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너와 나의 주요 조연. 성우는 카지 유우키(TVA)/코바야시 유미코(DCD).1.1. 프로필
- 생일 : 1월 29일
- 혈액형 : AB형
- 키 : 169.8cm
- 좋아하는 것 : 맥주, 야니키쿠, 꼬치구이, 가리비
- 싫어하는 것: 표고버섯
- 해외여행을 간다면? : 호주(망원경 들고 탐험대 같은 옷을 입어보고 싶어서).
- 가족구성 : 부모
2. 작중 행적
아즈마 코이치의 오랜 친구. 코이치가 초등학교 4학년일 당시 전학 온 급우였고, 그 인연이 중·고등학교는 물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눈치가 심하게 없고 제멋대로라 다른 아이들이 코이치가 편부모 가정인 걸 의식해서 조심할 때 대놓고 어머니가 없어서 외롭냐고 물었다. 처음에는 코이치 쪽에서 그를 불편하게 여겼으나 이후 감기로 힘들어하던 코이치를 아키라가 찾아왔을 때 마음을 열게 된다.고등학생 때는 키가 절망적으로 작았다. 그냥 작다는 정도가 아니라 초등학교 이후 아예 키가 안 자랐나 싶을 지경. 문제는 키도 작은데 하는 짓마저 초등학생 때 그대로라 차라리 초딩이라 이해하고 작품을 보는 편이 덜 피로하다. 굳이 예를 들자면 유치원 시절부터 조숙했던 유타, 유키랑 비슷하거나 살짝 모자른 수준.[1] 코이치와 유치원 실습을 같이 하면서 주인공 4인과 만난 적이 있다.
29세가 되어서도 여전히 엄청난 동안[2]으로 10년 사이에 무슨 짓을 한 건지 키가 부쩍 자랐다. 성인 남자 평균에는 살짝 못 미치지만 고등학생 시절을 떠올리면 거의 기적에 가까운 수준.
정신적으로도 여전히 소년같은 모습을 버리지 않은 듯 보이는 때묻은 순수함이 특징. 민폐 속성 천연계...지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그런 의미의 천연계가 아니다. 뻔뻔하고 마이페이스적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코우이치가 자주 골머리를 앓는 편. 아키라 본인이 직접 코우이치가 어머니 같다고 했다.
문화제에서 치즈루가 초코바나나를 사려고 기다릴 때 새치기한 것과 덤으로 키가 작다며 놀린 탓에 '초코바나나'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존대도 받지 못하는 중.[3]
'아키라'라는 이름을 제외하고는 사적인 정보는 무엇하나 밝혀진 것이 없다. 심지어 성도 나오지 않았다. 백수는 아닌 듯 하지만 직업도 알 수 없고 본인 말론 산타라고 하는데 매년 크리스마스 이벤트마다 산타로 분장해서 선물을 나눠고 있으니 틀린 말은 아닌 듯.[4][5] 자기 키보다 큰 절도범을 업어치기로 제압하는 실력을 보여서 주인공 5인방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했다.
코이치를 애칭인 "코야"라고 부른다.[6] 좋아하는 여성상은 코야 같은 여자라고. 즉 어머니같은 여자.
3. 여담
성우 덕에 그의 커버 범위가 유치원생까지 넓어져 꽤나 흥미로운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1] 카나메가 코이치에게 시비 걸려고 복숭아를 둘로 잘랐는데 안에 든 아이가 안 죽은 게 말이 안된다고 말하자 아키라가 "치명상은 아니었거든. 할머니도 칼질은 프로니까.". 그 말을 듣고 유타와 유키가 "아- 요새는 히어로도 운이 따라줘야지. 안 그러면 몸이 몇 개라도 못 버티니까요."라며 서로 만담하는 장면이 나온다.[2] 교복을 입으면 영락없는 고등학생이다.[3] 일단 외모나 행동이나 자기랑 나이가 비슷할 거라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아즈마 선생님과 동갑이라는 걸 안 후에도 존대를 하지는 않지만.[4] 일각에선 프리터가 아닐까 하는 추측도 나온다.[5] 어린아이들이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모습이 나오지만 정확하게는 알 수 없다.[6] 한 번은 아픈 코이치를 대신해 본인이 코이치인 척 맞선을 보러 갔는데, 사정을 망각하고 '코야는 어떻다'는 등 말을 꺼내는 바람에 여성 쪽에서 코이치가 자신을 3인칭, 그것도 애칭으로 부르는 줄 알고 기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