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山源八郎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모토 야스노리.
전 목련 돌격 우인 우주함대 소속 칸나즈키 함장. 부함장 타카스기 사부로타와 함께 TVA 20화에 등장, 보손포로 나데시코를 추격했다. 나데시코와 전투 후 미스마루 유리카의 지휘에 감탄해 '비열하기 짝이 없는 지구에도 자네같은 쾌남아가 있다니 놀랐다'라는 전문을 보낸다.[1]
최종화에 다시 등장, 츠키오미 겐이치로와 함께 화성에 선행 부대로 도착하여 보손 점프 연산 유닛을 둘러싸고 나데시코, 카키츠바타와 전투를 벌이고 카키츠바타를 격침시킨다. 텐카와 아키토와 유리카가 보손 점프로 유적을 나데시코와 함께 통으로 날려버린 후에는 차라리 잘됐다는 표정.
TVA ~ 극장판 사이에서는 목련 온건파의 리더가 되었다. 츠키오미와 함께 '열혈 쿠데타'를 일으켜 쿠사카베 하루키 및 강경파를 몰아내고 신정부를 수립, 그 수장이 된다. 시라토리 츠쿠모와는 친한 사이였다고 하며 쿠데타 이후 시라토리 유키나에게 목성에 돌아가지 않겠냐는 권유를 하러 지구에 오기도 한다.
극장판에서는 목련 대표로 통합군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계급은 소장이라고 한다. 회의장 습격 당시 호메이 걸즈의 콘서트장으로 뒤바꿈한 무대에서 미스마루 장군과 함께 웃통벗고 북치고 있다.
속담을 자주 인용하는데, 꼭 어딘가 틀리게 인용한다. 두 마리 토끼를 쫓다가 벌도 등에도 못 잡는다, 사자는 토끼를 잡을 때도 호랑이 굴에 들어간다 등.
[1] 이 전보를 받은 유리카는 '난 귀여운 여자아이라구! 뿜뿜!'이라면서 화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