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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성 별 | 남성 | |
종족 | 인간→다크엘프 | |
소속 | 유랑 용병 → 라라토리아 | |
성 우 | 마에노 토모아키 브랜던 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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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골기사님은 지금 이세계 모험 중의 주인공.원래는 유랑 용병이었으나, 아리안을 만나 엘프 마을에서 살게 된 이후엔 라라토리아 소속이 되고, 현재 자칭 엘프족의 기사.
2. 상세
본작의 먼치킨 주인공이자 세계관 내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로[1] 요리와, 미술, 건축 등 여러 방면에서 재주가 좋은데, 특징을 정리하면 직업과 스킬, 장비, 영혼과 지식은 인간의 것이지만, 해주 전의 모습은 영락없는 해골 아바타(전신 골격)[2], 4권에서 드러난 해주했을 때의 모습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다크엘프로[3] 갈색 피부와 흑발에 적안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인은 이세계로 전이했을 때는 해골의 모습이 저주라는 것을 아리안과 만난 이후 알게 되었지만, 해주했을 때의 모습이 다크엘프의 모습이 되리라는 것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세계로 전이하기 전 기억에 의지하여) 자신을 늘 인간족으로 소개했다. 드래곤 로드인 윌리어스핌, 페르피뷔스로테는 그런 아크의 실체를 알고 있었고, 아리안과 치요메 역시 뒤늦게 아크의 실체를 알게 된 것. 하지만 전신 골격이 해주되면서 다크엘프로 변하자 주변 지인들로부터 "당신 인간이라고 하지 않았어?" 라는 질문을 받게 되었고, 별 수 없이 자신도 진짜 인간이라 믿고 있었는데 저주의 영향으로 자신의 기억도 바뀐 거 같다고 대충 둘러대서 넘겨야 했다. 특히 엘프 전사 단카가 원작에서 이런 문제 때문에 아크를 신용하지 않고 있다. 아크의 말로는 해골 모습으로 바꾸기 전의 아바타의 모습이라고 하지만, 이조차도 남들이 보기엔 엘프치곤 특이하다고들 여기는데, 갈색 피부색이나 적안의 모습을 한 엘프는 도통 본 적이 없는데다가 특히 전신 판금 갑옷을 입고 있다는 점 때문에 더욱 위화감이 느껴진다고 한다[4].어쨌든 아바타가 해골인 탓에 남들의 경험치가 되긴 싫어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꺼린다.[5]
해골 아바타가 일종의 영구 저주마법에 속하는 것인지 일시적으로 디스펠 마법이나 저주를 풀어주는 온천의 효과로 살이 멀쩡히 붙은 인간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일시적이어서 디스펠은 몇 초만에 사라지고 범위도 극히 좁으며 온천은 몸을 담그는 정도면 담근 부분 한정 10분 정도, 온천수를 마시면 1시간 정도 한정적으로 유지되는 정도. 덤으로 온천에서 온천수를 뜬지 오랜 시간이 지날수록 지속시간이 떨어져서 비축해두는 것도 힘들다.[8] 그 때문에 아예 아크가 이 온천의 위치를 기억해놔서 필요할때마다 물을 그때그때 채워서 활용한다.
직업은 성기사 계열의 최종트리인 천기사[9]로, 현재 신체 능력이나 필살기, 마법 등에 있어서는 규격 외의 존재들 말고는 딱히 상대가 가능한 존재가 없다.[10]. 하지만 그걸 다루는 본인이 아직 미숙하다 보니 필살기가 아닌 단순한 검술이나 체술만 본다면 동료인 아리안이나 그녀의 어머니인 그레니스보다는 뒤떨어진다. 힘과 신체스펙으로만 따지면 웬만큼 강력한 마수들도 순식간에 두조각을 내버릴수 있지만 기술쪽은 초보자 수준이다. 특히 아리안의 어머니인 그레니스에게는 그냥 털린다. 사실 그레니스의 경우 검술로 아크를 교육 겸 관광을 태우면서 하는 말이 검술 및 체술을 두고보면 아버지이자 대장로인 펑거스라던가 자기의 딸인 이빈도 그를 검술로 이기는 데 문제가 없을 거라고 한다. 아리안 역시 대인전에서는 아크 이상의 실력을 갖고 있고. 하지만 그건 단순 검술 및 체술을 사용하는 대인전 기준으로 봤을 때의 이야기고, 애시당초 내용물은 이세계에 막 넘어온 21세기의 현대인이기 때문에 평생을 전사로 살아온 이세계인들과 검술에서 대등한게 이상한 것이다. 오히려 아크는 작정하고 무식하게 힘으로만 휘둘러도 어지간한 검술을 찍어 누를 수 있는 스탯이 있어서, 마법 및 스킬을 동원해야 하는 실전, 특히 마수 등을 상대하는 데에 있어서는 아리안이나 그레니스, 이빈 등 대다수의 인물들보단 월등히 우위에 있다. 세계관급 최강자인 페르피뷔스로테나 윌리어스핌 같은 드래곤 로드급 인물들이 아니라면 아크를 이길만한 자가 없다. [11]허나 엄밀히 내면은 갓 이세계에 넘어온 평범한 현대인이기에 근접전투 타입에서 조금 실력 좋은 상대(인간형)을 만난다면 마법의 화력 없이는 자신의 힘에 비해 제대로 반응을 하지 못 한다. 애초에 게임관 달리 이세계에선 기술을 직접 시전해야 하니까. 이 결과 아크는 강자들을 만나 매번 수련을 부탁하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전투기술과 감각은 엘프들에게 배웠는데 본인의 레벨이 압도적임에도 동등한 수준의 상대(물론 아크보단 약하지만 적어도 합을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한 레벨)의 싸움에서는 실전 경험이 전혀 없던 일반인이였기에 보유한 스탯을 제대로 써먹지 못 한다며 스파르타 식으로 고생했다. 특히 코믹스에선 엘프 뿐만 아니라 마법의 제어를 위해 용왕과 수왕 등에게 수련을 받는다.
하지만 레벨은 255로 맥스[12]이고, 스탯도 매우 높은 편이며, 장비는 신화급 무구인 대검 칼라드볼그, 테우타테스의 하늘방패. 벨레누스의 성스러운 갑옷, 밤하늘의 외투 등으로 말 그대로 풀템 만렙. 게임의 장비는 모두 착용한 채로 넘어와 장비의 걱정은 하지 않지만, 다른 이세계 전이물의 주인공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인벤토리의 능력은 없어 짐은 직접 짊어지는 일이 많다.
이 인물의 중요한 특징들 중 하나는 멘탈갑이 아니라는 점. 처음에는 사람을 죽이고도 무덤덤해서 멘탈갑인 듯 했으나 드래곤로드 윌리어스 핌이 서식중인 로드 크라운 숲에 있는 저주를 푸는 온천에 들어가 몸을 되찾은 뒤 1개월간 누적된 감정이 모두 해방되어 1주일이나 실신한다.[13] 큰 감정을 못 느끼는 게 아니라 억제되어 있었던 것. 두 번째엔 죽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주기적으로 원래 몸으로 돌아가 감정을 해방한다. 또한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육체를 가진 상태로 전투를 하는 등의 훈련을 한다. 특히 필요할 땐 온천물을 수시로 마셔서 외형을 원래대로 되돌린 상태로 다닌다. 그래도 나름 낙천적인 성격이라서 잘 이겨내는 중.[14]
3. 장비
모든 장비가 천기사 전용의 신화급 방어구[15]와 무구이다.- 『[ruby(칼라드볼그, ruby=성뢰(聖雷)의 검)]』/ [ruby(聖雷の剣, ruby=カラドボルグ)]
양손검이기 때문에 높은 공격력을 자랑하고 민첩성 상승 효과가 붙어 있다. 양손으로 잡은 채 전투 스킬을 발동하면 푸른 번갯불이 검신에 둘러지며 평소보다 두 배 이상 길어진다. 게임에서의 성능은 공격력을 10% 높이고 성(聖) 속성을 부가하며, 공격 대상을 낮은 확률로 마비, 그리고 검의 유효 판정 거리를 늘려준다. 일명 라이트 세이버 모드. 또한 천기사 스킬로 인해 칼라드볼그를 한손만으로 방패와 함께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16]
- 『벨레누스의 성스러운 갑옷』/ ベレヌスの聖鎧
머리, 몸통, 팔, 허리, 다리의 각 다섯 부위로 구성되는 백은의 전신 갑옷. 빛과 불의 가호를 받으며, 대응하는 속성 공격의 피해를 반감시킨다. 또한 체력을 일정시간마다 회복하고 방어력 강화, 공격력 강화라는 보조 효과가 부여되어있다.
- 『밤하늘의 외투』/ 夜天の外套
어깨보호구 안쪽부터 등 뒤로 길게 늘어진 검은 망토의 모습을 한 아이템. 어둠의 가호를 받으며, 그에 대응하는 속성 공격의 피해를 감소시키는 한편 한 장소에서 가만히 머물면 일정시간마다 마력을 회복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세계에선 망토로 감싼 상대 또한 마력을 회복시켜줄 수 있다.
- 『테우타테스의 하늘 방패』/ テウタテスの天盾
한쪽 팔에 장착되는 둥근 형태의 방패. 높은 방어력과 함께 레벨 상승의 능력치를 모든 상태 이상 내성치에 더해주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이 효과 덕분에 바질리스크의 석화 디버프를 부여하는 스킬을 방어해낼 수 있었다.
4. 직업&전투력
직업 구성은 최상급직인 천기사가 되기 위한 것으로, 천기사를 포함하여 전부 10개가 된다.[17] 본래대로라면 게임에선 스킬을 쓰려면 한가지 직업계통의 스킬만 가능하지만 이세계로 넘어오면서 모종의 이유로 획득했던 모든 스킬이 사용가능한 상태라고 한다.
- 기본직
『전사』(戦士)
【[ruby(실드 배쉬, ruby=강타 방패)]】
방패로 적을 강하게 치는 스킬.
『마법사』(魔法士)
【[ruby(파이어, ruby=화염)]】[ruby(火炎, ruby=ファイヤ)]
작은 불꽃을 발사하는 가장 기본적인 스킬.
【[ruby(파이어 불릿, ruby=화염탄)]】「 火炎彈 」
파이어보다 거대한 불꽃을 여러개 생성하여 탄환처럼 발사하는 스킬.
【[ruby(록 불릿, ruby=암석탄)]】「 巖石彈 」
땅에서 암석 여러개를 들어올려 적을 향해 발사하는 스킬.
【[ruby(디멘션 무브, ruby=차원보법)]】[ruby(次元歩法, ruby=ディメンション・ムーヴ)]
보조 마법 스킬로 눈으로 시인한 장소 내로 순간이동하는 단거리 전이 마법.[18]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기에 잠겨있는 문 너머의 장소로 간단히 침입하거나, 전투중에 순식간에 상대의 뒤로 이동하여 기습하는 등 활용성이 굉장히 높다. 그 압도적인 범용성과 활용도 덕분에 아크가 가장 많이 애용하는 스킬이기도 하다.
『승려』(僧侶)
【[ruby(힐, ruby=치유)]】[ruby(治癒, ruby=ヒール)]
상처를 치유하는 스킬. 해당 작품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폰타와 친밀해지게 된 계기인 스킬이기도 하다.
- 중급직
『기사』(騎士)
【[ruby(와이번 슬래시, ruby=비룡참)]】[ruby(飛竜斬, ruby=ワイバーン・スラッシュ)]
이세계에 온 아크가 처음으로 사용한 스킬. 검을 휘둘러 강력한 검기를 날린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시전 시에 라돈의 울음소리가 함께 재생된다.
『마도사』(魔道士)
【[ruby(게이트, ruby=전이문)]】[ruby(転移門, ruby=ゲイト)]
보조 마법 스킬로, 발 밑에 마법진이 생겨나 한 번이라도 간 적이 있는 곳[19][20]으로 순간이동할 수 있는 장거리 전이 마법. 실패 시 얼마 가지 못하고 가까운 장소에 엉뚱하게 전이된다. 아크가 처음 이세계에 온 후 해당 스킬을 썼을 땐 절벽 근처에서 사용했는데 절벽 바로 앞 공중에 전이되어 추락할 뻔 했다(...).
【[ruby(록 팽, ruby=암석예아)]】[ruby(岩石鋭牙, ruby=ロック・パング)]
땅에서 뾰족한 암석을 돌출시켜 적을 공격하는 스킬. 이세계에선 여타 다른 마법, 인법 등과 마찬가지로 물리법칙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동굴안에서 사용했다가 일행과 함께 푹 꺼진 동굴 바닥 속으로 추락했다(...).
【[ruby(라이트닝 다운퍼, ruby=전격호우)][21]】[ruby(電撃豪雨, ruby=ライトニング・ダウンパー)]
범위 마법 스킬. 특정 범위에 번개를 떨어뜨려 전격을 가한다. 위력은 강하지만 보호막으로 보호받는 시전자를 제외하고는 적아군 가릴것 없이 공격하는 단점이 있다.[22]
【[ruby(플레임 바이퍼, ruby=염사초래)]】「 炎蛇招來 」
불꽃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뱀의 형상으로 적을 공격하는 스킬.
『주교』(司教)
【[ruby(오버 힐, ruby=대치유)]】「 大治癒 」
치유마법의 상위호환으로 절단 된 부위만 확보되어 있다면 절단된 신체부위 마저 완벽하게 재접합 시킬 수 있을 정도의 높은 치유력을 발휘한다.
【[ruby(안티 커스, ruby=항주식)]】[ruby(抗呪式, ruby=アンチカーズ)]
아이템이나 상태 이상의 주술 속성을 해제하는 마법. 아크가 자신의 신체가 주술적인 것, 즉 저주의 일종임을 깨닫게 된 계기인 마법이기도 하다. 시험삼아 자신의 손에 사용했을 때 뼈 밖에 없던 손이 굵직한 남성의 손으로 바뀌는 것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곧바로 다시 해골손으로 돌아오는 것을 볼 때 해제할 수 있는 주술에도 한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ruby(리니메이션, ruby=소생부활)]】「 蘇生復活 」
1/10의 생명력으로 약하게 되살리는 마법. 게임에서는 괜찮았지만 현실에서는 1/10의 생명력을 가진 채 되살아나도, 빈사의 중상을 입은 상태로 의식을 되찾고 괴로워하며 다시 죽게 된다
- 상급직
『성기사』(聖騎士)
【[ruby(저지먼트, ruby=심판의 검)]】
마법진을 생성시켜 거대한 빛의 검을 소환해 적을 꿰뚫는 스킬.
【[ruby(홀리레이 소드, ruby=성광파검)]】「 聖光破劍 」
손에 쥔 검 끝에서 눈부신 빛줄기를 만들어, 일직선으로 지면을 가르듯이 대상을 공격하는 스킬.
【[ruby(홀리 실드, ruby=성광의 방패)]】
방패에서 흘러넘친 엷은 빛을 몸 전체에 덮는 방어계 스킬.
【[ruby(세이크리드 실, ruby=봉사성검)]】「 封邪聖劍」
손에 쥔 검에 빛의 입자를 둘러, 내리치면 검의 궤도에 잔상처럼 빛의 띠가 생겨나 궤도상의 적을 공격하는 스킬.
『소환사』(召喚士)
【[ruby(이프리트, ruby=염옥마인)]】「 炎獄魔人」
이계의 소환수 이프리트를 소환한다. 사자와 황소를 합친 것 같은 얼굴에 악마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뿔이 한 쌍 뻗어있는 모습을 하고있다.
【[ruby(플라마 헤리온, ruby=염옥파포)][23]】「 炎獄波砲 」
이프리트의 스킬. 입에서 강력한 화염을 내뿜어 적을 불태운다. 코믹스에선 한 국가를 멸망시킬 정도로 흉포하고 거대한 대괴수인 히드라를 꼬리로 후려쳐 공중에 띄운 후 히드라가 마치 작은 점처럼 보일 정도의 압도적인 사이즈의 화염 광선을 하늘을 향해 내뿜어 재조차 남기지 않고 태워없앤다.
【[ruby(세테카, ruby=남신왕)]】「 嵐神王 」
로브를 두른 여우의 모습을 한 소환수를 소환한다. 거대한 태풍을 일으키는 등 굉장히 고위력의 바람 마법을 난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크가 윌리어스핌과의 전투를 위해 소환했으나 밀린 것으로 보아 [ruby(드래곤 로드, ruby=용왕)] 급에겐 역부족으로 보인다.
【[ruby(아이온, ruby=시간의 뱀사자)]】
불러낸 시점의 플레이어 상태를 3분동안 고정시키는 스킬. 3분간 어떤 공격을 받더라도 체력이 줄지 않고, 아무리 마법을 써도 마력이 줄지 않는 무적 상태가 되는 변칙적인 스킬. 막대한 마력를 소비하는 천기사의 스킬과 함께 사용한다면 굉장한 효율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나 어째서인지 그런 사용법은 나오지 않는다. 아무래도 제한이 있는 모양.
『교황』(教皇)
【[ruby(홀리 퓨리파이, ruby=신성정화)]】「 神聖淨化 」
주술 해제는 물론 불사 속성에 커다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마법.
【[ruby(리제너레이티브, ruby=재생부활)][24]】「 再生復活 」
생명력을 완쾌하고 부활시키는 마법. 불에 타서 온몸이 문드러졌거나 머리가 없는 것처럼 시체의 손상이 심한 상태거나 사망 후 시간이 많이 경과되었을 경우 상처조차 낫지 않고 부활하지도 않는다.
【[ruby(크로스 아벤트, ruby=파사강림)]】「 破邪降臨 」
커다란 빛의 마법진을 펼쳐, 십자 형태를 띤 빛의 기둥을 내려 공격하는 범위 공격 마법.
- 최상급직
『천기사』(天騎士)
아래 참조.
4.1. 천기사
네 가지 속성에서 각 천사를 자신에게 강림시켜 융합한 상태로 하늘의 권능을 다룬다. 레벨을 최고로 높인 아크라도 마력의 3분의 1을 소비하며 발동 시간은 5분으로, 쿨타임은 한나절이 걸리는 지극히 효율이 나쁜 스킬로 평했지만 사용 뒤에는 겨우 5분인 비효율적인 스킬이 아닌, 5분 이상은 몸과 정신이 버티지 못한다고 평한다. 스킬을 사용할 때는 몸이 멋대로 움직이게 된다. 스킬의 준비 기간이 꽤 기며, 도중에 방해받으면 마력만 쓸모없이 소비하게 된다.운영진의 낭만으로 만들어진 직업
- 【천기사 검기(劍技)】
양손검의 한 손 장비 가능 및 양손 장비 시 공격력 상승 효과를 지닌 직업 능력.
4.1.1. 미카엘
- 【[ruby(익스큐셔너 미카엘, ruby=집행자 염원(焰源)의 치천사(熾天使))]】
약 5m 신장의 천사로, 진황색으로 채색된 세심한 문양이 도드라진 갑옷을 몸에 걸쳤고, 왼손에는 깃털을 본뜬 방패를 들었으며 오른손에는 진홍색 칼날을 지닌 호화로운 의장이 새겨진 검을 쥐고 있다. 투구는 입술만 보이는 머리 위의 절반을 덮는 형태이다. 뒷머리 투구의 목덜미에서 내려온 진홍색의 긴 머리는 끝부분이 불타는 화염으로 되어있다. 등에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는 세 쌍의 날개가 펼쳐져 있는데, 여기서 떨어진 깃털은 언데드에게 닿으면 순식간에 빛의 입자로 바꾼다. 아크의 의견에 따르면 게임에서는 위엄 있는 갑옷과 투구로 얼굴을 가리는 것이 아닌 팔랑거리는 옷을 입은 여신 같은 복장이었다고 한다. 작중 가장 먼저 사용한 스킬로, 10만의 언데드 대군을 단 세 번의 스킬로 쓸어버린다.[25]
- 【[ruby(폴 플레임 론도, ruby=멸염염원무(滅炎焰圓舞))]】
미카엘의 첫 번째 권능. 춤을 추듯이 가벼운 발놀림으로 회전하면서 이동하면 춤을 춘 궤적에 따라 불의 길이 생기고, 더 나아가 몸의 주위에서 주홍색 화염이 뿜어져 나온다. 이렇게 회전하며 춤을 이어나가면서 커진 화염으로 주변 일대를 집어삼킨다.
- 【[ruby(카일룸 포이닉스 페레아토, ruby=천염주작명멸(天焰朱雀鳴滅))]】
미카엘의 두 번째 권능. 공중을 부유하여 하늘을 우러러 찬미하는 듯 양팔을 활짝 핀 뒤 등에서 화염의 날개가 부풀어 올라 날갯짓하며 나는 것과 동시에 화염의 깃털을 흩날려 닿은 것을 불태운다.
- 【[ruby(루브룸 플람마, ruby=홍염집행검(紅焰執行劍))]】
미카엘의 마지막 권능. 거대한 진홍의 화염이 검에 휘감기듯이 나타나며, 얽혀 있는 화염이 부풀어 올라 이윽고는 채찍처럼 변하여 끝없이 늘어나 멀리 있는 적을 쓸어버린다. 이때 제어하지 못한 화염이 노잔 왕국 왕도의 도시문의 절반을 파괴해버린다(······).
4.1.2. 우리엘
- 【[ruby(테트라그라마톤 우리엘, ruby=단죄자 성원(星源)의 치천사(熾天使))]】
미카엘과 비슷하게 5m의 신장을 가진 천사. 정밀한 문양을 새긴 황금색 전신 갑옷[26]과 천사 자신의 신장보다 장대한 중량급 배틀 메이스를, 머리에는 투박한 사각형 투구를 빈틈없이 장비하고 있다. 두 번째로 사용한 스킬.
- 【[ruby(메테오 레이 디스트럭션, ruby=유성황멸파진(流星惶滅破陣))]】
하늘에 거대한 마법진을 겹겹이 펼쳐 여러 개의 유성을 쏟아내 주변 일대를 초토화시킨다. 아크는 미카엘 이상의 섬멸 범위라고 평해 봉인한다. 윌리어스핌이 위험을 느끼고 아리안과 치요메를 피난시키지 않았으면 죽였다.
4.1.3. 라파엘
- 【[ruby(가디언 라파엘, ruby=수호자 천원(天源)의 치천사(熾天使))]】
4.1.4. 가브리엘
- 【[ruby(프로펫 가브리엘, ruby=예언자 해원(海源)의 치천사(熾天使))]】
5. 명대사
이걸로, 당신은 이 세계에서 로그아웃할 수 있다······.
[1] 코믹스 3화에서 일격에 아크에게 죽은 자이언트 바실리스크의 사체를 본 단장의 독백에 따르면은 군대에 필적하는 전력을 지닌 무언가, 아니면 신이나 악마일 거라고 한다. 작중 나온 바에 따르면 그와 1:1로 맞상대 하는건 드래곤 로드급은 되어야 가능하다. 아리안 또한 아크를 걱정하는 치요메에게 상대가 드래곤 로드가 아닌 이상 문제 없다고 할 정도[2] 이 때문에 코믹스에서 아리안이 깜놀과 동시에 공격받는 일이 발생하고는 했다.[3] 이 소설 세계관 속 다크엘프는 자수정 색 피부와 황금색의 눈동자 그리고 백발이 특징이다.[4] 노잔 왕국을 구원하였을 때 아스파루프 국왕이 수인과 엘프의 해방 선언을 하는데, 이 때 모인 군중들 중에서 이 선언을 들은 수인족들이 웅성거리면서 한 언급에 따르면 실제 엘프 전사들은 주로 천이나 가죽으로 된 갑옷을 입고 다니지, 아크처럼 전신 금속 판금 갑옷을 입는 엘프는 드물다고 한다.[5] 여담으로, 사실 이 해골 아바타는 게임 시절에는 과금 아바타 디자인이라서 원래 쓰던 게임 아바타 위에 덧씌워서 사용하는 일종의 멋내기용 패션 아바타였는데, 정작 주인공은 장비상의 문제로 전신 갑옷에 투구까지 완전장비한 상태에서 해골 아바타를 과금 구매한 탓에 주변 사람들한테 기껏 과금까지 해가면서 구매했는데 정작 갑옷 때문에 보이지도 않으면 그게 무슨 헛짓거리냐고 지적이 날아왔다는 모양.[6] 물론 해골의 특성도 가지고 있다. 검에 찔렸지만 뼈라서 틈이 많아 맞지 않는다던지, 자고 일어났더니 몸 안에서 폰타가 자고 있다던지. 그냥 말 그대로 스킨이 적용된 게임 캐릭터 수준으로 보면 쉽다.[7] 아닌 게 아니라 이 일 때문에 이프리트를 숭상하는 종교가 생겼다. 사실 이는 당연한게 이세계 설정상 히드라는 망국의 괴수라는 칭호를 가진 대마수다. 그런 놈을 이프리트가 불태워버리는걸 두 눈으로 직접 봤으니, 아크의 말과는 다르게 신앙의 대상이 안되는게 이상하다(...)[8] 즉, 아크의 해골 모습은 언데드가 되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일종의 저주이기 때문에 당연히 신성마법(턴 언데드)같은 건 아크에게 통하지 않는다. 아예 아크 자신이 신성마법을 사용한다. 직업에 사제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 이외에도 언데드의 주요한 특성들은 대부분 들어맞지 않는 편. 무엇보다 언데드의 기척에 민감한 엘프나 수인족들이 아크에게서는 언데드 특유의 냄새나 어두운 기운같은 반생명적인 느낌을 전혀 받지 않는다고 한다.[9] 천기사 테크 자체가 팔라딘 계열의 마법검사라 마법사나 교황 등 마법사 계열 직업도 거쳤다. 그래서 탱커 + 딜러 + 힐러 + 마법사 기술을 전부 사용 가능하다. 원래 천기사라는 직업 자체는 게임 밸런스를 위해 하이브리드 형 직업 특유의 다재무능한 경향이 있었는데 이세계에 건너 오면서 그런 점은 사라지고 장점만 남았다.[10] 그가 10만의 언데드들을 물리치기 위해 소환한 천사 하나의 위력이 어마어마하다. 묘사상 그 이상가는 소환수도 있는 듯. 거기에 그가 한번 시험삼아 사용한 중급마술을 아리안은 대마술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방어력도 높아서 본 모습을 드러낸 팔루모 추기경이 공포를 느껴 빠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당할 것이라고 느낄 정도다. 다른 엘프들이나 수인들과 달리 언데드의 기척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전이마법을 포함한 다양한 스킬을 갖고 있어서 아리안 왈 불합리의 화신이라고 말할 정도였고, 치요메와 단카 역시 그렇게 느낄 정도.[11] 특히 페르피뷔스로테는 제 아무리 유희를 위한 대결이고 일부러 그녀가 적당히 했다지만 아크의 기술을 맨손으로 잡거나 하는 등 제대로 강력함을 어필했다. 사실 천기사라는 직업 자체가 순수 전사라기보다는 하이브리드 직업이고 거기다 원래 거쳐만 가는 직업의 스킬 및 마법들도 자유자재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보면 사실상 아크의 직업은 힘이 세고 갑옷을 입는 게 가능한 마법사/사제에 더 가깝다.[12] 게임상 원래 만렙은 250이지만 이벤트를 통해 추가로 레벨 제한이 풀렸다. 250 이후부터는 1 레벨 = 10 레벨의 수치를 가지고 있어서 실제 능력치는 레벨 300 급이라고 한다. 경험치 레벨업 250 + 이벤트 레벨 5(사실상 50)[13] 덤으로, 코믹스 24화에서 아크의 몸을 확인한 드래곤 로드 윌리어스핌의 언급에 의하면은 현재 아크의 본래 육체는 '다른 세계'에 존재해 있다고 한다. 또한 또 다른 드래곤 로드인 페르피뷔스로테 역시 아크를 보자마자 아크가 다른 곳에서 흘러 들어온 존재임을 즉각에 알아본다.[14] 코믹스에선 쓰러지고 1개월이나 쓰러져 있었다고 하며 특히 이 둘이 아크를 발견했을 땐 해골 모습이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코믹스는 아크가 계속 해골 모습으로 돌아다녔다. 그리고 온천 물을 수시로 먹는 부분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15] 운영진이 유저들이 천기사의 방어구 우대를 비판한 것을 피드백해서 일단 수정을 하기는 했지만, 정작 방어구 성능은 그대로 놔둔 채 장신구만 착용할 수 없게 하는 이상한 밸런스 조정만 해놨다. 이 때문에 천기사 유저들이 줄어들었다고 한다.[16] 주로 공격은 양손검, 탱킹은 한손검 + 방패 조합으로 한다.[17] 사실 말이 좋아 하이브리드지 게임 내였다면 새로 키우는 것을 추천할 정도로 궁극의 잡캐다. 다만 이세계에 오면서부터는 거쳐간 직업의 기술을 전부 사용할 수 있다보니 다양한 국면에서 대응할 수 있게 되면서 유용성이 크게 늘었다. 만약 천기사 스킬만 사용 가능했다면 정말로 웃음벨 후보였을 듯.[18] 게임에서의 효과는 화면 내에서 임의의 장소에 탭할 시 해당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일종의 긴급피난용 회피기로 사용됐었다고 한다.[19] 그 장소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지 않으면 갈 수 없다.[20] 기억의 디메리트를 아크는 기억할 장소를 스케치하는 것으로 메꿨다.[21] 불법번역본에선 라이트닝 댐퍼라고 번역됐다.[22] 작중에서는 샌드 와이번을 몰아낼 생각으로 썼는데 샌드 와이번은 물론이고 폰타, 아리안, 속사이는 새까지 전격에 당했다.[23] 불법번역본에선 플람마 헤리온이라고 번역되었다.[24] 불법번역본에선 리제네티브라고 번역되었다.[25] 다만 3번째 공격은 왕도를 겨냥했었는데 아크는 이를 무차별 폭격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왕도엔 언데드인 팔루모 추기경이 잡입해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미카엘이 이를 감지하고 공격대상으로 삼았던 것이다. 하지만 단일 타겟 공격이 아닌 광범위 섬멸이었기 때문에 직격했다간 왕도가 지도에서 사라질 위력이었고 빈대 한마리 잡자고 초가삼간 다 태우는 수준이 될 뻔한 것이 문제였다.[26] 미카엘을 유려하다고 표현한다면, 우리엘은 강건한 중장갑 기사를 떠올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