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은 전체적으로 외장이 없이 내부 구조가 노출되어서 만들어지다 만듯한 형태같이 보인다. 그러나 얼굴 부분이 나중에 빅 시리즈의 얼굴 외장을 떼어냈을 때와 비슷한 것으로 봐선 빅 시리즈 중의 하나였지만 완성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외장이 없어 가벼운 것인지, 묵직한 중량감이 느껴지는 움직임을 보이는 여타 메가데우스와 비교하면 독보적인 운동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비견할 만한 것은 15화에 등장하여 스프링으로 튀어다니면서 검을 사용하여 공격하는 글린다 정도. 작품 전체로 따지면 생물병기, 특히 8화에 등장한 고양이 괴수가 있지만 이를 포함해도 작품 내에서는 손 꼽히는 운동성이다.
지하 깊숙한 곳의 대공동에서 나타난 로봇으로 도로시와 공명해서 도로시를 노리지만 로저가 불러넨 Big-O와 전투하게 되고 그 와중에도 집요하게 Big-O 안에 있는 도로시를 노리고 깔아뭉개지만 미사일 파티 전탄이 복부에 꽂히면서 파괴된다.
아라기 히토시판 코믹스에선 마이클 제바하가 이 아키타입에 탑승해서 Big-O와 싸우지만 역시나 파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