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크리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중심이 되는 생물.
사진은 아토무스크의 표식이며, 어른(大人)이란 글자를 변형시킨 모양이다. 좀 더 들여다보면 로마자 O, T, N, A도 보인다. [1]
[2]
별을 훔칠 정도로 강한 N.O.를 지니고 있어 해적왕이라고도 불린다.
초반, 칸치의 몸에 빙의되어 붉은 칸치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나, 하루코가 1화에서 착오로 칸치의 머리를 부숴 버려 나오타가 무의식 중에 형을 부르거나, 칸치가 나오타를 집어삼킬 때만 능력을 발현 가능한 반쪽짜리 신세가 되었다.
사실 등장인물이라고는 하지만 초반부에는 언급 설명 둘 다 없고, 중반부인 4화 즈음에서는 이름만 나오기 때문에 초-중반부에서는 맥거핀에 가까운 존재이나 스토리가 최종장에 접어들게 되면서......
- 스포일러
- 최종화인 6화 초반에서는 아마라오 관리관과 나오타의 대화 도중 그의 뒷모습[3]이 나오게 되고, 하루하라 하루코의 목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며 비중이 급 상승한다. 관리관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적대관계였으나 하루코가 어느 시점 이후로 반해버렸다고.
6화 최후반에서는 나오타의 몸에서 빠져나와 엄청난 크기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고[4] , 차원이 다른 N.O. 능력으로 메디컬 메카니카를 통째로 들었다 떨궈 메디컬 메카니카는 물론 마바세 시를 초토화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1. 프리크리 프로그레시브
프리크리 프로그레시브 편에서 등장한다. 그 전부터 공개되었던 예고편을 보면 마치 하루코가 아토무스크를 손에 넣은 것처럼 연출하는 것을 보여줬는데, 뒷 부분까지 보면 그렇지 않다. 모종의 이유로 인해 하루코는 두명으로 나뉘어져 버렸고 아토무스크의 능력을 약간만 가지게 되었으며, 아토무스크 본체는 여전히 도망자 신세. 몇십년후 이야기의 마지막에서 아토무스크를 껴안으며 자신의 것이 되어 달라고 하지만, 아토무스크는 하루코를 받아주지 않고 떠난다.
[1] 이 알파벳을 짜맞추면 otona, 즉 일어로 어른이란 단어도 만들 수 있고, 주인공인 나오타의 이름도 만들 수 있다(Naota). N.O.는 물론이고.[2] 칸치의 몸에 빙의된 모습[3] 아마라오 관리관의 상상 속 모습이다.[4] 아마라오 관리관은 원래 그가 하루코의 연인이라고 생각했기에 인간의 모습으로 상상했으나, 실제로는 거대한 새의 형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