해가 의회에 추락하여 유전자 의원들과 블랙볼트의 부모인 아곤과 린다가 사망한 적이 있다.
- 거주지역: 인휴먼 왕족 이외의 인휴먼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 엘드락: 살아있는 순간이동 통로. 왕족들만 사용할 수 있는 록죠와는 다르게 엘드락은 인휴먼 고위직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평민은 사용 못하지만엘드락은 기계가 아니라 살아있는 인휴먼이다. 그렇기에 지각이 있으며, 위기 상황에는 팔 다리가 솟아나 일어서기도 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도 등장했다. 자세한 건 엘드락(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항목 참조.
4. 기타
최초의 아틸란은 북 대서양의 한 섬에서 시작되었다. 아틸란이라는 이름 자체도 네이머의 고향이기도 한 아틀란티스에서 따온 것이다.아틸란의 기술력은 매우 뛰어난 편인데, 기본적으로 크리가 남기고 간 기술력을 전수 받았고 이후로도 꾸준히 기술력을 발전시키어 왔기 때문이다. 애초에 아틸란 자체가 반중력 장치를 이용해 떠 있는 것이고, 이 덕분에 아틸란은 자유롭게 우주 공간을 여행할 수있다. 이외에도 거대한 우주전함도 가지고 있고, 태어난 인휴먼들의 유전자를 분석하여 후에 가지게 될 능력을 알아내는 등 유전학도 발달하였다.
인휴먼의 노예계급은 알파 프라이머스라고 불리는 복제인간들이다. 이들은 약 4000년 전에 인휴먼 유전학자 아바다르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이들은 6살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고 인휴먼들의 말에 복종한다. 인휴먼이 얘네들을 노예로 부리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국제사회는 아틸란을 유엔에 받아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