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아카시 시가노스케 明石 志賀之助 | |
신체 | 키: 251~258cm, 체중: 185kg , 발: 410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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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모 초대 요코즈나로 생몰년은 정확히는 불명이지만 대략 1600년대의 인물이고 에도 시대 때 활동했다.본명은 야마우치 시가노스케(山内 志賀之助)이며 지금의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시 출신. 체격은 무려 키 251~258cm[1], 체중 185kg에 달했다고 한다.
251cm 이상의 키에 체중이 185kg이면 뚱뚱한 체격이 아니라 오히려 슬림한 체형이다. 당장 프로레슬러들중 최장신인 자이언트 곤잘레스의 경우만 봐도 234cm의 키에 200kg에 달하는 체격이었는데도 뚱뚱하기는 커녕 슬림한 체형이였는데, 그런 곤잘레스보다 20cm 이상 키가 큰 아카시 시카노스케는 말할 것도 없다. 다만 스모 레슬러들의 몸집이 큰 게 당연해진 것은 외국인 선수들의 유입으로 인해서 일본인 선수들이 체급차를 극복 못하고 연패하자 기존의 근육질에서 몸집을 키우는 쪽으로 바뀐 것이 크며, 그나마도 20세기 들어서부터였기에 아카시 시가노스케가 생전에 비만 체형이 아니었어도 이상할 것은 없다.
스모 민속학에 따르면 그는 1624년 에도 요츠야[2]에서 열린 스모 대회에 참가하여 스타가 되었고, 스모 조직원들이 처음으로 입장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일본 역사상 최장신이며, 키가 258cm일 경우 베트남 역사상 최장신인 호반 트 룽(257cm)을 제치고 아시아 역사상 최장신이 된다. 참고로 중국 역사상 최장신은 여성 쩡진롄(248cm)이며, 한국 역사상 최장신은 진평왕(253cm)이다.
위의 그림은 츠키오카 요시토시가 1867년에 그린 그림이다.
2. 실존 여부
아카시 시가노스케에 의해 처음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는 스모 관련된 사건과 관습도 모두 후대의 전승과 강담 의한 것으로 신빙성이 낮고, 신뢰할 수 있는 문서는 확인 된 것이 없다.그러나 그의 솥뚜껑만한 손도장이 남아 있고 야마 세 집 견문 일기에서 1661년 (간분 원년)에 야마가타 영주 앞에서 스모를 했다는 기록이 있다는 점 등에서 키가 어느정도 과장이 되었을 뿐 실존했을 가능성도 만만치 않다.